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김장겸 전(前) MBC 사장이 1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김 전 사장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영기 부장검사)로 소환돼 직원들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김 전 사장은 검찰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8개월 만에 강제로 끌려내려 온 사장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것이 터무니없지만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사장은 다른 MBC 전·현직 임원과 함께 노동조합 조합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MBC노조원들에게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영기 부장판사)에 따르면 검찰은 김 전 사장을 18일 오전 10시에 출석시켜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김 전 사장 재임 당시 다른 MBC 전·현직 임원들과 함께 노조 조합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관련 지시를 내린 적이 있는지 등을 놓고 추궁할 계획이다.지난달 검찰은 전보 인사의 근거가 된 인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MBC 본사 사장실, 임원실, 경영국 등을 압수수색했다. 인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횡령·배임과 취업청탁 의혹을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 신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신 구청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킨 채 조사실로 향했다.신 구청장은 포상금 등의 명목으로 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예산 일부를 횡령한 혐의와 강남구청에 손실을 끼치면서 한 재단에 구립시설 운영을 맡긴 혐의를 받는다.2012년 의료재단에 자신의 제부를 취업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은 이날 신 구청장을 상대로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들을 확인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MBC노조원들에게 노조탈퇴를 권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안광한 전 MBC 사장이 19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15일 귀가했다.검찰이 MBC 부당노동행위 관련 수사에 착수한 이래 사장급 임원의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영기)는 전날 오전 9시 57분께 안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이날 오전 4시 54분까지 19시간에 걸쳐 조사한 후 귀가 조치했다.안 전 사장은 MBC 기자와 PD, 아나운서 등을 기존
[천지일보=명승일, 김빛이나 기자] ‘법꾸라지’로 불리는 우병우(50)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이 세 번째 영장청구를 피하지 못하고 결국 구속됐다.검찰이 우 전 수석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적폐청산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적용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권 부장판사는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사찰 관련 혐의에 관련한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지난해 자신을 감찰 중인 이석수 전 특별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꾸라지’로 불리는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세 번째 영장청구를 피하지 못하고 결국 구속됐다.15일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적용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권 부장판사는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사찰 관련 혐의에 관련한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우 전 수석은 지난해 자신을 감찰 중인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뒷조사 하고 보고하라고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전략국장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또 그는 총선 출
노동지청 “작업중지, 안전보건감독과 종합진단 명령”노조 “책임자 엄중한 처벌과 안전한 현장 만들 것”[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고광훈)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열연공장에서 지난 13일 오후 2시 40께 사상압연기 정비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27, 남)가 압연롤에 끼어 사망한 중대 재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천안지청에 따르면, 사고 장소인 열연공장과 인근 철근공장이 있는 A지구 전체에 대해 작업을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더불어 열연공장 전반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 명령하고 이어서 강도 높은 현장 안전보건 감독도
노조 소속 아나운서·PD 인사 탄압 혐의MBC 사장급 임원, 피의자 소환 본격 시작[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MBC노조원들에게 노조탈퇴를 권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안광한 전 MBC 사장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이 MBC 부당노동행위 관련 수사에 착수한 이래 사장급 임원의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영기)는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안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검찰 조사에 앞서 안 전 사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7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14일 귀가했다.검찰 조사를 마친 원 의원은 이날 “성실한 조사를 받았다. 소명이 잘 됐다고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전날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원 의원을 소환했다.검찰은 원 의원을 상대로 여러 명의 사업가들로부터 받은 금품 액수와 대가성 여부, 자금 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원내대표 등을 지낸 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 번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4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1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또는 이튿날 새벽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법원에 도착한 우 전 수석은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침묵을 지킨 채 법원으로 들어갔다.검찰은 지난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은행 페이스북’을 통해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송년맞이 대고객 감사 이벤트 ‘신한 더(the) 더(the) 더(the) 따뜻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한 더(the) 더(the) 더(the) 따뜻한 이벤트’는 ▲1회차 ‘The Best’ ▲2회차 ‘The Next’ ▲3회차 ‘The Love’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총 3회에 걸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1회차 ‘The Best 이벤트’에서는 신한은행 페이스북에서 최고의 컨텐츠를 선택하고 ‘좋아요’ 버튼을 누른 후 화면을
김장겸 사장 다음 주 소환 가능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검찰이 MBC 부당노동행위 혐의 수사와 관련해 잇달아 전·현직 고위 임원들을 줄줄이 피의자로 소환하고 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영기 부장검사)는 13일 권재홍 전 부사장과 최기화 기획본부장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14일 오전 10시에는 안광한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백종문 전 부사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다.이들은 MBC 기자, PD, 아나운서 등에게 기존 직무와는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신사업개발센터 등으로 부당하게 전보하는 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원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원 의원은 검찰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국민 여러분과 지역 구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 소명을 잘 하겠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소재 기업인으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 9월 평택시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 G사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3일 오전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기장군청 공무원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된 가운데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 회원이 경찰청 앞에서 “오규석 군수에 대한 직권남용 철저 수사로 진상규명하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3일 오전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기장군청 공무원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오 군수는 2015년 기장군 승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자격요건이 미달하는 6급 공무원을 사무관(5급)으로 승진하는 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은 오 군수를 상대로 승진인사 과정에서 직원 남용 등의 사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 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경찰에 출석한 오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한 죄밖에 없다. 다니면서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3일 오전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기장군청 공무원 승진 인사 비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한 오 군수는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데 소환 이유를 모르겠다”며 발끈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기장군청 공무원 승진 인사비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9시 30분 오 군수를 직권남용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 군수는 2015년 기장군 승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자격요건이 미달하는 6급 공무원을 사무관(5급)으로 승진하는 데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오 군수를 상대로 승진인사 과정에서 직원 남용 등의 사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 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원유철(55)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원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소재 기업인으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그동안 수사를 진행해왔다.검찰은 지난 9월 평택시 소재 부동산 개발업체 G사 대표 한모(47)씨가 주택 사업 관련 인허가 과정에서 원 의원의 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정치공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前)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13일 “객관적 증거자료가 대체로 수집된 점, 주요 혐의사실에 대한 피의자의 역할과 관여 정도에 대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있는 점, 관련된 공범의 수사와 재판 진행 상황과 피의자의 주거, 가족관계 등을 종합하면 피의자를 구속할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수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검찰에 소환된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종오)는 13일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원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달 15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원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원 의원이 지역구 내 사업가로부터 수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 등을 살펴봤다.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지역구민의 과분한 사랑으로 5선 의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