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단기 4352년 개천절을 맞아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1시반 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대제전’을 개최한다. 매년 현정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의 시민과 외국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3.1절, 광복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에 제정됐다.‘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을
“10월 3일은 대통령 권력 회수하는 날”‘1000만 국민소환 서명운동’ 동참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보수 성향 단체 및 인사들이 1000만명 서명운동을 완성해 오는 10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하야’를 촉구하는 범국민투쟁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보수 성향 단체 및 인사들로 구성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결성식을 갖고 출범과 동시에 이같이 밝혔다.투쟁본부는 전광훈 목사가 총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관광업계가 한국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목적으로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무슬림 관광객은 51만 10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만 5518명에서 9.8% 증가했다.상반기 무슬림 관광객은 중국, 일본, 대만 관광객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방한 무슬림 관광객은 2017년 87만명, 지난해 97만명이었다.관광공사는 무슬림 관광객이 주로 가을과 겨울에 한국을 찾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우리 국민들이 겪는 정신적인 고통은 사회 곳곳에서 표출된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성직자들에게 찾아오는 국민들은 정신적인 고충을 털어놓고 위안을 얻고자 한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교회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내 삶이 불행하다는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6.4%가
10월 3일 청와대 진입 발대식 진행대통령 사진 걸린 ‘뒤주’ 만들어 와“문재인 여기에 담아 서울 구치소로박 전 대통령과 임무 교대 시킬 것”‘천만 국민청원 서명운동’ 동참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개천절인 10월 3일은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며 8월 마지막 날인 31일 태극기 부대와 손잡고 청와대 진입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동화면세점에서는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문재인 정권 퇴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 복귀를 요구했다.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서 6.25 참전용사 등 1000명 참여대형붓글씨, 손도장,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 서대문지부(지부장 이정수)와 파주지부(지부장 오세원)가 전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평화의 가치&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는 서대문지부와 파주지부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한영수(80, 남) 베
조은희 서초구청장 “공공도로 지하점용 허가 계속” 발언 논란대놓고 ‘사랑의교회 옹호’ 대법 판결에 영향 끼칠까 주민 촉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사랑의교회 공공도로 지하점용 허가 발언이 연일 도마에 오르는 가운데 주민들이 직권 남용이라며 주민감사청구를 제기하고 나섰다.지난달 1일 사랑의교회가 입당 5년만에 진행한 헌당식에서 조 구청장은 사랑의교회가 공공도로 지하점용을 영구히 계속하도록 하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이 발언은 당시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인사들의 발언과 함께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사랑의교회
한기총, 주사파 정부 및 좌파언론의 종교탄압에 대한 성명[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성명을 내고 정부와 언론이 한기총의 해체를 목표로 종교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범 종교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2일 한기총은 대변인 이은재 목사의 명의로 낸 성명을 통해 “정부가 대한민국의 헌법 조항을 파괴하고 언론을 총동원해 종교인들을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기총은 정부가 언론을 총동원해 종교의 신앙 양심에 따른 한기총의 활동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종교계가 종교인들을 공격하는 만행을
30일 사랑제일교회 주일설교“김용옥 돌XXX·정신나간 XX”설교내내 욕설 막말 정치 발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막말과 극우적 정치행보가 이어지면서 교계와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이번에는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김용옥을 사형시키고 문재인 대통령을 하야시켜서 주사파 정부로부터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대통령을 감방에 넣겠다는 막말과 특정 정치인 지지 발언으로 하루가 멀다고 도마에 오르고 있는 인물이다.김용옥 교수가 KBS 방송을 통해
대형 산불발생때 신속한 진화활동 공로 인정동해시장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줄여 감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동해지부가 1일 동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7월 지식·공감의 날 및 상반기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식’에서 지난 4월 4일 고성, 속초, 동해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활동과 구호품정리 등으로 공로가 인정돼 동해시장으로부터 단체표창을 수여받았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종한씨와 소혜연씨는 개인봉사자로 표창을 받았다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형
