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을 위하여’ 한국어 영상의 주요 장면. (제공: 서경덕 교수) ⓒ천지일보 2023.05.19.
‘꿀벌을 위하여’ 한국어 영상의 주요 장면. (제공: 서경덕 교수) ⓒ천지일보 2023.05.1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계 벌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꿀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도시양봉’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김효진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 벌의 날을 맞아 다국어로 제작한 영상 ‘꿀벌을 위하여’를 국내외에 이날 공개했다.

영상은 KB금융그룹의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식물 심기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나무 심기 등 생활 속에서 꿀벌을 위해 네티즌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담겼다.

서경덕 교수와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효진. (제공: 서경덕 교수) ⓒ천지일보 2023.05.19.
서경덕 교수와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효진. (제공: 서경덕 교수) ⓒ천지일보 2023.05.19.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누리꾼의 작은 실천으로 이어진다면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꿀벌에 관한 시리즈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튜브뿐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KBS ‘환경스페셜’의 MC를 맡은 바 있는 배우 김효진은 “꿀벌 생태계의 중요성을 목소리로 직접 전하게 돼 기쁘며,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많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친환경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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