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사과문 게시 후 자진 폐쇄시, 내일 중 전수조사 결과 공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에 있는 생명샘교회에서 지난달 23일 예배자 중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수원시는 3일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이 교회에 대해 전수조사에 착수했으며, 교회는 사과문을 게시하고 자진 폐쇄했다고 밝혔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까지 생명샘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와 신도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생명샘교회 관계자와 신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은 2일 오후 3시 경기 가평군 평화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만희 총회장이 참석한다고 신천지 교회측은 밝혔다.신천지 교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앞서 신천지 교회는 지난달 23일, 28일 두 차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신천지 교회는 이 총회장의 코로나19 진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예수교회)은 이만희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일 밝혔다.신천지 예수교회는 지난달 29일 이 총회장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29일 법원·경찰 집회금지 집행정지 가처분 기각범투본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서 예배드리겠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가 법원의 엄정 대응 방침에도 3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2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판사 박양준)는 전날 범투본이 서울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주말집회를 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낸 집회금지 집행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림에 따라 범투본 주최로 주말에 열리는 집회
“사전선거운동, 범죄혐의 소명”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결국 구속됐다.김동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이 총선을 앞두고 대규모의 청중을 상대로 계속적인 사전선거운동을 한 사안으로 범죄혐의가 소명된다”며 “대의민주제 국가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차지하는 의의에 비춰 사안이 중하고 엄중한 처벌이 예상돼 도주우려도 있다”고 설명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광화문광장 등에서의 집회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지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대규모 광화문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전 목사는 21일 박원순 시장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경기도의사회 회장 이동욱 의사와 대담을 유튜브 ‘너알아TV’ 통해 공개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신종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집회를 전면 불허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경기도의사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자회의추진위원회(전 불교개혁행동, 위원장 김영국)가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수행을 욕되게 하지 말고 수행자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라”고 요구했다.한국불자회의추진위는 7일 성명을 통해 “한국불교중흥을 위해 목숨을 걸고 수행하겠다고 서약한 자승 전 원장을 비롯한 9명의 스님들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상월선원에 들어가기 전 자승스님은 종단지 불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래하는 것도, 염불하는 것도 다 용맹정진이고 결사’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그러한 지시에 따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의평화불교연대(상임대표 이도흠)가 대한불교조계종 상월선원의 동안거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권력 확인 쇼”라고 비판했다.정평불은 7일 성명을 통해 “상월선원 동안거는 결단코 불법(佛法)에 부합하는 수행과 결사라고 할 수 없다”며 “고요히 머물면서 행해진 안거와 달리 숲을 파괴해 불법 건축물을 짓고 인근 주민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할 정도로 소란스럽게 영상재와 수륙재 등 음악회를 열었다”고 말했다.이어 “몇몇 불교계 언론들은 상월선원 안거가 보조지눌의 정혜결사와 성철스님의 봉암사결사를 잇
모교인 인제대서 이태석 삶 재조명하는 시간 가져오는 17일까지 이태석신부기념실서 추모·헌화 가능다큐 ‘울지마 톤즈 2: 슈크란 바바’ 1만 관객 돌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아프리카 남수단 오지 톤즈에서 교육과 의료 봉사를 하다가 대장암으로 선종한 고(故) 이태석(1962-2010) 신부의 모교 인제대학교에서 ‘선종 10주기 추모식’이 14일 진행됐다.이날 인제대 이태석신부기념실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전민현 총장과 주요 보직교수를 비롯해 조현명 김해부시장, 종교 지도자와 김해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남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린 이
스님도 “문재인 하야… 전 목사님 위해 아멘”전 목사 향한 지지 기독교이어 불교까지 확대집회 때마다 약속한 듯 전광훈 목사 치켜세워엇갈린 네티즌 반응 “전광훈과 지옥에 갈놈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은 천주교를 망치는 장본인이다. 끌어내려야 한다.” “나라가 망하는데 종교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 전 불교인들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전광훈 목사님을 위해 아멘!”한국기독교총연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의 집회가 거의 매주 계속되고 있다. 전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비난의 수위를
