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을 확정하면서 이에 연루된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도 관심을 모읍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 만에 다시 8차 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열었습니다. 이 밖에 입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입양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하도록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이를 법원이 허가했습니다.
◆[정치in] 北열병식, ICBM 빠지고 규모 축소… 배경 있나☞(원문보기)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만에 다시 8차 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열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당 창건일 열병식과는 달리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동원하지 않고 열병 종대 등도 줄여 내용이나 규모 면에서 축소된 모양새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슈in] ‘뇌물수수’ 박근혜 징역 20년 확정… ‘뇌물 준 혐의’ 이재용 남았다☞
대법원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을 확정하면서 이에 연루된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도 관심을 모은다.
◆‘사면론’ 역풍 맞은 이낙연, 지지율 반등 가능할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고민이 커지고 있다.‘한국갤럽’이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23%, 윤석열 검찰총장 13%, 이낙연 대표 10%를 기록했다.
◆단일화 접어두고 독자 행보 돌입한 야권… 3월 재논의할 듯☞
단일화 문제로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야권이 한동안 독자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본격적인 단일화 재논의는 3월 이후에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서 감염 3개월 뒤 탈모, 6개월 뒤엔 피로감 등의 후유증이 나타났다. 일부에선 폐섬유화가 진행되는 경우도 확인됐다.
◆정부, 인터콥 BTJ열방센터 확진자 관련 구상권 직접청구 검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BTJ열방센터에 대한 구상권 청구 여부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구상권 청구에 대해 검토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檢 ‘정인이 사건’ 살인죄 적용… 입양모, 살인혐의 부인☞
입양모가 16개월 된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입양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하도록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고 이를 법원이 허가했다. 하지만 입양모는 때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트럼프 “탄핵 추진 분노 유발… 폭력은 원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 시위대의 의회 난동 사건 이후 자신에 대한 의회의 탄핵 추진에 대해 “엄청난 분노가 있었지만 폭력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약촌오거리 살인누명’ 피해자에 法 “국가, 13억 배상하라”☞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피해자에게 국가 등이 총 13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새해 들어 서울 거래 아파트 절반 이상이 ‘역대 최고가’☞
새해 들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최고가격 거래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12일까지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는 12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