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무안국제공항을 살리기 위해서는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외면할 수 없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기본 SOC가 갖춰져 있어 군 공항 이전 시 비용이 최소화되고 더 많은 지역발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5일 기자 브리핑실에서 도민 담화문을 통해 광주 군 공항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가 요원해 보인다며 “국내선과 연계가 안 돼 공항 이용에 제약이 많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16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군 공항 이전문제에 발목 잡혀 국제선과 국내선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공약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원활한 이행을 다짐했다.최경식 시장의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분야 41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허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다시 한번 결집하고 나섰다.경북도는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범도민추진위원회 위원과 시군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장․기업인과 주민대표 등 60여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문충도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이철재 경상북도이통장협의회장이 맡았다.위원회는 도민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 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마스코트와 엠블럼, 슬로건을 공개했다.마스코트는 남원을 자유롭게 누비는 휴머노이드 드론 로봇을 형상화한 것으로 하늘과 날개를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와 ‘나래’ 이름 지었다.마루와 나래는 맑고 강렬한 눈빛과 활동감 넘치는 포즈로 2023 남원 FAI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개최도시인 남원의 파이팅 넘치는 열정을 표현했다. 남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항공산업에 ‘날개(나래)를 달아 드넓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정부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에 들어서며 최경식 남원시장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최경식 시장은 2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부처 방문에 이어 곧바로 국회를 방문해 남원시 역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최 시장은 행안부와 국토부 관계자을 만나 면담하고 지속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의 남원시 추진 필요성과 추진여건 등 타당성을 피력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270억원을 투자해 주거와 생활인프라, 생활서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경상남도지사가 1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의 우주산업,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원전, 수소, 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경제적 효과를 끌어들이기 위해 정부와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로봇랜드 사업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며,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도 제안했다.박 지사는 지난주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에 따른 도 차원에서 준비할 사항을 주문했다. “한미 간 우주동맹은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이며 우주항공청이 설치될 경남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8개 시·군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1시간대 교통망을 구축해 도민에게 수도권에 준하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반나절 생활권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도는 철도(역세권)을 중심으로 중장기 도로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망을 확충해 교통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남도는 도내 철도 사각지대 없는 종합 교통망을 구축해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경남도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철도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에 지속적인 건의·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국가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월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자 등을 동시 접촉하며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 시장은 지난 20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을 방문해 관계자와 면담하고 남원시 역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특히 이번 출장은 사업별 소관부처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동시 방문해 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전북도청에서 공모 발표평가가 진행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종 출장까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18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전남 상생발전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양 도가 협력하기로 합의한 12개 과제와 관련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지사의 인사말, 합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거듭나는 경남과 전남이 지역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합의한 것이다.경남과 전남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거듭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자는 인식을 공유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2030년 개항을 위한 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공항신도시 조성사업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의성군 공항 인근에 건설될 공항신도시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의 물류·산업허브로 기능하기 위한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 농식품산업클러스터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특화도시(M-City) 등이 포함된다.경북도는 이미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직후 일찌감치 공항신도시 조성을 준비해 왔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 두번째)이 행정안전부를 찾아 진주 남부권 주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행안부에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과 신진주역세권∼국도 2호선 간 연결도로 개설 관련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촌지역은 진주시 남부권의 중심 지역으로 대부분의 면 지역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에 비해 인구수가 지난해 기준 등록 9000여명으로, 2019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또 정촌·뿌리산업단지의 입주로 지난해 집계된 근로자 수도 3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3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만나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진주시에 따르면 경상권에는 대규모 공룡 발자국 등 화석문화재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는 반면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할 수장시설이 없어 관련 시설의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진주시에는 ▲정촌면 백악기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 ▲충무공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가진리 새 발자국과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유수리 백악기 하성퇴적층 등 4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위해 해외 경쟁당국과 독과점을 완화할 시정조치를 협의 중이라고 10일 밝혔다.대한항공은 한국을 포함해 11개국에서 기업겹함심사를 완료했고 현재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경쟁당국의 심사를 받고 있다.각국 경쟁당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결합 시 발생할 경쟁제한 우려로 신규 항공사 취항 등의 시정조치안을 요구했다.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경쟁제한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특정 신규 시장진입자 등을 포함한 시정조치 다각도 협의와 각국 경쟁당국에 대한 설득노력 등을 지속하고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전 세계가 우주를 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은 전문성에 기반한 유연한 조직으로 혁신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이 최고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정책을 총괄하고 기술 개발과 국제 공조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주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차 경상남도 투자유치자문위원회(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개최된 전체회의로서 분과회의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이번 회의에서는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과 문석 한화호텔앤리조트 고문을 신규로 위촉했고, 관광·MICE·정책·동향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경남도의 창업생태계의 혁신 전략과 투자유치 7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계획 발표에 이어 경남 투자유치 대책을 논의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의 무역수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82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했다.27일 시에 따르면 당초예산 1조 264억원에서 827억원이 증가한 1조 1091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1조 498억원으로 762억원(7.8%) 늘고 특별회계 593억원으로 65억원(12.3%)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제257회 임시회에 상정된 제1회 추경예산은 총 1030억원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시장 공약사업에 관한 예산 203억원이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조성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대장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민선 8기 2년 차인 올해 역점사업 동력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도 국가예산 증액확보를 위해 정부의 역점 추진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신규사업 총 204건을 발굴했다.그중 사전행정절차 진행 등에 따른 2025년도 확보대상사업을 제외한 180건 총사업비 1조 6147억원 규모를 2024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대응단계이긴 하지만 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2일 도청 정문 입구에 누리호 모형을 설치했다. 모형은 누리호 12m, 발사대 13m 규모로 제작됐다.2023년 도지사 새해 첫 일정으로 KAI를 방문할 만큼 우주시대 경남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을 통한 경남 재도약의 상징물로 누리호 모형을 선정하고 제작과 설치를 완료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올해 경남 사천에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을 경남의 핵심 산업으로 적극 키워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1일 KB 인재니움에서 열린 우주항공 정책 창립 포럼에 참석해 경남도가 우주항공산업을 경남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포부를 나타냈다.이를 위해 경남도는 우주항공분야 의제를 선도하고, 정책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우주시대 우주항공 정책과 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박완수 도지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이 전세계적으로 우주항공 비전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 포럼을 시작하게 됐다”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1일 접견실에서 ㈜영풍전자와 국방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유지, 수리, 정비 사업) 첨단항공 분야의 산업 발전을 위해 첨단항공MRO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대표 거점도시인 창원특례시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항공MRO 분야 진출을 추진 중인 항공우주 방산기업 영풍전자가 첨단항공MRO 산업 발전·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항공MRO 절충교역 사업의 상생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