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계 벌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꿀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도시양봉’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배우 김효진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 벌의 날을 맞아 다국어로 제작한 영상 ‘꿀벌을 위하여’를 국내외에 이날 공개했다.영상은 KB금융그룹의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 심기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나무 심기 등 생활 속에서 꿀벌을 위해 네티즌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담겼다.이번 영상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7일 교내 향설광장에서 ‘2023 순천향 글로벌 다문화 축제’를 열었다.이번 축제는 재학생과 유학생 간 글로벌 문화 교류 및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8개국 유학생들이 21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특히 ▲한국(윷놀이, 공기, 제기차기, 식혜) ▲미국(콘 홀, 라인댄스, 메쉬포테이토) ▲멕시코(피나타, 발레로 전통 체험, 나쵸) ▲중국(서예, 전통 의상, 마라 꼬치) ▲몽골(샤가이, 캘리그라피) ▲이탈리아(카드게임 Carte Sicilia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미국의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한다.서경덕 교수는 12일 오전 SNS에 송혜교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서 교수는 “오래간만에 혜교씨와 셀카. 근데 저는 뭘 먹고 이렇게 얼굴만 컸을까요? 암튼 지난 12년간 혜교씨와 함께 전 세계 곳곳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3곳에 기증해 왔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하지만 우리가 더 먼저 의기투합했던 일은 바로 전 세계 유명 미술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2023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광진구 다문화 청년을 위한 ‘취업 한국어 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2023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일상속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평생교육기관, 비영리법인·단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4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취업 한국어 캠프’는 다문화 청년의 한국어 능력 함양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와 자신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통합수능으로 인한 특정 과목의 유불리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국어와 수학 영역에 도입된 ‘공통과목+선택과목’ 제도가 특정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가져준다는 분석이다. 이런 인식은 지난 3월 학력평가에도 보듯 특정과목에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험생들은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정리해봤다.◆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 선택 지속 증가두 번의 통합수능을 거치면서 수험생들에게는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보다는 ‘언어와 매체’가, 수학 영역에서는 ‘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장진엽 한문교육과 교수가 한국 학문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제48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월봉한기악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철우)가 주관하는 월봉저작상은 일제강점기에 언론인과 교육자로 민족 운동에 헌신한 월봉 한기악(1898~1941)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출판된 단행본 저서 가운데 한국 학문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저서 1권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유네스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회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이달 2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백주현 전 카자흐스탄 대사를 초청해 ‘한국과 러시아, 불확실하나 흥미로운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백주현 전 대사는 외교부 전 재외동포영사국장, 전 카자흐스탄 대사, 전 휴스턴 총영사를 역임한 영화 ‘교섭’의 실제 인물이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피랍된 한국인 반환을 교섭한 그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 선박 납치사건, 2018년 리비아 한국인 납치사건에서도 특사로 파견돼 성공리에 교섭을 진행했다.백주현 전 대사는 특강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수아 수습기자] 입시와 취업을 모두 경험한 20~30대 절반 이상은 취업보다 ‘입시가 더 낫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합격 기준이 비교적 명확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3.4%로 가장 높았다.30일 진학사에 따르면 취업플랫폼 캐치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6일간 입시와 취업을 모두 경험한 20~30대 61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에 응한 619명 중 입시와 취업 중 ‘입시가 더 낫다’고 답한 비율은 53.6%로 332명이다. ‘취업이 더 낫다’고 답한 비율은 4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현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5학년도 대입 시행계획이 발표됐다. 수시 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 모집 수능 위주라는 선발 기조는 유지됐지만 모집인원에 있어 일부 눈에 띄는 부분들이 있다. 2024학년도 대입과 대비해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살펴봤다.◆전체 모집인원 감소, 정시 비율 축소2025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934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했다. 2024학년도에도 이미 2023학년도에 비해 4828명 감소했는데 이어 선발규모가 줄어든 것이다. 특히 정시모집 감소 규모가 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미 양국 정상이 한미동맹 70주년 계기로 첨단산업·과학기술을 이끌 대규모 청년 인재 교류를 추진한다.