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전경. (제공: 세종대)
세종대 전경.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2023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광진구 다문화 청년을 위한 ‘취업 한국어 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3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일상속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평생교육기관, 비영리법인·단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4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 한국어 캠프’는 다문화 청년의 한국어 능력 함양을 통한 취업 역량 강화와 자신감 고취를 통한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취업 과정에 요구되는 필수 한국어 집중 훈련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훈련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7월까지 3시간씩 총 10번 진행된다.

장현묵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광진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대 유학생을 포함한 광진구 내 다문화 청년들의 한국어 능력 함양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02-3408-2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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