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3년도 정시모집에서 1202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이 가/나군 분할모집으로 변경되면서 가군에서 382명, 나군에서 82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 방법 및 실기고사 내용, 전형요소별 반영 비중 등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751명을 선발한다. 성신여대는 2023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491명, 나군 220명, 다군 40명 등 총 75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30~70%)과 실기고사 성적(30~70%)을 반영해 선발한다. 모집단위 중 현대실용음악학과는 2022학년도에 비해 수능 비중이 높아졌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인문/자연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가 한국 대학생과 외국 대학생이 함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의 국제교류를 선도해 주목받고 있다. 호서대에 따르면,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와 영어영문학과, 베트남 페니카대 한국어학과, 영어학과 학생과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6박 7일간 페니카대에서 ‘한국 문화 교류 캠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호서대 특성화 사업인 ‘CH+ 언어기반 신남북방 글로벌 사업단’과 페니카대 한국어학과 주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15일 응웬 퍼 카잉 페니카대 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6박 7일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지난 19일 미림관 7층 강당에서 2023년 1월 동계방학 기간 영국 등 대화로 전공 연계 직무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직무연수단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개최했다. 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장기원 총장 축사, 사업 소개, 6개 학과 대표 학생 소감 발표, 전체 학생 결의문 낭독, 졸업생 선배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동계방학 전공 연계 해외직무연수는 총 111명의 학생이 참가해 1~2주간 영국 런던과 더비, 일본 오사카와 도쿄의 자매대학 및 산업체에서 전공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우호적인 관계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양국은 문화와 교육의 교류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어교육원에서는 ‘2022년 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 방한 연수 사업’을 공고했다.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문대(총장 황선조)를 선정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교 교장, 교감 등으로 구성된 교육행정가들은 지난 2일 입국해 9일 출국까지 한국의 문화, 교육, 산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선학글로벌교육재단 산하 경복초등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달 17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에서 전 영역 만점자는 총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8일 수능 채점 결과 발표에서 “만점자는 총 3명”이라며 “재학생이 2명이고 재수생이 1명이었다. 이들이 선택한 탐구 영역은 3명 모두 과학탐구 영역이었다”고 밝혔다. 수능 채점 결과는 오는 9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 시험지구 교육청, 출신학교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이와 관련해 성적통지표 교부 및 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로 35년째 한국생활을 하면서 헌혈로 남다른 ‘한국사랑’을 실천하는 주한 ‘일본인’인 혼다 토모쿠니(61) 박사가 22년 전에 했던 ‘헌혈 100회’의 약속을 지키며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70세가 되기 전 헌혈 100회를 달성하겠다’고 22년 전에 약속했던 혼다 박사는 5일 서울 관악구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에서 헌혈을 마치며 ‘헌혈 100회’의 약속을 지켰다. 그는 2000년 초 모교인 서울대 총동창신문에 헌혈 100회를 선언한 바 있다. 이미 대한적십자 헌혈봉사 50회 금장 수상의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진행하는 ‘제8회 산업보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재학생 팀이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보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산업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보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국가 핵심기술, 산업기술, 국가연구개발 기술 등을 지키기 위한 산업보안 아이디어’를 주제로 시행된 가운데 최종 15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정시 모집 기간이 시작됐다. 진학사는 의약계열 중 선택과목에 제한을 두지 않은 곳이 많은 한의대가 인문계 학생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인원 감소와 일부 대학의 점수 반영 방식 변경 등도 이번 한의대 정시의 특징으로 꼽혔다. 진학사가 지난달 2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국 12개 대학에 개설돼 있는 한의대는 2023학년도 정시에서 전년도보다 58명 감소된 240명을 선발한다(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 이 중 가장 선발 규모가 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달 30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2회 남서울대학교 국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1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한국어 교육 플랫폼인 K-DREAM의 후원으로 온라인 ZOOM 프로그램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미국, 중국, 미얀마, 태국, 이란 등 15개국 102여명이 참가했으며 16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가 준비한 한국 문화와 사회에 대한 생각을 동영상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치렀다. 대회 결과 최고의 상인
