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첨단산업 육성, 대기업공장(천명이상 고용) 2개소 유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강화, 전통재래시장 재생추진, 산업과학기술 관련기관 유치, 농업인 수당인상(30만원→60만원), 농식품가공산업 푸드밸리(Valley) 조성, 진주 농산물수출진흥기금 조성지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을 국회의원 후보. ⓒ천지일보DB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을 국회의원 후보.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진주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경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혁신과 미래 산업으로 나아가는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

진주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최근에는 혁신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점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경호 후보는 진주의 미래를 위해 8대 산업경제 공약을 제시했다.

우주항공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연구기관을 진주로 유치하고, 세라믹과 신소재업종 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정촌뿌리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항노화와 생물산업 등을 발전시켜 세계적인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도록 지원한다.

중견기업 부재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천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는 대기업 공장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기업의 역사와 발전을 기록하는 박물관을 건립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심각한 상황이므로,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확대하고 이자보전을 강화한다. 또한,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가구당 200만원의 민생회복자금을 지원한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와 주차장 확충을 추진하고, 중앙시장부터 동부시장까지 아케이트 추가 설치 등 시설 확충에 나서며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

바이오·항노화·생물소재 산업 등의 강점을 가진 진주에서 관련 기관을 유치하여 연구·지원 를 확충한다. 농업인에게 지금보다 더 많은 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 수당을 60만원으로 인상한다.

진주의 농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한 푸드밸리를 조성해 연구기관과 기업을 유치하고, 국제농식품박람회도 푸드밸리에서 개최해 진주의 농산물을 홍보한다. 진주의 농산물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농산물수출진흥기금을 조성해 안정적인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한경호 후보는 이러한 공약을 통해 진주의 산업경제 발전을 촉진해 지역경제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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