조 구청장, 지난 1일 헌당식 축사도로 불법 점용 재판 진행 중부적절 발언이라는 비판 커져서초구청 “의례적 덕담일 뿐”[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조은희 서울구청장이 도로 불법 점용 논란으로 재판 중인 사랑의교회에 “서초구청이 영원히 점용허가를 해드리겠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조 구청장의 이러한 발언은 지난 1일 열린 사랑의교회 헌당예배에서다. 헌당식이란 완성된 교회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뜻의 종교 행사를 말한다. 그는 당시 축사자로 참석해 “이제 서초구청이 할 일은 영원히 이 성전이 예수님의 사랑이 열방에 널
서울시, 7월 31일까지만 한시적 운영“종교 이유로 인사상 부당처우 안 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원에게 특정 종교나 종교 활동 강요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종교행위 강요 특별신고센터’가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어나는 종교 강요 행위 등에 대해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자치구에지도·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개선이 없어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대표적인 종교 관련 인권침해 사례로는 ▲운영법인의 종교행사에 직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속초지부 이군섭 지부장과 정미경 사무국장이 김철수 속초시장으로부터 지난 4월 4일 강원 속초·고성 대형산불 발생 시 이재민 구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김철수 속초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표창장을 수여하는 속초시 봉사단체야말로 진정한 속초 시민이다”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봉사단체를 본받아 더 많은 단체가 하나 되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시·구비 등 총 596억원 투입범대위 “추모관 시설로 바꿔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종교 편향 논란 등으로 사업 중단 위기에 놓였었던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 공사가 재개 3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서소문공원 사업은 천주교의 순교성지 조성사업이란 이유로 타종교와 시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이에 천도교를 중심으로 유교, 불교 등 종교인과 역사학자들이 참여하는 ‘서소문역사공원 바로세우기 범국민대책위원회’와 동학농민혁명단체협의회 등은 공공기관에서 특정종교 유적사업을 하고 있다며 서울시, 서울중구청,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책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평화연합(UPF)이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UPF 국제지도자콘퍼런스(ILC) 2019'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제를 하고 있다. (제공: 천주평화연합) ⓒ천지일보 2019.5.17
백종국 교수 “한국 개신교 정교유착, 일부 몰지각한 집단 행태”한기총 관계자 “폐쇄 청원 법리적 검토 들어갔지만 상관 없다”[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세력화에 나서자 한국교회 내에서는 정교유착 행위라며 냉소를 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기총은 명색이 연합단체이지 사실 몇몇 목사들의 이익집단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문체부에 접수된 진보 개신교계의 한기총 폐쇄 청원서는 현재 법리적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한기총은 한국교회가 현실정치에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참석자들이 합장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박원순 서울시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서울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불기 2563년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부처님오신날은 매년 음력 4월 8일로 불교 4대 명절 중 하나다.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여야 지도부를 포함한 사부대중 1만여명이 참석했다.종단의 가장 큰 어른 종정 진제스님은 봉축 법어에서 “나만이 아닌 우리를 위해 동체의 등을 켜고, 내 가족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모든 국민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고 했다.총
“교회 지을 모든 헌금을 기독자유당에… 기필코 성공할 것”평화나무, 한기총 설립취소 청원서 접수… 온라인 서명 포함“정치단체인양 활동… 비영리법인 법적지위 유지 이유 없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내년 4.15총선을 겨냥해 전국 253개 선거구를 중심으로 정치세력화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기독자유당을 위해 그간 129억원을 썼다고 말했다.전 목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전국 253개 지역연합 결성대회’에서 한기총의 최근 정치적 행보와 관련해 배경을 밝히며 이같이
내년 총선대비 전국 253개 지역연합 결성대회1차 목사 이어 평신도‧여성‧청년 조직도 계획“흩어져 있는 태극기부대까지 모두 흡수할 것”[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 전광훈 목사)가 내년 4.15총선을 겨냥해 정치세력화로 추진하는 전국 253개 선거구 중심 지역연합회 조직이 본격화했다. 먼저 전국 목회자들로 구성된 조직을 정비하고 여기에 평신도, 어머니 기도회, 유튜브방송 청년 등을 조직하며 점차 세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산발적으로 흩어진 태극기부대를 흡수해 정치권에 뛰어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