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내 도심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손바닥정원이 지역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 본지는 손바닥정원 조성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작은 정원 조성으로 이웃과 소통팔달산 아래에는 오래된 주택단지가 있다. 산자락과 이어지는 언덕 아래 골목마다 기와집과 양옥집이 제각각 다른 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7회 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 시상식을 진주 본사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LH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공동주택분야 최대 공모전으로, 이번 건축대전은 ‘COMMUNITY CARE HOUSING : 육아친화형 복합주거’를 주제로 진행됐다.국형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총괄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 참여하고, 학계 및 실무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 4인이 총 3단계에 걸쳐 심사하는 등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도 갖췄다.이번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에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차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명되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박 내정자는 국토부 출신으로, 국토부 관료 출신 장관은 이명박 정부 당시 권도엽 장관 이후 약 10년 만이다.특히 고금리와 고물가로 건설 및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신임 국토부 장관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건이다.◆국토부 거쳐 LH 사장까지 역임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를 지명했다. 박상우 전 LH 사장이다. 박 신임 장관 내정자는 지난 1961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5일 윤석열 정부 6개 부처 개각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개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개각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번 개각에서는 내각 구성원의 다양성을 강화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여성 장관 후보자가 3분 임명됐고 정통 관료나 학자, 전문가들이 대거 입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윤 원내대표는 “윤 정부 국정과제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 6명을 한꺼번에 교체한 가운데 3명이 여성인 점이 주목받는다. 다만 이번 개각이 ‘총선용’ 개각이라는 점도 분명해졌다.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 농림축산식품부 후보자에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을 지명했다.만약 이 3명이 모두 그대로 임명된다면 윤석열 정부 여성 장관 수는 5명이 된다. 기존 장관 수는 3명이었다. 기존 이영 중기부 장관이 여성이었던 만큼 실제 늘어나는 숫자는 2명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다.이번 개각을 통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안정적인 국정운영 구상을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보훈부 장관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기획재정부 등 일곱 부처 안팎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고려한 중폭 개각도 단행할 전망이다. 총선 출마 희망자들의 빈 자리를 관료와 학계 인사 등 전문가로 투입해 총선과 민생의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한오섭 정무수석,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윤 대통령은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지난 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양기대 의원은 이날 LH서울지역본부에서 이 사장을 만나 “국토교통부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거쳐 신도림역으로 가는 제2경인선에 대한 민자사업 적격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LH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남북철도(신도림역~KTX광명역)뿐만 아니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도 포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포시 등 서울을 둘러싼 주변 도시들의 서울 편입 요청을 계기로 ‘메가 서울’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30일 경기도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었다.최근 메가시티 이슈가 도시 경쟁력 강화 목적이 아니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급조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방공기업법 등을 위반하면서까지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주장하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가 대한민국의 국토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의 ‘지역청년 공유 사택’에 입주할 청년 3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제공되는 사택은 북구 송정동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26㎡ 4호실과 36㎡ 14호실, 북구 매암동에 위치한 매곡휴먼시아 아파트 전용면적 46㎡ 16호실 등 총 34호실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중소·중견 기업과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 취업 또는 창업 중인 무주택 미혼 19~39세인 1인 가구 세대주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천지일보=이우혁·최혜인 기자] 12월 1일부로 ‘전세 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이 6개월을 맞은 가운데 특별법에 따라 인정된 피해자 수가 9000명을 넘어섰다.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4회 전체회의를 열고 총 1008건을 심의, 그중 825건을 전세 사기 피해자 등으로 추가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1만 1007건의 신청 건 중 이의신청 인용을 포함해 총 9109건(82.8%)을 가결했고,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의 경우 총 766건 중 누적 740건을 가결했다. 이전에 피해자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대(지진, 붕괴, 화재, 폭발, 폭염, 강풍, 폭우, 폭설) 재난재해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2019.04~2022.12)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역 내 주민 이주를 위한 택지가 확보됐다.용인시는 29일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역계 확장을 위해 처인구 남사읍 36만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시가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등을 통해 국가산단 구역 내 주민들을 위한 적절한 보상과 이주 대책 마련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것이 반영된 것이다.이번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는 부지는 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시의 산단 조성에 대한 신속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대한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진행된 이 설명회에는 국토부, LH, 지자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창원시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규 국가산단 사업 소개와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특히, 창원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운영 경험을 살린 방위·원자력 분야가 특화된 연구 융합 산단 조성계획'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부산 지지세를 끌어모으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국무총리실은 비서실장의 프랑스 파리 현지 브리핑을 통해 한 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핵심 인사들이 파리에서 마지막 유치교섭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직후 전방지역 감시초소(GP)에 감시소를 설치하고 병력과 중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12월 1일부로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이 6개월을 맞는 가운데 특별법 지원을 받는 피해자가 9천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피해자들이 호소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과 매입임대 전환이 이뤄지지 않아 ‘반쪽’이라는 비판을 직면하고 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시행 후 현재까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에서 지정한 피해자는 8284명이다. 피해자 수는 오는 29일 14차 전체회의 후 9천여명으로 늘고, 연말까지 1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오는 28~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Food Ingredients Europe 2023)’에 참가하며 소재 부문 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7일 밝혔다.Fi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로 매년 평균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90개국에서 참여하며 1만 1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한다. 대상은 FiE 2023에서 알룰로스(Allulose), 천연 조미소재 등 다양한 스페셜티(Specialty, 고기능성) 소재를 출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연구원이 지난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를 확인하고 안정지원 방안 강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경기연구원은 LH토지주택연구원,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는 이러합니다: 직·주 여건과 경기도형 해법’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불안정과 열악한 주거 여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문제 해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올해 사업과 내년도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LH 관계자와▲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시행 ▲민락 TG~ 고산지구 진출로 신규 개설 ▲의정부 고산 중로 2-2 도시계획도 공사완료 ▲우미린더스카이 소음저감시설 설치 민원 등을 점검하고 의정부 법조타운 진행 일정을 논의했다 .김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21일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를 8년 만에 개통했다고 밝혔다.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사업 구간 중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양방향 4차로 통행이 시작되며 개통됐다.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관으로 개통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동부대로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 일원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식을 열었다.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축사, 개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민선 8기 출범 이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