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재수사했던 검찰이 수사 외압과 구조 지연 등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며 활동을 종료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판이 임박하면서 여당이 선거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전례 없는 美 대통령 취임식 D-1… 바이든 숨가쁜 하루 미리보니☞(원문보기)
전통적으로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평화적인 정권 이양, 퍼레이드, 무도회 등이 함께 진행됐다. 그러나 오는 20일(현지시간) 거행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은 이전과는 다르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공격으로 보안이 훨씬 강화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에 불참하기 때문이다. 수천명의 사법기관과 군 장교들이 취임식 날 워싱턴 DC의 거리에서 경계를 서며, 미 전역 각 주에서도 위협을 감시하고 있다.
◆문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설 농축산물 선물 20만원까지 허용☞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직무 관련 공직자 등에게 허용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띄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18일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이로써 이 대표의 리더십에도 적잖은 흠집이 났다.
◆“김기춘·황교안 세월호 수사외압 없었다” 특수단 결론☞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재수사했던 검찰이 수사 외압과 구조 지연 등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하며 활동을 종료했다.
◆신규확진 386명, 이틀째 300명대… 사망자 19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병원·요양시설 또 신규집단감염… “숨은 감염원, 여전히 상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감소세에도 여전히 곳곳서 ‘집단감염’… “희망-위기, 교차하는 시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판이 임박하면서 여당이 선거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갈등 최소화 전략 구사한 文대통령… 소통 부재는 꼬리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산적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입양 아동 관련 실언과 때늦은 입장 표명 등으로 각종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문 대통령이 약속한 대국민 소통을 늘려가야 한다는 지적도 불거졌다.
◆文대통령, 내일 개각 단행할 듯… 4~5개 부처 대상☞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취임 앞두고 이란 “美, 핵 합의 약속 부응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한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준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