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860.7명꼴로 환자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에 이어 스키장과 건설현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용산 트레이드센터 건설 현장 관련 62명, 강원도 평창 스키장 강사 및 아르바이트생 관련 11명 등이다.이외에도 ▲서울 강서구
수도권 485명·비수도권 154명종교시설·요양시설·스키장 감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늘(16일)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수(671명)보다 32명 줄어든 총 639명이다.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일별로 동시간대 집계치를 살펴보면 416명→360명→381명→439명→405명→459명→45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수정마을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자생의료재단은 강남구 판자촌인 수정마을의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전했다. 전달된 연탄은 수정마을 내 창고로 옮겨졌으며, 겨울 동안 필요한 가구별로 나눠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까지는 자생의료재단 및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이 모여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체 활동은 진행하
수도권 355명, 비수도권 172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13일 오후 6시 기준 500여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일 집계기준인 14일 0시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확진자는 더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방역당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9명보다는 22명 줄어든 수치다.527명의 중간 집계 결과를 분석해보면
스키장 오후 9시 운영 중단겨울스포츠 특성 반영한 지침스키장 3단계 격상시 집합금지리프트·곤돌라서 마스크 착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는 지역에선 실내 스케이트장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스키장도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이런 내용이 담긴 ‘겨울철 스키장 등 방역관리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로부터 보고받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조치는 겨울 스포츠 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 시행되며 스키장과 빙상장, 눈썰매장 등의 시설은 일반
성탄절 종교 활동 전부 비대면배달앱 결제 외식 실적 포함돼철도 승차권 창가 쪽부터 예매눈썰매장 등 일반관리시설 지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3차 대유행 국면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줄이고자 방역체계를 이전보다 더 강화키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이와 관련한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4일 밝혔다.정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수 권역의 확진자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연말·연시 모임이나 행사 등 집단활동 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이 지난 2일 NGO 단체 온해피와 지역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또 독거노인을 위한 쌍화탕과 한방파스 총 1200개를 전달했다.3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스카이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자생한방병원 장진욱 행정실장과 온해피 배인식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온해피는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자립을 돕는 국제 교육개발 NGO다.앞으로 인천자생한방병원과 온해피는 상호 협력을
지역사회 발생 493명, 해외유입 18명서울 193명, 경기 144명, 부산 32명 등학교·학원·주점·PC방 등 새로운 집단발병국내 사망자 총 526명, 위·중증 환자 101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진입했다.최근 들어 각종 소규모 모임과 학교, 학원, 주점, PC방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속출하면서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데다 추운 겨울철일수록 바이러스 생존에 더 유리한 조건을 갖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데도 여행을 떠난 시민에 대해 피해 발생 시 구상권 청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여행을 강행하는 등 방역준수를 어기고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면서 “현재 3건의 구상권 청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손 반장은 국내 여행지 중 제주도와 관련해 “제주도는 겨울철 대유행에 대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들이 3차 유행이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환자 급증은 예견됐던 결과”라며 “바이러스가 잘 퍼지는 겨울인데다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서둘러 시행되면서 사람들이 한 달 이상 주점이나 식당, 여행지 등을 다니는 등 경각심이 풀어진 상황”고 진단했다.그는 “1차 유행이 있던 2∼3월과 2차 유행이 있던 8∼9월에는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다시 300명대로 돌파했다.지난 18~22일 닷새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지만 전날에 271명을 기록 소폭 감소한 듯 했으나 불과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에 진입한 것이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도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오늘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3차 유행의 새로운
직장 등 일상서 감염 확산서울 81명, 74일만 최대치강원 등 비수도권 감염 확산세계 사망자 131만 8278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국 의료기관·요양시설을 비롯해 일상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돌파하면서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이달 신규 확진자 수를 일별로 보면 124명→97명→75명→11
3상 임상서 90% 효과 입증항체 생성 3개월 후 감소돼완치 후 재감염 사례도 나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에서 90%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오는 12월 중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는 그동안 무증상 감염 등 예기치 못한 특징들이 계속해서 나타나 바이러스 변이, 항체 지속력 등과 같은 변수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마스크 착용을 계
요양시설, 침대간격 좁고 마스크 불안전 착용 확인비수도권에서도 확진 계속돼… 원주, 거리두기 격상방역당국 “일정수준 벗어나면 기하급수적 증가우려”“백신 없는 이 겨울, 거리두기 좀더 충실해야” 강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슬아슬’하게 통제되고 있는 상태라며, 일정수준을 벗어나면 다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국내 코로나19 상황은 노인요양원에서의 확산 사례가 나오고 있고, 입소자들의 마스크 미착용 등
낮은기온 바이러스 활동쉬워실내활동↑ 감염우려 증가돼항원진단검사 도입 목소리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을 언급하며 국내 또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특히 당국은 계절상 겨울철이 다가오는 점도 세계적 유행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판단했다.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양상은 세계적으로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 유행의 2배에 달하는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경증환자 돌봄센터 마련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올겨울 집단감염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9일 ‘겨울 위험집단 코로나19 집단 발병 대응 심포지엄’에서 “날씨가 추워지면서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다가올 겨울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
업계 협의 통해 지침 마련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최근 골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골프모임과 관련된 집단감염 발생으로 전국 골프장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며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방역강화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골프장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새롭게 만들어서 배포했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야외에서 소모임으로 장시간 밀접하게
11, 12월 유행 최적의 환경“방역주의 해이해져선 안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상황을 낙관해선 안된다고 밝혔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몇가지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발생 상황 낙관을 불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명률이 낮아지고 위중증 환자 규모가 정체상태이며 신규 집단감염 건수가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감염 이후 중증으로 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예의주시해야 하며 학교, 종교시설 등의 일상
“‘핼러윈데이’ 앞두고 확산 우려…모임 자제해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이번 주말에 발표하기로 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과 내용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거리두기의 기준은 그간 확충된 방역과 의료역량을 고려해 현실화하고, 전국적 조치보다는 권역별로 강화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연말연시 모임 최소화… 할로윈데이 방역수칙 준수 당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언제든지 급격히 불거질 수 있다고 우려해 연말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현재 국내 코로나 발생 현황은 일정 수준으로 계속 억제 및 관리되고 있다”며 “하지만 항상 폭발할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 “특히 저희 방역당국이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국내 발생의 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