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흥시설 밤 10시까지수도권 결혼식 ‘100인 미만’영화관·공연장 띄어 앉아야스포츠경기장 수용인원제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감염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정했다.이는 여전히 일평균 400명에 근접한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하는 등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됐고, 백신 접종으로 인해 자칫 방역이 해이
정부, 오는 16일 백신 세부 접종계획 발표 예정AZ백신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 놓고 논란 여전조은희 “정부의 백신 수급계획 투명하게 밝혀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언제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누가 어떻게 맞을 수 있는지, 백신 수급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밝히라는 목소리도 나온다.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6일 코로나19
[이천=뉴시스] 1일 오후 경기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키장에서 시민들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고 있다. 지난 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르면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가 해제 됐다.
2월14일까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유지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 설연휴에도 예외없이 적용“거리두기 조정, 향후 감염양상 보며 1주뒤 재논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현행(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2주간 유지되면서 설 연휴에 직계가족이라도 5인 이상 모임이 어렵게 됐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31일 브리핑을 통해 “결론적으
질병청 “백신 접종 구체적 시행계획, 이달 28일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정부는 내달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더라도 거리두기는 유지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이 있다고 하면서도 그간 거리두기 유지로 늘어난 국민 피로도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70여명 수준이다
300명대, 2단계 범위로 진입이달 말 백신 접종 계획 발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일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4명으로 300명대로 떨어졌다. 이 수치가 3차 대유행이 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현행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을 벗어나면서 2단계 범위(전국 300명 초과)로 진입했다.방역당국은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했는데, 이 같은 추세라면 2단계로 완화될 가능성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현행 거리두기 31일까지 연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오늘(18일)부터 새로운 방역조치가 시행돼 카페 내 취식이 가능해진다. 수도권 헬스장, 노래방 등 중단됐던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도 재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6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하는 새로운 방역조치를 발표했다.그동안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에서 취식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카페에서 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2주간 연장 운영[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18일부터 새로운 방역조치를 시행해 카페 내 취식이 가능하고 헬스장 및 대면예배 등을 철저한 방역조치 안에서 허용케 했다.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하는 새로운 방역조치를 발표했다.이에 18일부터 일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완화된다. 그동안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카페는 오후 9시까지 매장에서 취식할 수
헬스장 적용되지만 아동·학생에 국한여전히 현장서 실효성 논란 계속될 듯[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내일(8일)부터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던 전국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동시간대 사용 인원을 9명(아동·청소년만 허용)으로 제한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허용키로 결정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7일 코로나19 백브리핑을 통해 “아동·학생 교습에 대한 태권도장이나 학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
갑자기 호흡 곤란 환자 발생다급상황 침착대응 안전이송대학 생활관→치료센터 전환30명의 의료진 ‘120명 케어’[천지일보=홍보영 인턴기자] “544호예요! 빨리 119구급차 불러요! 지금 바로 병원 섭외해야 할 것 같아요!”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최전선인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팀 상황실에서 다급하게 무전기를 집어든 소부길(34, 남) 총괄 간호사가 환자모니터를 보며 이같이 외쳤다.서울시립대 기숙사 생활관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해 개소한 지 일주일 된 지난 5일 센터에 지원을 나온
“장기화된 거리두기로 피로감 누적 상태”“느린 감소 속도, 우려되는 상황 중 하나”“좀 더 확실한 감소세 만들어야 할 상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가 현 상황에 대해 확진자 수가 감소세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최근 한 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또한 800명대로 낮아지며 현재 유행상황은 정점에서 완만하게 감소하는 시기로 판단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다만 지역사회에 넓게 퍼진 감염양상을
헬스장 업주들 ‘오픈시위’도방역당국 “방역수칙 검토”[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의 2단계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한 가운데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되는 일부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수도권의 헬스장, 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은 제한됐다. 반면 태권도, 발레 등 학원·교습소의 경우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라면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또 스키장, 눈썰매장, 빙상장 등 실외겨울스포츠시설도 수용 인원을 3분의 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 발표를 앞두고 논의 내용이 포함된 문건이 유출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인터넷상에 유출된 자료는 1차 토의 과정에서 제시된 문건”이라며 “이후 토론 과정을 거쳐 내용이 상당 부분 바뀌었고 오늘 최종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중앙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하겠다”며 “사회적 혼란이 야기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덧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 당국이 오늘(27일)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정부는 최근 확진자 급증을 막기 위해 최근 ‘식당 5인 이상 집합(모임) 금지’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해넘이 명소 폐쇄’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발표했다.특별방역 대책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단계 기준 상한인 1000명을 넘으면서 3단계 격상 필요성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발표파티룸·눈썰매장·스키장 금지영화관 밤9시 이후 운영중단호텔 객실 50% 이내로 제한정동진 등 해돋이 명소 폐쇄정규 예배·미사·법회 ‘비대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계속된 가운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정부가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금지’ ‘스키장 운영 전면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 등 특별방역대책을 오는 24일부터 전국에 적용하는 ‘초강수’를 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방역당국, 스키장 종사자 대면모임 자제 요청“이용자들도 귀가시 단체모임 갖지 말아달라”“발열·호흡기증상 있을 경우 즉시검사받아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과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스키장의 경우 같은 숙소를 사용하면서 음식·음주를 함께하는 등 감염 전파 위험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1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강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948.9명서울 384명, 경기 278명, 인천 46명 등 확진누적 4만 8570명… 사망14명, 중환자29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 이상 발생했다.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53명 발생하면서 지난 16~18일 나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4만 8570명으로 집계됐다.최근 1주일(13~19일)간 신규 확진자
정부 “1, 2차보다 크고 확산 빨라”거리두기 3단계 격상엔 신중 입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전히 스키장, 병원, 가족모임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은 “엄중하고 위험한 국면”이라며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 1, 2차보다 훨씬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장 관련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882.6명… 900명대 육박서울 420명, 경기 291명, 인천 80명 등 확진판정누적 4만 6453명…어제 하루 5만 71건 검사진행[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를 넘었다.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14명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령 환자 늘면서 중환자도 급증세정부 “3단계로 격상 깊이 검토 중”격상 시 10인 이상 집합·모임 금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3차 대유행’ 중인 가운데 연일 1000명 안팎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비교적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환자의 비율도 높아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심 중이다.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국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