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9.2.24
오늘의 날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9.2.24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4일 일요일은 전국이 맑고 포근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짙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기온은 평년(-6 ~ 3도)보다 1~3도, 낮 기온은 평년(6~11도)보다 3~8도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가량 크겠다.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4도 ▲춘천 -4도 ▲강릉 3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3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6도 ▲부산 14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서쪽 지역에서의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 데 따른 것이다.

권역별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까지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해안도로나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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