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이 ‘2018년 제52회 단종문화제’ 기간에 부대행사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장은 관내 농가와 생산자단체는 물론 군과 자매결연을 하는 서울시 성동구, 중부내륙행정협의회, 자치단체인 충북 제천시, 단양군에서도 지역 농·특산물과 특산품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품목은 전체 160여 개 품목으로 산채류와 잡곡, 농산물 가공제품 등으로 생산 농가와 지역 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다.

더불어 자매도시 성동구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질 좋은 수제화를 판매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컬링과 룰렛 게임, 사과 길게 깎기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이벤트를 실시해 판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즐길 거리와 체험을 통해 구매 욕구를 충족하고 행사에 사용되는 사은품과 상품은 참여한 농가와 업체의 우수 농·특산물 등을 이용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우조하 농업축산과장은 “농·특산물 판매장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시식·시음·체험 등으로 영월의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판매해서 농가 소득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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