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태원 참사 수사 중 주요 피의자들을 검찰에 넘기는 등 설 연휴 전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3일 한국은행(한은)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재작년 국내 전체 사망자 100명 중 1명이 고독사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권력 서열 3위인 신임 하원 의장에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가 6일(현지시간) 선출됐다. 한국천주교가 7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 이 외에도
강점기 항일구국운동에 선봉 인사들 ‘무궁화 물결’로 합심 “한 세기간 이어온 연대정신 사회 갈등 극복 원동력될 것”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일제강점기 ‘무궁화 정신’으로 뭉쳐 항일구국운동의 선봉에 섰던 여성단체인 한국근우회가 올해로 창립 9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고자 14일 마포 거구장에서 95주년 기념행사 ‘대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대화합 행사에서는 권성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정치·사회·시민단체·학계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은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와 식후행사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단
김오수 총장,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검찰청이 국회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대신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찰 수사권을 견제하는 방식의 새로운 특별법을 제정하자고 제안했다. 수사·기소 여부를 시민이 결정하는 ‘대배심’ 제도 도입도 내놨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오수 검찰총장은 21일 ‘검찰 수사 기능 폐지법안 관련 검찰 의견’을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건의했다.대검은 의견서를 통해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다면 환부를 도려내는 외과수술식 대처를 해야 한다”며 “성급하게 전체 수사 기능을 폐지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항변호사모임(민변)이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을 각하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규탄했다.민변 사법센터는 29일 성명을 내고 “이 판단은 헌법질서를 유지·수호하고, 권력분립의 차원에서 기능적 권력 통제 수단의 역할을 담당하는 헌법재판소의 책무를 방기한 것으로 심히 부당하다”고 밝혔다.앞서 헌재는 전날인 28일 임 전 부장판사 탄핵 심판 사건을 재판관 5인의 다수의견에 따라 각하했다. 인용 의견은 3명이었다.헌재는 “이미 임기만료로 퇴직한 임 전 판사에 대해 본안판단에 나아가도 파면결정을 선고할 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이 투트랙 수사에 나선 가운데 추석 연휴에도 수사팀을 풀가동하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두 기관 모두 대선 정국에 미치는 파장이 큰 사안인 만큼 지체 없이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사건 협의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미 제보자 조성은씨도 연이틀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3600만명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면서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빅2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감염 상황이 심각해 비수도권으로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야 당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방송 토론에서 정치권 현안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또 소득 하위 약 88%에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 기준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수도권 확진자, 비수도권 3배… 곳곳 집단감염 지속 ‘방역 비상’☞(원문보기)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최근 1주간(22~28일) 주요 변이(알파·베타·델타 등)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수는 총 3455명으로 집계됐다.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해 온 수술실 내 폐쇄회로(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별도 협의체에서 재논의한 뒤 다음 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미국이 3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치추적 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이 4일 오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2-5로 패했다. 비록 패했지만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과의 맞대결이 남아 있어 아직 끝난 건 아니다. 미국을 이긴다면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다시 재대결을 벌일 수 있다. 한국 여자 배구가 터키를 상대로 접전 끝에 4강전에 진출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9년 만에 올림픽 준결승전 무대를 밟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지지 않으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다음달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맞아 한미일 3국이 별도의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더불어민주당 문정복(54) 의원과 정의당이 류호정(28) 의원 간 설전 앙금이 주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7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이 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미일, 다음달 G7 회의 때 3국 별도 정상회의 추진”☞(원문보기)다음달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3인방’을 둘러싼 여야 간 대치 전선이 가팔라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공공주도의 부동산 공급 정책의 기존 틀을 유지하고 투기 차단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개발·재건축 드라이브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검찰청이 수원지검 수사팀이 보고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기소 의견을 승인했다. 서울 한강공원에서 잠든 이후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5%대가 무너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7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올린 가운데 여야 후보는 박빙의 승부를 내다봤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 최종 후보자를 추릴 2차 인사위원회 회의를 연 가운데 부장검사 선발과 대변인 채용 절차 등을 앞두고 있어 조직 구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北 “신형전술유도탄 시험 발사… 600㎞ 목표 정확히 타격”☞(원문보기)북한이 25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5일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다. 전국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배송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의 규모가 19조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근본적 개편 초안이 다음 주에 공개된다. 북한이 ‘리니지’와 같은 유명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 등 다양한 사이버 활동으로 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국회의원이 정부 부처 차관도 겸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8일부터 비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당구장, 노래연습장 등이 1시간 늘어난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영업을 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가 헌정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 심판에 착수한 가운데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사법농단 혐의 관련 법적인 판단이 법원의 확정판결보다 먼저 있게 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 의혹에 대해 야권은 총공세를 펼치며 명절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0만명분 가운데 75만명분을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보
“한국과 논의해 문제 해결해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미국 거주 한인이 북한에 있는 이산가족을 만나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미 하원의원이 재차 발의했다.6일 미국 국영방송인 ‘Voice of America(VOA)’에 따르면, 뉴욕주 민주당 하원의원 그레이스 멩이 지난 4일 미·북 이산가족 상봉 법안을 재차 대표 발의했다.이번 발의에는 민주당의 앤디 김, 매릴린 스트릭랜드, 공화당의 영 김, 미셸 스틸 박 등 4명의 한국계 의원을 포함한 총 21명의 의원이 초당적으로 참여했다.해당 법안은 미국 거주 한인이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광주TCS국제학교·용산미군기지·보육시설·요양병원발(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오는 29일부터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택배사가 분류작업을 책임지겠다고 노조와 합의한 지 6일 만이다.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재수사했던 검찰이 수사 외압과 구조 지연 등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며 활동을 종료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판이 임박하면서 여당이 선거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전례 없는 美 대통령 취임식 D-1… 바이든 숨가쁜 하루 미리보니☞(원문보기)전통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을 확정하면서 이에 연루된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도 관심을 모읍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 만에 다시 8차 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이 밖에 입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입양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하도록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이를 법원이 허가했습니다. ◆[정치in] 北열병식, ICBM 빠지고 규모 축소… 배경 있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가고는 있으나 아직 전국 곳곳에서 발생해 500명을 밑돌고 있다. 선교단체 인터콥이 운영하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역학조사 거부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데 대해 직접 구상권 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본 카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전국민 백신 무료 접종을 선언했다. 새해 거래 6일 만에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4조원 사들였다.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한다. 진주기도원에서 대면예배를 강행해왔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이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싸움이 길어질 전망이다.◆[신년사] ‘일상 회복’ 강조한 文대통령 “전 국민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11일 “2021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회복과 도약이다. 거기에 포용을 더하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정 여부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500명대까지 하락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단계 기준은 전국적으로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추려면 하루 평균 환자 수가 400~500명 이하로 줄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추가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지율 하락세에 직면한 문 대통령이 추가 개각을 통해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