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원팀 조각 맞추며 먼저 챙길 듯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덕수 총리 내정자 인선을 시작으로 윤석열 당선인이 이끌 새정부의 내각 인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일 김은혜 대통령 인수위 대변인은 “4월 중순 곧 다음 주 이내에는 새정부의 내각에 대한 발표와 구상을 설명드려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그런 취지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핑 후 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경제 원팀을 말했는데 그 조각 중 하나인 총리가 마련이 됐고 나머지 조각을 맞추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비서실장도 이 안에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기획위원회의 첫 회의를 주재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 통의동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사진전의)테마가 ‘순간의 기록, 살아있는 역사전’이다. 고생하는 사진기자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진 한장이 주는 힘을 알고 있을 것이다. 세상 바꾸고 삶을 나아지게 했던 역사고 현재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
법무부 ‘성범죄 은폐방지법’ 반대 인수위, 조속한 입법 의지 피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4일 ‘권력형 성범죄 은폐 방지3법’에 대한 법무부의 의견이 보도되자 즉각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이른바 ‘박원순·오거돈 방지법’(권력형 성범죄 은폐 방지 3법)을 반대했다. 이와 관련해 차승훈 인수위 부대변인 “인수위의 업무보고에서도 권력형 성범죄 사건의 경우 범죄가 발생하더라도 조직적 은폐, 축소 비판 제기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무부는 형평성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4일 윤석열 당선인의 4.3 추념식 지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보수 측 당선인으로서는 최초로 참석하는 사례였기 때문에 시선이 집중됐지만 윤 당선인은 행사 시작을 알리는 묵념이 진행되는 시간까지 행사장에 입장하지 않으면서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이날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하루 전 있었던 윤 당선인의 지각 참석에 대해 유가족 대표단들과의 대화로 참석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당선인과 김부겸 총리 등은 행사장 도착해 유가족 대표분들의 말을 들으며 입장한 것으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대통령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이 김태일 위원의 사의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실을 찾아 김태일 통합위원의 사퇴에 대해 “김태일 위원장은 상당히 중도적인 분이고 훌륭하고 좋은 분인데 (사의한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태일 장안대 총장은 임명 당일인 30일 바로 사의를 표명했다. 그의 사의 배경을 두고 그가 일전에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비판하는 칼럼을 게
尹정부 통합 콘트롤타워 ‘국민통합위’ 본격 가동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통합’의 컨트롤타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회가가 1일 윤석열 당선인과의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시작을 알렸다. 이날 당선인과의 전체회의 후 기자들을 찾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대단히 심각한 수준으로 심화돼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어떤 분야의 통합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냐는 질문에는 “시급한 게 따로 없다. 대단히 심각한 수준으로 심화돼 있어 순서를 매길 수 없다”며 “여러 가지 분야에서 통합이 요구되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합류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산하 국민통합위원회는 30일 2차 조직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인수위 국민통합위 정치분과 위원장에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을 선임했고 정치분과 위원에는 김용태 전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김민전 경희대 교수,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임명했다.특히 이번 노 이사장의 영입은 ‘통합’을 강조하는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이 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김종필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전 상임선대위원장이 조문을 마친 후 “우리 현대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데 중심에 계셨던 분이자 정치의 커다란 예인”이라고 그를 회고했다. 23일 김종필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부터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손 전 상임선대위원장은 조문 후 심경을 밝히며 “우리나라 현대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데 많은 중심이 됐던 분”이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한편으로는 군사독재를 열고 다른 한편으로는 산업화의 주역으로 계셨다”고 평했다.
영정 사진 도착, 조문 준비 분주… 문 대통령 조화 등 배치[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2일 별세한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정치인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12시 33분경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가 총재로 있던 자유민주연합 당시 ‘JP의 대변인’을 활약한 바 있다. 1시를 조금 넘은 시각 생전에 환하게 웃고 있던 김 전 총리의 얼굴이 담긴 영정 사진이 빈소에 도착하면서 가족 제사를 위한 준비가 진행됐다. 영정 사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9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모습. 조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3일 오전 92세의 일기로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조화가 놓여 있다. 조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9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김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안내모니터 모습.
자이드 대통령 묘소 참배로 3박4일 일정 시작‘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 협약 예정[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베트남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본격적인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바라카(baraka, 아랍어로 신이 내린 축복) 원전의 성공은 신이 내린 축복이자 한국과 UAE의 공동의 성공이라”고 평가하면 이번 순방으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공고히 하는 데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UAE 순방을 계기로 진행된 UAE 통신사 ‘WAM’과의 서면인터뷰에서 “바라카 원전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남북 단일팀을 위해 한마음으로 공동응원을 펼쳤다.문 대통령은 공동응원을 위해 10일 오후 9시 10분부터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B조 남북단일팀-스위스 경기장을 찾았다. 우리 측은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북한 고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가 내일 오후 2시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8일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9일 오후 2시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방향과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위안부 합의가 내용상·절차상 중대한 흠결을 안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당장 재협상 또는 파기절차보다는 일본 측에 책임 있는 추가조치를 요구하는 대응방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위안부 문제가 쉽게 해결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 재협상에 돌입하기에는 어려움이
23개월간 단절된 대화 이틀 만에 회복남북 최고지도자 진두지휘하며 가속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우리 정부를 향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긍정적 신년사 발표 후, 막혔던 남북 소통 회복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신년사가 발표된 후 불과 이틀 만에 2년가량 단절됐던 연락채널이 복원됐다. 남북 최고지도자가 앞장서서 빠른 대응을 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남북 소통재개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가 시발점으로 작용했다. 지난 1일 김 위원장은 신년사 말미에 “머지않아 열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평창올림픽)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4일 오후 3시 20분경부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법률안 소위가 열린 가운데 손금주 법률안 소위원회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날 산자중기위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해 총 5가지 법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핵심증인 빠진 ‘반 국감’ 지적[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2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시작부터 증인채택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앞으로 증인채택이 불발되는 경우 사유를 공개하자는 의원들의 요구도 이어졌다.파리바게뜨(SPC 그룹사)의 제빵기사 불법파견 사태와 강원랜드의 채용비리 의혹, 삼성전자 직업병 실태와 관련된 핵심 증인들의 채택이 불발되면서 반쪽짜리 국감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히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허영인 회장이 1차 증인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알맹이 없는 국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바른정당이 소상공인 몰락법으로 불리우며 비난을 받고 있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20일 정병국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전안법은 소비자 안전 보호라는 미명하에 제대로 된 현장의 의견수렴조차 없이 졸속으로 처리된 법안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17일 충남 천안에서 도시재생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청년창업가와 문화예술인들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비전과 열정으로 무장돼 있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월 임시국회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불발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위원회 공청회가 정족수 미달로 10분간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