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6일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해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원내대표, 장제원 의원 등 ‘윤핵관’을 직격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전환도 “반 민주적”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정부 첫 특별사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되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면·복권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 무죄가 확정됐다. 지난 8일 시작한 기록적 폭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공자아카데미가 1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역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2022년 공자아카데미 부설 공자학당 운영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롄쟈(連佳) 원장(동서대 공자아카데미)은 ‘공자학당 운영 성과 확산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동서대 공자아카데미 설립 이후 진행된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교류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강경산 교수(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공자학당의 발전과 지역사회 협력’을 주제로 아산고 공자학당의 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만 5세 초등학교 입학과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폐지 논란으로 반대여론이 확산되면서 교육부 수장인 장관이 결국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번 사태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된 지 불과 34일 만에 사퇴한 가운데 교육부는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조정 방안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교육과제가 산적해 있는 와중에 이미 추진을 발표한 교육개혁 과제들도 다음 수장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차관·차관보 등 핵심 라인이 모두 비전문가로 구성됐다는 우려가 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수도권에 8일 저녁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이른바 ‘물폭탄’이 내리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며 일부 각료 교체론과 정책 혼선에 대한 비판 여론을 수렴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만 5세 초등학교 입학과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폐지 논란으로 반대여론이 확산하자 박순애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8일 결국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수도권 ‘물폭탄’ 계속… 정부, 호우 경보 ‘주의’→‘경계’ 수도권에 8일 저녁 집중 호우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만 5세 초등학교 입학과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폐지 논란으로 반대여론이 확산하자 박순애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8일 결국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혜택을 국민께 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 책임은 제게 있고 제 불찰”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박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내각에서 처음으로 낙마하는 부총리·장관이 됐다. 후보자까지 포함하면 김인철 교육부총리 후보자와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4번째 낙마다. 박 부총리는 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와 교육부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에 이어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폐지안을 들고 나오자 교육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당초 이전 정부에서 외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을 추진하려 했던 것에 반해, 윤석열 정부는 교육의 다양성을 국정과제로 꺼내 들었기에 교육부 내부에서조차 의아하다는 반응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 브리핑을 통해 “자사고는 존치하되 외고는 폐지 또는 전환, 일반고로 해서 외국어뿐만 아니고 다양한 분야의 교과 과정을 통해 특수 목적을 갖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2일과 4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와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2 성신여대 고교생 전공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2 성신여대 고교생 전공 체험’은 전국 여고생을 대상으로 성신여대의 다양한 학과(부)별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여고생 총 360여명이 신청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고 성신여대는 전했다.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김수연 영어영문학전공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수연 교수는 2022년도 사업의 2차 공모에서 음성 영역의 ‘중노년층 방언 데이터’ 과제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이며, 사업비는 총 37억 5280만원이다. 이 중 김 교수 연구팀은 6억원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13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에 신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성신여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고지원을 받아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한국어 연수 및 학위 과정까지 통합 운영하는 국비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성신여대는 이번 모집에서 학사 과정과 석·박사 과정에 신규로 지원했으며 2개 과정에 모두 선정됐다. 이 사업에 입학하는 외국인 장학생들은 항공료, 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4일 지식정보관 사랑홀에서 올해 여름학기 한국어 연수생 29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와 한국에서의 초기 적응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출입국 관련 법률과 범죄 예방 교육은 천안서북경찰서에서 담당자가 직접 나와 설명했다. 