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이 대표이사 변경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JW홀딩스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이날 JW생명과학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계열사인 JW메디칼 함은경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지난 2018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던 한성권 대표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JW그룹 부회장직으로 승진한다.JW그룹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 공시에 대해 “지난해 12월 진행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공사와 도민이 소통하는 최상위 기구인 도민주주단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제1회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주주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지역 대표 114명, 고객대표 16명, 직능대표 2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도민주주단이다. 지난해 11월 도민의 경영 참여 기반을 만들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GH 기회수도파트너스’를 창단했다.이들은 2년간 명예 주주가 되어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업 계획 및 경영 성과에 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실속 있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5G 요금제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SK텔레콤은 기존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베이직(월 4만 9000원)보다 1만원 낮춘 3만 9000원 수준의 5G 요금제와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다.또한 청년 대상 3만원대 요금제도 출시하고 기존 중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아울러 웨이브(Wavve) 부가 서비스를 2000원 할인하고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내놓는다.SK텔레콤은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경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가 향후 5년간 국내에만 1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연구개발(R&D) 분야에만 50조원 이상을 투입해 국내를 핵심 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투자 계획 발표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규모다.LG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길재욱(65)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농협금융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길 교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단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현대글로비스, 키움증권, SK증권, 미래에셋생명보험 사외이사로도 활동했다.농협금융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의 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가 27일 SK서린빌딩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규정 개정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장용호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신규 사외이사로는 윤치원 전(前) UBS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선임됐다. 윤 신임 사외이사는 메사추세츠 공대 MBA 출신으로 다년간의 다국적 투자회사 재직 경험과 해박한 금융지식을 기반으로 SK㈜의 경영 수준 업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는 26일 2024년(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1995년 회사설립 이후 최대인 2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이번 안산도시개발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현금배당 20억원은 지난 3년여 간 계속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경영적자라는 안산도시개발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에도 불구하고, 주주기관인 안산시와 ㈜삼천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화수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수요개발 확대 및 원가절감 등에 적극 매진해 2023년 경상이익 117억원을 달성했기에 가능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에게 LG전자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중·장기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수익’ ‘기업가치’ 등의 키워드를 제시했는데, 유망 신사업 육성이나 기업 간 거래(B2B)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LG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주총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지난해 말부터 조주완 CEO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주주총회는 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아직 메타버스가 만개할 시간은 안 됐습니다. 그래서 그 시기까지는 저희가 어느 정도 준비를 하면서 기다리려고 합니다.”유영상 SK텥레콤 사장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메타버스 사업 진행 상황’을 묻는 주주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유 사장은 “메타버스는 아주 긍정적이지도, 아주 부정적이지도 않다”면서 “다만 메타버스는 포텐셜(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통신이 진화하고 있고, 스마트폰도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로 진화하고 있지만, 스마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대표이사가 26일 “전환지원금 경쟁이 어느 정도 가속화되더라도 주주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환지원금의 견해’를 묻는 주주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유 사장은 “3월 들어 회사는 일부 기기에 대해서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하고 최근에 전환지원금도 지급하고 또 상향도 했다”며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직은 지원금이 상향된 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세탁기에 대한 제품 경쟁력은 LG전자가 가지고 있는 걸 여러분도 다 알 것입니다. 시장 점유율이나 가격 프리미엄을 봐도 고객이 저희에게 기꺼이 프리미엄을 내면서 지불하고 있다는 걸 알 것입니다.”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2기 정기 주주총회 후 삼성전자와의 차별화된 LG전자의 판매 현황과 전략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조 CEO는 최근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량을 적극 홍보하는 것에 대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은 언제나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2024년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유영상 SK텥레콤 사장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AI 컴퍼니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주총은 유 대표가 이사회의장을 맡아 진행했다.유 사장은 이를 위해 “단단한 유무선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해 인공지능(AI)의 현실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군살은 빼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LG생활건강이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LG생활건강은 지난 공시 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은 6조 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성향을 확대하고 올해부터 반기 배당하기로 했다.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향후 3년간(2024∼2026년 사업년도)의 신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신규 주주환원정책의 주요 내용은 ▲배당기준일 변경 ▲배당주기 변경 ▲기본(최소)배당액 설정 ▲배당성향 상향 조정 등이다.조주완 CEO는 “내년부터 배당 성향을 5%포인트(p) 개선해서 25%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배당 성향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셀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원 신임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의약센터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 팀장, GC녹십자홀딩스 투자팀 팀장,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 부사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25일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신 대표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카카오페이 대표로 임기를 시작해 카카오페이를 비롯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증권 등 자회사를 이끌었다.앞서 2021년 12월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였던 신 대표는 류영준 전 대표, 이진 CBO, 장기주 CFO 등 임원들과 함께 스톡옵션을 행사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신 대표를 포함한 임원 8명이 회사 지분 약 900억원어치를 블록딜로 매도하고 878억원의 차익을 얻어 대내외 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는 배터리 사업을 시작한 이후에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전기차에 여러 가지 수요의 성장세가 일시적 변화를 보이는 게 사실인 것 같고요. 그리고 작년도에 배터리 주요 원재료인 리튬 가격도 상당한 폭으로 하락이 있었고, 이러한 것들이 저희가 상반기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CFO가 25일 제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업황에 대해 “올해는 일시적으로 둔화하는 수요로 인해 쉽지 않은 경영환경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주총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CFO가 25일 제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일시적으로 둔화하는 수요로 인해 쉽지 않은 경영환경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 CFO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주총에서 인사말로 “이럴 때일수록 내실을 단단히 다지고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펀드멘탈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기술 리더십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미 회사가 강점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에서는 경쟁력과 안정성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가고 올해 46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이 뉴욕증시에 상장된다.상장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진 지분 가치가 4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정난으로부터 한숨 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기업인수목적회사인 디지털 월드 애퀴지션(DWAC)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어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과의 합병을 승인했다.기업인수목적회사는 비상장기업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