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시흥시에서는 지난해 기준 7농가 2357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었으나, ASF 발생시 긴급도축지원 등을 통한 지속 감축으로 현재는 2농가 750두를 사육 중이다.시는 지난 9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1년여 만에 발생한 ASF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축산관계자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 still) 명령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축협 공동방제단을 긴급
연례적 시행, 방어적 성격 훈련“코로나19 방역 강구한 가운데 시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합참은 16일 육·해·공군·해병대 상호 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19일부터 2주간 호국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호국훈련은 매년 하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1994년 주한미군에게서 평시작전통제권을 반환받은 후, 1996년부터 ‘팀 스피릿(team spir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방역대책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경기 파주 양돈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 강원 접경 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8일에는 강원 화천 돼지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추가확산의 위험도가 높다. 또한
“호칭 변화가 갖는 의미는 시간 갖고 지켜봐야”‘장군’ 호칭을 장성급 인사 붙인 덴 “매우 이례적”“판문점 견학 재개, 조율 중… 빠르면 내주 발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5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무력 총사령관’ 호칭을 사용한 데 대해 “단순 용어의 정리인지 지위 변화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판단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김 위원장의 군 호칭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북한 헌법이 개정되면서 ‘전반적 무력의 최고사령관’에서 ‘무력 총사령관’으로
14일 제8차 사업소장회의 개최… 추진 실적·현황·과제 등 공유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8차 사업소장회의’를 열고 도 산하 사업소별 3분기 추진 실적과 4분기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와 각 사업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소별 업무 추진 실적 및 4분기 추진 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선 충남도립대는 4분기에도 코로나19에 대응해 학사 운영 및 온라인 수업을 지속 추진하고 ▲원격수업 전담 부속기관 ‘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 ▲대학 브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경제 성장률을 3개월 전보다 소폭 상향 조정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치권 로비 창구로 지목돼 의혹을 규명할 ‘키맨’으로 부각된 연예기획사 전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사업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등 기존 3대 축 이외에 ‘지역균형 뉴딜’을 새롭게 추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독일 베를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방역관리에 들어갔다.도에 따르면 올해는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지속해서 확인돼 겨울철 악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년차 비발생을 달성하기 위해 시·군, 관계기관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설치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 만에 재발한 가운데 진주시가 가축질병 유입차단을 위해 특별방역 대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시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ASF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진성IC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특별방역은 과거 발생 시기, 철새 도래 시기, 주변국 발생상황 등을 감안해 내년 2월 말까지 지속할 방침이다.특히 시는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철원군 서면지역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철원군 서면 와수리 야산에서 군인이 죽은 멧돼지를 1마리 발견했다. 도는 죽은 멧돼지에서 검체검사 결과 ASF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ASF 양성판정을 받은 이번 철원 야생멧돼지 폐사체는 최근 화천군에서 ASF가 발생한 농가와 13~14㎞ 거리이다.특히 멧돼지 폐사체 발견 지점으로 10㎞ 내에는 19개 양돈농가에서 6만 988마리를 키우고 있다.이에 도는 방역대(10
(화천=연합뉴스)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11일 오전 해당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10일 새벽에 열병식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부가 형법상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14주 이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법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여성·법조·의료계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행 양상이 잠잠해진 듯 하지만 여러 위험요인을 고려했을 때 언제든지 다시 확산세가 커질 수 있어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올해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ASF가 발생했던 강원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1호)에서 2.1㎞ 떨어진 농장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이 농장은 첫 번째 발생 농장에서 반경 10㎞ 내 위치했기 때문에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해야 하는 곳 중 하나다.살처분 과정에서 돼지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으며 이곳을 제외한 화천 소재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번 확진으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 만에 다시 발생한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생지 근처 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0일 강원도에 따르면 발생 농가가 위치한 화천군과 철원, 양구, 인제, 고성, 춘천, 홍천, 양양 총 8개 시·군 116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1160두에 대해 진행 중인 정밀 검사가 오는 11일에 완료된다.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농장은 총 121곳(29만 2000마리)으로 화천 15곳(2만 5000마리)을 비롯해 철원 56곳(15만 8000마리), 양구 1곳(8000
경기·강원 양돈 출입제한거점소독시설 20개소 운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 만에 재발한 가운데 경남도가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강원 철원군 소재 도축장을 예찰하다가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출하된 어미돼지 8두 중 3두가 폐사한 것이 확인됐다.해당 어미돼지 시료를 거둬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분석한 결과 9일 새벽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화천군 양돈농장의 돼지 940마리 전부와 인근 10㎞ 이내 농장 2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9일 강원도 방역당국이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소재 양돈농가(940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강원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주변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제공: 강원도)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강원도 화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전 행정력을 동원,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충남도는 9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양 지사와 도 관련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중점 추진사항 전달, 방역 대책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9일
강원 화천서 사육돼지 감염고위험성 경우 치사율 100%돼지만 감염… 사람은 안전치료제 없어 살처분 대책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국내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건 1년 여 만이다. 돌아온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무엇이 위험한 지 짚어봤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겸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은 9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날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중수본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일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화천군 상서면 소재 양돈농가(940두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긴급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번 아프리카돼지 열병은 지난해 10월 9일 이후 1년 만에 발생한 것으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장 이동통제와 사육돼지 전 두수 긴급 살처분 등 신속 대응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8일 도는 철원군 소재 도축장 예찰 중 동 농장에서 출하된 어미 돼지 8두 중 3두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이에 어미돼지와 농장 사육 어미돼지의 사료에 대한 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초동방역 만전 지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한글날인 9일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가지게 된 기쁨을 국민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날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나 모임마저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일부 단체가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집회를 또다시 시도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정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50일 전에 광복절 집회가 점화시킨 코로나19 재확산의 불길이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남아 있음을 우리는 다
(화천=연합뉴스)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9일 오전 해당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해당 농장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