행사에는 일본, 베트남, 몽골,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가의 학생이 참석했고 해당 국가의 교수와 유학생 선배가 실시간으로 통역했다. 지난 5월 성황리에 마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7월 첫 번째 일요일이었던 지난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7일 시행된다고 공시했다. 북한이 지난 1~2일 코로나19의 최초 유입 원인으로 남측의 대북전단과 물품을 비상방역 통제의 핵심 대상으로 선전한 가운데 이날 후속 조치로 남측과 국경을 맞댄 지역의 방역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수능 개편 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원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현재 외부 비공개를 전제로 수능 개편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연구 보고서는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초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고졸‧대입자격고사로 바뀌나 대입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 개편 연구를 학점제용 대입에서 수능을 대입 자격고사로 바꾸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한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도 대학생처럼 진로·적성에 따라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7일 시행된다. 마스크 착용 여부 등 방역지침은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3일 공고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교육대학원장 허재영 △국제대학원장·경영경제대학장 박범조 △정책경영대학원장 이영애 △스포츠과학대학원장 이석준 △보건복지대학원장 강현 △문과대학장·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율곡기념도서관장 박영 △공과대학장 한관영 △사범대학장 한상길 △음악·예술대학장 강혜승 △자유교양대학장 양은창 △외국어대학장 서상국 △과학기술대학장 장승준 △예술대학장 강상대 △의과대학장 송일한 △치과대학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박재춘 △비서실장 이우걸 △총무인사처장 정기문 △총무처장 정우성 △단국미디어센터장 양영유 △대학원 교학처장 최창환 △음악·예술대학부학장 최승식 △
中, 조선족 문화로 소개하며 자국 문화유산 주장[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판소리가 한국의 문화유산임을 알리는 ‘판소리가 중국 문화유산? 이게 무슨 소리’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오늘(4일)부터 배포한다. 이는 중국이 한국의 판소리를 조선족의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중국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반크는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북 치는 사람의 장단에 맞추어 창, 말, 몸짓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한국의 전통 소리”라며 “그 역사는 신라 때까지 올라갈 만큼 오
득표율 38%로 보수후보 제쳐“혁신 교육 넘어 공교육 실현”자사고, 일반고 전환방침 유지[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0% 가까이 득표하면서 선출직 서울시교육감 최초로 3선에 성공한 교육감에 오르게 됐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조희연 후보가 161만 4564표를 얻어 3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2위 조전혁 후보가 99만 5518표(23.49%)를 얻었다. 1, 2위 후보 간 득표율은 14.61%포인트로, 득표수로는 61만 9046표 차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제1회 남서울대 & K-DREAM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다음달 30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한국과 관련된 주제를 3분 이내 동영상으로 촬영해 원고와 함께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대회 참가 대상은 국내 거주기간이 3년 이하인 외국인이나 한국에서 초중고를 나오지 않은 재외국민이다. 청소년부는 만12세에서 18세 미만이며 성인부는 만18세 이상이다.본선은 다음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ZOOM(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
문화소외계층 대상 ‘국악’ 공연 등 외국인봉사단 활동 기회 제공[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가 다문화 외국인들을 위한 전통예술 ‘국악’ 실기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추계예대 사회봉사단에서 진행하고 올해 문화품앗이(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방인, 한국을 연주하다: 어서와~ 국악은 처음이지’는 국악의 사회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에 적응할 외국인의 문화역량 제고 및 유투브와 SNS활용한 국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다.전통예술 국악 실기교육 프로그램으로 국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박정영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Wiley와 UKLA(UK Literacy Association)에서 수여하는 UKLA Wiley Research in Literacy Education의 한국인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정영 교수는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이공계 학생들이 과학적 목적을 위해 영어로 쓰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대의 영어 교육과정 ESP(English for Specific Purposes)를 개설했다.ESP는 영어로 생각·의사소통·실천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홍석)이 오는 24일부터 ▲골프 ▲커피 자격증 ▲드론 ▲부동산 실전 투자 ▲미술 과정 등 46개의 일반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여름 학기는 자격증 과정, 교육/취미 과정, 외국어 과정 등 강좌가 열린다. 특히 ‘커피 바리스타 과정’은 강의를 진행하는 선문대 커피 실습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빅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실전 투자’ 강좌와 체계적인 레슨을 진행하는 ‘골프’ 강좌도 인기가 높다.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강좌도 개설된다. ▲한자한자속독강사 자격증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