(서울=연합뉴스) 27일 오전 2023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지난 11일 집현관에서 일본 학교법인 트래블저널학원 산하 오사카 호텔전문학교와 일본 학생의 한국 유학 장려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종대 조진우 대외협력처장, 일어일문학과 김효숙 학과장, 학교법인 트래블저널학원 모리타니 히로시 이사장, 도쿄 본부장 키시모토 노부오 전무이사, 오사카 본부장 타카다 나오키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트래블 저널학원은 일본 서비스 분야 전문대학으로 호텔, 관광, 항공 등 여러 서비스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태국 방콕에서 만나 대만해협과 북한 문제 등 지역 현안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북한이 17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쏴 올렸다. 행정안전부가 17일 기지국 위치신호 데이터, 대중교통 데이터 등을 분석해 군중 밀집 지역의 위험 수준을 모니터링하고 밀집 인파에 재난문자로 알리는 ‘현장인파 관리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3년만에 만난 중일
[천지일보=홍보영, 김성완 기자]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의 경우 89∼94점, 수학은 84∼91점 정도로 나타났다. 국어의 경우 지난해 보다 쉬웠고 수학의 경우 비슷한 수준, 영어는 올해도 상당히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투스교육·메가스터디·대성학원·진학사·종로학원·유웨이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국어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은 ‘화법과 작문’의 경우 종로학원 94점, 이투스는 93점, 유웨이는 93∼94점으로 예상됐다. ‘언어와 매체’는 종로학원 91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대체로 지난해보다는 다소 쉬워졌지만,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여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수학 영역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변별력 있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면서 수험생들의 전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이날 치러진 수능에서 수학 영역이 상대적으로 대입 당락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총괄 분석을 맡은 김창묵 서울 경신고 교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천지일보=홍보영, 김한솔 기자] “수고했어 우리 딸. 맛난 거 먹으러 가자” 17일 오후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막을 내린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는 수험생들을 향해 격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 나왔다. 수험장 출입문 주위에는 수험생을 기다리는 이들로 장사진이 펼쳐졌다. 꽃을 든 연인, 학부모, 할머니, 할아버지, 동생 등 수많은 사람이 수험생들이 언제 나올까 시계를 수시로 보기도 하고 고시장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응시 시간이 종료되는 오후 4시 40분쯤 하나둘씩 수험생이 나오자 결과에 상관없이 12년 동안
[천지일보=이솜 기자] 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은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시상담교사단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수학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을 열고 “난도는 지난해 수능,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자면 유사하다”며 “일부 수험생 입장에서는 쉽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대교협 교사단은 아주 쉽거나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중난도 문제가 늘었다고 봤다. 진학사도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
51만명 응시, 졸업생 역대 최다 ‘호송 중단’ 경찰 싸이카 대신 민간 봉사 오토바이·차량 등장 수험생, 결연한 자세로 임해 결과 떠나 최선의 모습 ‘응원’ [천지일보=최혜인·홍보영 기자] “아들, 떨지 말고 잘 보고 와. 사랑한다, 화이팅!”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7일 오전 6시 반경 제15지구 제1 시험장인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앞은 적막감이 맴돌았다. 올해 들어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조치가 하나둘씩 풀려 일상회복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응원 인파 등이 없는 3년째 맞는 코로나19 수능 풍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5개 시험장, 25개 병원에서 일제히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시작됐다. 올해는 1년 전보다 1791명(0.4%) 감소한 50만 8030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르는 가운데 시험종료 시간은 5교시 응시 여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한 2023학년도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 오전 8시 40분~10시 ▲2교시 수학 영역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10분 ▲3교시 영어영역 오후 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치른 2023학년도 수능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 이번 수능의 졸업생 비율이 역대 최대인 만큼 상위권 경쟁이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진학사에 따르면 이번 수능의 국어 영역에서는 문학이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독서에서 등급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초 대사량을 다룬 과학(생명) 지문의 경우, 1800자가 넘는 길이인 데다가 최근 출제되지 않았던 그래프 해석까지 동반돼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문학은 익숙한 작품이 출제돼 수험생들이 낯설지 않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