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참회와 용서 구해야”미래당 “저지른 만행 기억해야”정의당 “시민 학살한 반란수괴”한국당 “결과 차분히 지켜보겠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재판에 출석하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은 일제히 “엄격한 처벌”을 촉구했다.자유한국당은 “5.18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의혹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다소 ‘원론적인 입장’과 함께 공정한 재판 진행을 언급했다.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두환씨는 지난 80년 5월의 반인권적 범죄행위에 대해 이제라도 참회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행복한 경영대학 수료 기업이 230여개사이고, 해당 회사의 임직원 수를 합하면 2만여명에 이른다. 이 회사들이 만들어내는 매출을 합하면 연 5조 정도예요. 앞으로 이 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행복한 경영대학도 해를 거듭하면서 수료 기업이 늘어나, 한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행복경영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의 조영탁 대표가 3년 전 ‘철학을 갖춘 CEO 양성’을 목표로 만든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 ‘행복한 경영대학’의 입학생을 모집하며 이같은 포부를 11일 밝혔다.‘행복한 경영대학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1일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 보수와 진보가 힘을 합할 때 평화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며 “그래야 좌절의 역사가 아닌, 성공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호소한다”고 밝혔다.아래는 연설문 전문.“우리 안의 장벽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민이 원하는 길이 아닌 역사적 퇴행의 길을 가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우려스럽다”고 논평했다.서재헌 상근부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당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최근 회의와 언론을 통해 국민의 삶 개선을 위한 민생법안과 정책제안은 뒤로한 채, 지속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석방만을 요구하면서 국민이 그토록 원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보수정당의 길을 스스로 배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황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을 배신한 배박이라는 논란을 의식하여,
박석운 “5.18모독 의원 국회서 퇴출”세월호·민주노총 관계자 참석해 발언광주시민 “간첩 말하면 지금도 손 떨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5.18 왜곡’ 발언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관련 의원 제명과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주말인 9일 서울 도심에서 울려 퍼졌다.5.18시국회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2년을 맞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5.18 역사왜곡 규탄! 자유한국당 해체! 3차 촛불문화제’를 개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직 제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박석운 5.18시국회의 대표가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5.18시국회의 주체로 열린 ‘3차 촛불문화제’에서 발언하고 있다.박 대표는 5.18 왜곡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한 제명,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했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5.18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3차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시민이 ‘5.18 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5.18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3차 촛불 문화제’에 참가한 시민이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 제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5.18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3차 촛불 문화제’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이날 5.18 왜곡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한 제명, 자유한국당 해체,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민주당 “확인된 사실에 기초한 청문회”한국당 “무자격 장관, 철저히 검증”미래당 “장관, 총선 경력용 증명된 셈”[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문재인 정부의 중폭 개각에 따라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는 여야가 ‘인사검증’ 문제를 두고 9일 또다시 격돌하고 있다.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검증”을 강조했고, 자유한국당은 ‘송곳 검증’을 벼르며 부적격자를 철저히 가려내겠다는 입장이다.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역량과 도덕성에 대해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해 검증을 준비 중”이라며 “장관 후보자들도 충분히 자
현역 박영선·진영, 중기·행안 장관에 발탁민주 “국민소통과 국정안정에 최적임자”한국 “정부의 실종 선언… 국민 무시”[천지일보=김수희 기자] 8일 문재인 정부의 7개 부처 장관 등을 교체한 개각 등을 놓고 여야 반응이 엇갈렸다.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적재적소 인사”라며 환영했고, 자유한국당은 “좌파독재 레일 깔기에 골몰한 흔적”이라고 힐난했다.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장관 7명과 차관급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현역의원 입각에는 민주당
참모진 당내 역할 놓고 ‘큰 그림’총선 출마 등 “당헌당규대로 진행”[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7일 당으로 복귀했거나 예정인 청와대 1기 참모진을 만났다.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당 내 역할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임종석 전 실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비서관,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송인배 전 정무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7명과 만나 만찬을 가졌다.함께한 당 관계자는 윤호중 사무총장, 홍익표
미세먼지 非쟁점법안 7개 합의[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가 필요 시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할 근거를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한 비쟁점 법안 7개를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자유한국당 정용기, 바른미래당 권은희 정책위의장은 7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여야 3당은 회동 종료 뒤 공개한 합의문에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13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되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적극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입법
“여야4당 합의하면 충분히 통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선거제 개혁안과 함께 패스트트랙에 올릴 개혁입법 등을 놓고 논의해 10가지 법안을 추려냈다.민주당 이철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결정했고, 공식협상안은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선거제 개혁안으로는 지역구와 비례대표 각각 225대 75로 의원수를 정했고,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석폐율제 도입을 추진한다. 연동형 방식은 기존에 당 내에서 논의되던 준연동제·복합연
‘적극적 중재자’ 역할 강조[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7일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과를 놓고 벌이는 자유한국당의 비판에 “마치 평화는 남의 일이라며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하노이 회담에 대한) 북미 양측의 공식 평가는 생산적이고 진전이 있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화와 협상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북미 양측의 의지도 확인되고 있다”며 “엊그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몇 주 내 북측에 협상팀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홍영표 “대결 아닌 생산적 3월 국회”조정식 “당정, 미세먼지 범국가적 대응”[천지일보=김수희 기자] 3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7일 더불어민주당은 두 달간의 국회 공전으로 처리 지연을 면치 못했던 미세먼지5법,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민생입법과 권력기관 개혁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3월 국회를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미세먼지에 초당적 협력을 약속한 것처럼 시급한 민생개혁
“정치적 이해 떠나 인간 도리 지켜달라”[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정의당이 6일 고(故)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나오는 자유한국당의 발언에 “더 이상 노회찬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요구했다.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창원성산 보궐 선거를 앞두고 금도를 넘는 위험천만한 발언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예방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드루킹 사건’ 발언을 꼬집어 거론하며 “신임 당대표의 보조를 맞추는 듯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창원 성
정부 예산 요구 시 “추경 편성”초당적 방중단 구성에도 합의[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3당 원내대표가 6일 미세먼지 관련 법안 처리, 초당적 방중단 구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에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국회 차원 논의를 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나 원내대표는 “현재 미세먼지 사태에 대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이를 위해서는 지금 있는 법을 개정하는 게 합당하다고 생각해
한국당 국가재난사태 제안에 “긍정적”“취약계층 지원 위한 추경도 고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6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자유한국당의 초당적 ‘의원 방중단’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엇보다 중국하고 미세먼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과 같이 대기정체로 인한 심각한 미세먼지가 앞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며 “한국과 중국 양국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해결하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속보] 여야, 미세먼지 ‘국가재난사태 포함’ 법안 13일 본회의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