대전지법, 2017년 1월 “부석사의 소유” 판결항소심 재판부, 현장검증 거치고도 판결 미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절도범에 의해 일본에서 국내로 들어온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행선지가 3년째 결정되지 못하고 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2016년 4월 대한불교조계종 충남 서산 부석사는 일본 쓰시마 섬에서 국내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을 넘겨받기 위해 국가(대한민국)를 상대로 유체동산인도 민사 소송을 냈다. 항소심 소송이 올해로 3년째로 접어들었지만, 재판이 재개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부석사 측은 불상 안에서 발견된 결연
“국민모두 모여라 3.1절전에 문재인 체포하자”‘文퇴진 국민대회’서 추미애 장관 탄핵 촉구도“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집회 나와라뒷걸음치고 숨는 사람은 역사의 심판 받을 것”“여당의 주사파 정치들은 4.15총선 나오지마!황교안 중심으로 통폐합해야” 총선용 발언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을 3.1절전까지 체포해야 한다”며 “전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목회자들을 비롯한 한국교회 1200만 성도는 모두 토요일마다 이승만 광장으로 집결하라”고 촉구했다.전 목사가 총괄하는 문재인하
‘2019 토요일 마지막 집회’서도 막말 일삼아“文정부가 원하는 국회의원 당선시키기 위해어제 국회 본회의서 공수법·선거법 통과시켜”“문재인 실체 모르는 목사는 40일 금식하라”경찰, ‘개천절 불법집회 주도’ 구속영장 청구참석자들 “전 목사는 애국자, 우리가 지킨다”“서울구치소에 집결해서 현 공산정권에 봉기”‘한기총 창립 30주년’ 약식기념예배 진행키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하나님은 위기 때마다 하나님이 세운 사람을 내려줬다”며 “당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금권 선거’ 등의 의혹으로 두 차례 직무가 정지됐던 전명구 목사가 2일 원고의 소송 취하로 오는 5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에 복귀한다.선거무효소송과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했던 이해연, 김재식 목사가 이날 대법원에 계류 중인 소송을 취하하면서 전 목사의 감독회장 자격이 회복됐다. 상고취하서에 대해 감리교 본부도 동의서를 법원에 제출함으로써 전 감독회장을 둘러싼 소송은 2년여 만에 모두 종결됐다.이로써 감독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했던 감리교단은 내년 총회 때까지 또다시 전 감독회장 체제로 운영된다.이에 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은 인명도 교명도 성경대로 지어졌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천지는 뜻을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오늘날 이 땅에 이루시고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하나님의 나라요, 6천 년간 하나님께서 역사해 오신 결과로 이루어진 창작물이며, 주 안에서 함께 구원받을 제사장들과 백성들이 소속된 거룩한 성전”이라고 소개한다.교단명의 신천지(新天地)는 새 하늘과 새 땅의 한자어 ‘신천신지’의 약어(略語)다. 이전 시대와는 다른 새 장막과 새 성도를 의미한다. 또 예수교는 신천지 성
기감, 33회 입법회의 안산서 개최‘4년 전임제→2년 겸임제’ 개정안 상정“감독회장 자격 개정안은 신중해야” 부결[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임기 축소가 물거품이 됐다.기감 내부에서 개혁안 중 하나로 꼽혔던 ‘감독회장 2년 겸임제’ 개정안은 지난달 29일 경기 안산 꿈의교회에서 열린 제33회 입법의회에서 격론 끝에 부결됐다.감독회장 2년 겸임제 개정안은 이번 입법의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였다. 개정안은 감독회장 임기를 절반으로 줄이고 담임목사직과 감독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현재
사랑의교회 지하도로 원상복구 거부해시민단체들, 철저한 감독권 행사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공공도로 지하를 점용해 예배당을 지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하도로 원상복구를 거부하며 사실상 대법원 판결에 불복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반발하며 서울시에 강력한 후속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사랑의교회신축관련주민소송대책위원회(주민소송단)와 사랑의교회갱신위원회(갱신위), 종교투명성센터,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등은 23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사랑의교회의 건축 허가를 취소하고 원상
‘최고 이단’ 핍박에도 인산인해사람 떠나는 기성교회와 상반극명한 대비 바탕 ‘말씀 유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성교단으로부터 ‘이단’이라 비난받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전국 각지에서 ‘말씀대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자는 지난 17일 오후 6시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말씀대성회를 직접 취재했다. 주최 측 집계 1만여명이 참석한 집회는 북새통을 이뤘다.서울, 인천에 이어 세 번째 하는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구름 같은 인파였다. 행사 전부터 사람이 몰려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도 목격됐다.이는 기자가
전광훈 “우리공화당, 뒤에서 돈통 돌렸다”우리공화당 “돈통 안돌려… 허위사실 유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글날,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보수집회 중 등장한 ‘돈통’을 놓고 전광훈 목사와 우리공화당이 정면으로 충돌했다.전 목사는 우리공화당이 자신이 주관하는 집회에서 ‘돈통’을 돌렸다며 유튜브를 통해 우리공화당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고, 우리공화당은 사실이 아니라며 명예훼손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일각에서는 정치 세력화 중인 전 목사가 사실상 지지층이 겹치는 우리공화당을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 목사는 지난 10
개천절에 이은 두 번째 문재인 하야 집회참석자 몰려 광화문광장 일대 마비되기도“문재인 빨갱이” “죽어라” 등 과격 표현도김문수, 김진태 등 야당 의원도 나와 발언[천지일보=임혜지·김정수·최빛나 기자] 개천절에 이어 광화문광장이 다시 한번 태극기와 성조기로 물들었다.한글날인 9일 정오 서울 광화문광장에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주도로 ‘문재인 하야 범국민 2차 투쟁대회’가 열렸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광화문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와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구속을 촉구했다.이번 집회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