도심가득메운 미세먼지. ⓒ천지일보 2019.2.15
도심가득메운 미세먼지. ⓒ천지일보 2019.2.15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월요일인 25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넘어서는 등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경상동해안은 밤(9시)부터 내일(26일) 새벽(6시) 사이에 구름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6~3도)보다 1~3도, 낮 기온은 평년(6~11도)보다 3~6도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벌어져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6시 기준)은 ▲서울 2도 ▲대전 2도 ▲대구 6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5도 ▲춘천 -1도 ▲강릉 8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전주 12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서해상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다. 경기·충청·전라도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