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통령 민생토론회’ 결과·후속 조치 등 설명국가산단 속도 높이고 충남형 리브투게더 착공식 대통령 초청[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홍성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조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 추진 속도보다 더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국정과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의 모범사례인 충남형 리브투게더 착공식에 대통령 참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결과 및 후속 조치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올해 총 1억 300만평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할 것”이라며 ‘안보’와 ‘경제’를 함께 굴러가는 수레바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서산 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우리 국토의 8.2%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신축은커녕 증개축을 할 수 없는 규제에 막혀 있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학교와 같은 꼭 필요한 시설물도 짓기 어렵게 돼 있다”며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70년대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기업유치와 충무공동 소재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비해 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 도약과 남중부권 중심도시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조규일 진주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의 충분한 공공·업무부지 확보’와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문산 공공·업무부지 확보 추진진주시에 따르면 우주항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진주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경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혁신과 미래 산업으로 나아가는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진주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최근에는 혁신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점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경호 후보는 진주의 미래를 위해 8대 산업경제 공약을 제시했다.우주항공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기관을 진주로 유치하고, 세라믹과 신소재업종 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정촌뿌리산업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지난 1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제8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학위수여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식사 ▲축사 ▲표창 ▲축가 ▲학위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조 회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경영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지대한 업적과 남다른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조원태 회장은 항공산업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와 경영능력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한 특색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도시·공공디자인 작품공모전은 ‘밤의 진주(pearl), 색과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공공미술 3개 분야로 진행된다.먼저 공공공간 분야는 빛을 활용한 독특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재미있고 개성 있는 디자인 공간 조성, 공공시설물 분야는 우주항공산업 메카로서의 진주를 표현할 상징조형물 또는 공공시설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항공산업 분야의 신규 인력 확보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력산업인 항공분야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신청했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개 지역 선정에 경남이 포함돼 최다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에서 원청(대기업)과 협력사(중소기업) 간 근로자 임금, 근로·복지수준의 차이인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한다
[천지일보=홍수영-정다준 기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로써 최종 합병까지는 미국의 승인만이 남았다.EC는 13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EC와 기업결합 사전협의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지난해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다. 같은 해 2월 17일 EC는 EU 합병규정에 따라 인수 제안을 평가하기 위한 심층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EC는 유럽경제지역(EEA)과 한국 간 여객 및 화물 항공 운송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과 군수, 도 실국본부장과 함께 2024년 제1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8개월 동안의 도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도정 운영방향을 논의하며, 도와 시·군 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박 도지사는 회의에서 경남도의 성과로 수출증가율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1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특히,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는 큰 업적으로 평가하며 시장·군수님들과 도민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경상대와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 손재일 우주기술진흥협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김세종 KTL 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 증진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KTL은 우주 환경시험기술 지원과 우주 분야 저변확대 및 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9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의 이전 문제에 대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이전 계획은 단순히 공공기관 지방이전 목적뿐만 아니라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 직면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부서를 이전하겠다고 했다가 이번엔 추진을 철회했으나 2022년 5월 1차로 핵심부서를 이전한 전력이 있다”며 이를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공공기관 재이전은 있을 수 없으며, 1차 이전부서도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도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이날 만남은 조규일 시장이 LH 사장을 역임한 박상우 장관의 취임 후 이를 축하하며 진주지역 문제 해결을 건의하기 위해 정부청사를 방문하며 전격 이뤄졌다. 그중 핵심 화두가 된 건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 이전 건이다.조 시장은 “국기연 부서가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위배하며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이에 박 장관은 “법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5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진주시의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업무차 부산을 방문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의 부서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또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 의결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진주시가 경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 인재양성과 관련한 준비사항도 설명했다.국기연은 지난 2021년 진주시 소재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국방기술품질연구원의 기능 확장으로 출범한 부설기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 경남도민 의견을 듣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장, 경남도 지방시대위원, 각계 전문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또한 행사에서는 지방시대 종합계획,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경상남도 지방시대 계획, 초광역권 발전계획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현재 지방의 위기는
25일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세미나’ 국회서 열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충남도에 따르면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국회 세미나’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성일종·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도·국방부·방위사업청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는 한국기계연구원 최영 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강용범(창원8) 경남도의원이 4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경남에서 2025년에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제안을 내놨다.강 도의원은 경남의 경제 상황이 과거에는 조선·기계 등 전통 제조업을 중심으로 번영했지만, 글로벌 경쟁과 산업환경 변화로 인해 침체 국면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강 도의원은 또한 민선 8기 경남도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3일 도청에서 주재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오는 5월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우주항공청의 기능과 조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우주항공 관련기능 전부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산하기관의 연구기능 모두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단기적으로 모든 기능을 흡수할 수 없다면 장기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이관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진주 주요 국책사업 중심으로 삼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남부내륙고속철도는 원래 2024년 착공, 2027년 완공이었으나, 기초설계과정에서 총사업비가 1조 9000억원 증가한 6조 800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완공도 2030년으로 3년 지연됐다. 한경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적정성 재검토 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 재검토를 시작하는 대신, 6개월 단축으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2일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의 복합혁신센터에서 조규일 시장과 12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발전·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년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시는 미래산업의 핵심이 될 우주항공산업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우주환경시험시설 및 AAV 실증센터, UAM 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기관장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혁신도시뿐 아니라 진주시 전체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됐다”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진주대첩광장’ 준공기념으로 역사공원 주도로 바닥 포장재에 새길 문구를 공모한다. 십수년 장기간에 걸쳐 어렵게 추진된 사업인 만큼 준공의 역사적인 순간을 후세에 길이 남기기 위해서다.21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대첩광장은 지난 2007년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후 17년 만에 시민의 품에 안기게 된다.광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40억원, 대지 1만 9870㎡에 연면적 6382㎡ 규모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은 최소한의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들어서며,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