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드론배송 상용화 등 지역생활 드론서비스 본격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40개 지자체가 응모했다. 시는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이 직접 PT발표해 드론산업에 대한 강한 사업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그 결과 평가위원회의 실증환경,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스페이스워, ㈜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7일 경남도청에서 프랑스 주한 대사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와의 만남에서, 경남 지역과 프랑스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주항공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협력·교류 추진에 뜻을 모았다.이번 회담은 줄리앙 캇츠 공관차석 등 대사관 관계자, 한불상공회의소 대표이사, 에어버스, 아케마, 볼로레 로지스틱스 등 기업의 한국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필립 르포르 대사는 산업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남을 방문했으며, 특히 우주항공과 관련해 경남 사천을 중
◆‘美·日·EU’ 기업결합 승인 남아국내 항공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단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주요 14개국 승인을 얻어야만 이뤄질 수 있는데, 현재 11개국 승인을 받은 상태다. 핵심 시장인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3개국이 남았지만 각국 경쟁당국이 반독점 심사를 강화하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다. ◆합병 조건으로 잇단 슬롯 반납각국의 경쟁당국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조건으로 일부 슬롯의 반납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합병에 찬성표를 던진 해외 경쟁당국의 사례를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대한민국 우주발사체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가 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남도가 고흥에 국내 유일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데다, 지난해 12월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가 지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기업 유치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고흥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외나로도 일원에 2030년까지 3800억원을 들여 173만㎡ 규모로 조성된다. 우주발사체 조립 및 부품 제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제1회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인천국제공항 지역 상주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인천시 중구청, 인천고용센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분기별(3월, 5월, 8월, 11월) 1회씩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릴 올해 첫 행사에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케이에이㈜ ▲㈜엑스퍼트 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9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조규일 시장, 자문위원, 전담기관, 용역사 및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UAM 산업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정부가 추진 중인 K-UAM 로드맵에 맞춰 진주시의 강점을 살린 UAM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진주형 AAM 산업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다지고자 추진해왔다. 여기서 AAM(미래항공모빌리티)은 UAM(도심항공교통)뿐 아니라 지역 간 이동을 포함한 보다 넓은 개념의 미래형 항공 모빌리티를 말한다.로드맵
전략산업추진실, 경제과학국 직원들 한국원자력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탐방[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대덕특구 현장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탐방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선도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출범 50주년을 맞이하여 대전시 공직자들의 대덕특구 기념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덕특구에 대한 자긍심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이번 현장탐방의 시작으로 대덕특구와 업무 연관성이 높은 전략사업추진실과 경제과학국 소속 공무원 40여명이 한국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가 10일 제4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한다.도정질문에 나선 우기수, 허동원, 이찬호, 조현신 의원 등 4명 의원은 도청과 교육청의 다양한 정책과 지역현안 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할 예정이다.우기수 도의원은(창녕2, 기획행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도개선과 관련한 경남도의 입장, 낙동강 강변여과수 개발사업 관련 현안을, 허동원 도의원은(고성2, 경제환경) 드론 등 우주항공산업 육성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대한민국을 선도할 미래산업으로 ‘UAM(도심항공교통체제)’이 주목받는 가운데, 김포시가 이를 활용한 ‘김포 콤팩트시티역(가칭, 미래형 환승센터) 프로젝트’를 공개해 각계각층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해당 프로젝트는 작년 11월 국토교통부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복합환승센터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연장선상 계획안(김포시 구상 미래형 환승센터 안건)이다.3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미래형 환승센터인 ‘김포 콤팩트시티역’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 UAM·자율주행차·전기수소차·개인형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과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경남도와 공군교육사령부가 우주항공산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은 경남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민군 우주협력 방향과 경남지역 우주발전 협의체 추진현황을 설명한 뒤 정주여건 조성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한 도의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을 요청했다.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육성과 기술개발, 인력육성과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우주경제 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지역에서 추진하는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지원을 요청했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틀 전 이뤄진 이날 면담은 시가 추진하는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건립에 대한 후속 사업인 AAV 기체 인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기체 인증센터 구축사업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조규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진주시가 ‘한국형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AAV 실증센터와 연계해 기체 제작에 필요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우주경제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주개발 추진전략과 계획을 담은 ‘경상남도 우주경제 비전’을 올해 상반기 중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우주경제 비전은 정부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과 변화된 우주개발 환경을 반영함으로써 향후 추진할 구체적인 정책과제와 사업을 도출하고 이행계획을 담을 예정이다.경남도는 이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경남 우주경제 비전팀(비전팀)을 산·학·연·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비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진해신항 등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교통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도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경상남도 교통망(철도·도로) 종합구상 용역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경남의 종합교통망을 설계하고, 선형불량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았던 지방도 3개 구간을 우선 선별해 집중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안 관광과 항공레저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비행자유구역 지정 등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 선점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또 민자도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가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항공기체(AAV)는 미래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의 운송수단으로 교통혼잡과 환경오염, 소음공해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미래항공교통산업은 2040년까지 연평균 30%씩 성장해 1조 5000억 달러(약 1960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이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올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ATW가 14일(현지시간) 조원태 회장을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Excellence in Leadership)’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조원태 회장이 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팬데믹 위기를 극복했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3일 오송에 위치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도정 혁신을 위한 현장 집무실을 열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오송 집무실에서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처음으로 실시된 김 지사의 현장 집무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주요 현안 보고 ▲오송지역 유관기관장 간담회 ▲기업체 방문 ▲오송 3국가 산단 현장 시찰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사람중심 국제도시 오송’ 미래 비전 및 항공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7일 2023 남원 FAI 월드드론레이싱 챔피언십 설명회를 600여명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 6~9일 춘향골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남원 FAI 월드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대회를 시민들에게 처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와 더불어 사전행사로 남원시 드론협회와 지리산 드론안전구조대는 레이싱용 및 산업용 드론 등의 전시와 드론영상 관제시스템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2023 남원 FAI 월드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은 FAI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8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경남도 현안 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정부-나사(NASA) 간 협력사업 경남 참여, 산업인력지원청 신설과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 수도권 공공기관 경남도 2차 이전,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경남 의료지역 확충을 위한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증원,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한 남해안 관광개발청 신설 등이다. 박 도지사 최상목 대통령실 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7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을 방문해 200여명의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이어갔다. 도민과의 대화에서 박 지사는 올해는 도민의 지지와 노력으로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을 재도약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고 고성을 미래성장 동력인 무인기 산업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고성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무인기종합타운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전략산업을 선점한 것”이라며 “무인항공기나 1인 비행체들이 이착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춤으로써 고성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이 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6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며 청렴도가 낮으면 도정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내년에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공직 감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남해안 관광개발 등 도가 추진해온 시책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등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도정에 대한 평가도 높아지고 있다”며 공직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어 “청렴도 평가 결과, 정부정책 성과뿐 아니라 도의 명예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