교육부는 27일 한미 정상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이공계 인재 각 2023명을 선정해 교류하는 내용의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교류 이니셔티브(KorUS Educational Exchange Initiative for Youth in STEM)’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양국은 이번 이니셔티브를 위해 3천만 달러씩 모두 6천만 달러를 공동 투자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이니셔티브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인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등 21개 대학이 학교폭력(학폭) 이력을 반영하기로 했다. 2023학년도와 비교해 5개교가 늘었다.4년제 대학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6개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26일 공표했다.2025학년도 대입에 학폭 조치사항을 반영하는 대학은 총 147개 대학에 이른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전국 21개 대학은 정시 전형에도 ‘학폭 기록’을 반영하기로 했다. 현재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대학교 지능정보사회연구원이 지난달 3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2023 기술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세종대는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 비대면 환경이 확대되는 COVID-19 속 메타버스와 NFT, AI 서비스 등의 고도화된 ICT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재확인되고 있는 시점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및 기술 적용 사례를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공유해 지속 가능한 지능 정보 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세종대는 “행사는 지능정보사회연구원 임철수 원장의 환영사와 세종대 백성욱 연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강남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을 언급하며 대검찰청에 ‘마약·강력부’ 설치를 지시했다. 한 장관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마약 범죄에 대해서 “대한민국은 원래 이런 나라가 아니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법무부 주례 간부간담회에서 “국가 전체 마약·조직범죄 대응 역량을 회복해야 한다”며 대검에 가칭 ‘마약·강력부’를 조속히 설치하라고 지시했다.그는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에 대해 “마약이 일상 속으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달 3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고용노동부와 함께 여성 IT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커리어 멘토링데이(Career Mentoring Day)’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성신여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한 ‘커리어 멘토링데이’는 여성의 IT·테크업계 진출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며 “올해는 성신여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4개 여자대학(성신여대·덕성여대·서울여대·숙명여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성신여대는 “행사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의 축사와 이지은 한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1993년 국내에서 최초로 몽골학과를 설립한 단국대가 부설 몽골연구소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몽골어 사전인 ‘몽한대사전(蒙韓大辭典)’(단국대 출판부 간행, 2023)을 편찬했다.총 2권으로 구성된 ‘몽한대사전’은 3090 페이지 분량에 표제어 8만 5000여 단어를 수록했다. 우리 민족이 고려시대 원(元)나라와 교류한 지 700여년 만이자 2009년 사전 편찬 업무를 시작한 지 15년 만이다.몽골 연구자들은 기존에는 영어·일어·중국어 기반의 몽골어사전을 이용해 연구했으나 단국대 몽골연구소가 이런 불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성신여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성신여대는 “성신여대 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자들이 한국의 산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지리, 문학, 미술, 민속, 트래킹 등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이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23학년도 후기 1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세종대는 “이번 모집은 상담심리, 연극영화교육(재교육), 유아교육, 인공지능융합교육, 한국어교육 등 5개 전공으로 석사학위과정 입학정원(100명) 범위 내에서 모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세종대는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지난달 22일 세종대 군자관에서 ‘2023 봄학기 댄스동아리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세종대는 “세종대 국제교육원 한국어 연수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며 “김홍상 주임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SM엔터테이먼트 트레이너인 김서아 세종대 미래교육원 교수의 시범 공연과 함께 최신 K-POP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또 세종대는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K-POP’이라는 주제로 하나가 돼 배움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다양한 언어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콜센터)’가 31일로 개소 15주년을 맞았다.법무부는 2008년 3월 31일 개소한 1345콜센터가 이날로 15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1345콜센터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20조에 따라 재한외국인에게 모국어로 출입국·체류상담 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설립 당시 상담원 56명이었던 1345콜센터는 현재 108명의 상담원이 출입국·체류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생활·적응하는데 필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고등학교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이 올해 8월부터 시작된다.서울시교육청은 30일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학교장이 선발하는 전기고등학교 83개교는 8월부터, 교육감 선발과 학교장 선발로 나뉘는 후기고등학교 235개교는 12월부터 선발 전형이 시작된다.전기고등학교 중에서 과학고는 8월 28~30일, 예술계고는 10월 13~18일, 마이스터고는 10월 16~19일, 서울체고는 10월 23~24일(특별전형), 10월 30~31일(일반전형)에 각각 원서를 받는다.특성화고 원서접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