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예비후보(강원 원주시을)가 3월 10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소식은 원주시 서원대로 449, 3층에 위치한 송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일반 원주시민과 지지자들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당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일반적인 선거사무소 개소식과는 다르게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유명인들의 축하영상과 축사, 이후 단체사진을 찍어 1시간이면 종료되는 일반적인 개소식을 탈피해 송기헌 예비후보를 비롯한 원주시(을) 시‧도의원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는 25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선거 전략을 두고 주판알을 튕기는 모습이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격전지 대진표에 이목이 쏠린다. 주요 격전지 지역은 한강 벨트, 수원 벨트, 낙동강 벨트, 반도체 벨트 등이다.한강 벨트는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를, 수원 벨트는 수원 내 3개 지역구를, 낙동강 벨트는 부산 북·강서, 사상, 사하, 경남 김해·양산시 등 9개 지역구를, 반도체 벨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국민의힘 경선을 통해 수원시 무 지역에 공천이 확정됐다.박재순 후보는 먼저 국민의힘의 수원 탈환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모든 분들과 공정한 경선을 위해 애쓰신 공천관리위원회에 감사를 전했다.박 후보는 “지방선거의 승기를 이어 오는 총선에서도 함께 이겨본 시 〮 도의원들과 당원들이 모두 합심해 수원판을 뒤흔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이어 “상대를 너무도 잘 아는 저를 택하신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이는 지역 주민
[천지일보=방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큰 손’도 늘어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가 조만간 스마트 TV용 앱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에서 최근 하루가 멀다고 여객기 사고가 속출해 승객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열린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가수 최초로 ‘올해의 그룹상’을 받았다. 이탈리아 최초의 한국 드라마 페스티벌이 오는 14∼17일(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채모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출국금지 조처를 해제한 가운데 언제쯤 대사 내정지인 호주로 출국할지 관심을 모은다. 야당은 정부를 상대로 “대통령이 피의자를 빼돌린다”며 비판 공세를 늘리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의 구체적 부임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내정자는 그대로 국내에 머무는 중으로 알려졌다.앞서 법무부는 전날인 8일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해제했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9일 20개 지역구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를 확정하는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경선에도 현역 의원들 다수가 이름을 올려 생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울 4개, 부산 1개, 대구 1개, 인천 1개, 울산 1개, 경기 6개, 강원 2개, 충남 2개, 경남 2개 지역에서 진행된 4차 경선의 결과를 발표한다.이 중에서도 3선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서울 중·성동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국민의힘 원주시갑·을 당협이 8일 원주시의회 큰담소방에서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우해승)과 함께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국민의힘 원주시 시·도의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했으며, 박정하 원주(갑)국회의원과 김완섭 원주(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원주시 당협을 대표해 우해승 원농노 위원장과 공동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들은 협약서의 내용은 ▲건전한 직장문화 및 갑질 근절 문화 조성 ▲선출직 공무원의 우월한 지위와 권한 이용한 부당 업무지시·강요·부당한 처우 금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에도 4.10 총선과 관련 정부와 국민의힘의 행태를 겨냥해 ‘사실상 관권선거’ ‘건생구패 공천’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연일 날선 공격을 펼치고 있는데, 민주당 공천을 두고는 ‘공정 공천’ ‘혁명 공천’을 강조한 것을 보면 그만큼 공천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몇 안되는 진보 언론를 비롯해 극우 보수 매체‧세력과 여권, 당내 일각의 ‘이재명의 민주는 싫다’는 막무가내 공세에도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김건희 방탄 끝나니 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사태 때 수산시장 수조 속 바닷물을 떠먹었던 국회의원들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제발 국회의원다운 국회의원을 뽑자”고 촉구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쿠시마 오염수 난리 때 그 엄중한 상황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낄낄거리며 수조에 있던 바닷물 떠먹던 국회의원들이 모두 컷오프됐다”고 이같이 말했다.지난해 6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김영선 의원과 류성걸 의원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에게 “이 물을 먹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공의 우대’ 구인 공고를 내며 ‘후배 의사’ 돕기에 나선 일부 개원가의 움직임에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별세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과정 부정 평가가 각각 42%, 5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패배하면서 ‘비명횡사’ 파동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서방 국가가 북한과의 외교 재개를 서두르고 있다. 한껏 높아진 금리가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 시진핑 주석이 자국군에 국방력 제고를 위해 우주, 사이버 등 신흥산업의 전략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7일 중국 신화통신,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고 있는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인민해방군·무장경찰부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단 회의에 참석해 "신흥분야(산업)의 전략능력은 국가전략 시스템과 능력의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군 전인대 대표들은 해상 감지 능력 강화, 사이버 공간의 방어능력 향상, 인공지능(AI) 활용,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세종갑 선거구에 류제화 예비후보, 세종을에 이준배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을 확정받고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원팀으로 승리를 다짐했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최근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지역 공천을 확정 짓고 첫 행보로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주민대책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간담회에 참석했다.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 2028년까지 1조 8005억 원을 투입해 약 83만평(2753천㎡) 규모에 스마트 산업과 연계해 자율주행미래모빌리티기업,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스마트시티 관련 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설훈 의원이 7일 이낙연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와 손을 잡았다. 이들은 ‘민주연대’를 결성해 반(反)윤석열·이재명 구도로 4월 총선을 치르겠다는 구상이다.홍 의원과 설 의원은 이날 김종민·박영순 새로운미래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흔드는 기득권 양당의 패권·방탄 정치를 심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들은 “이대로 가면 윤 정권 심판은 물 건너가고 결국 이번 총선은 비호감 대선에 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전날 발표된 경선 결과에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한데 대해 “어젯밤에 참으로 놀랄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경기도 양평 서울·양평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당원의 당이고, 국민이 당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경선을 통해서 증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유능하고 좋은 국회의원들께서 참으로 가슴 아프지만 경쟁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탈락했다”며 “국민들은 변화를 원한다. 새로운 인물들이 새로운 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7일 컷오프(공천 배제)된 현역 의원들의 반발과 관련 “기계적으로, 계산기로 공천할 것 같으면 공천관리위원회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장동혁 사무총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 전체를 놓고 그 지역에 어떤 전략적 후보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할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최종 후보나 경선에 포함하지 못한 후보들은 불만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패배하면서 ‘비명횡사’ 파동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7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날 20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살펴보면, 3선 중진 박광온 의원은 경기 수원정에서, 강병원 의원은 서울 은평을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에게 각각 패배했다.경기 성남중원에서는 현역 윤영찬 의원이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게, 남양주을에서는 김한정 의원이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에게 패배했다. 서울 광진갑에서는 비명계 현역 전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지난 5일 의장 집무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 중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강화하고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설치는 의무화돼 있다.언론계, 학계, 법조계 등의 전문가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김택균 변호사가 선출됐다.김기정 의장은 “다방면의 축적된 경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해 실시한 4~6차 경선에서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탈락한 비명계 인사는 3선 중진 박광온(경기 수원시정)·전혜숙(서울 광진구갑) 의원, 재선 강병원(서울 은평구을)·김한정(경기 남양주시을)·정춘숙(경기 용인시병), 초선 윤영찬(경기 성남시중원구)·이용빈(광주 광산구갑) 의원 등이다.박광온 의원은 김준혁 정당혁신추진위원과 맞붙어 패했고, 전혜숙 의원은 이정헌 전 JTBC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현역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면서 공천 잡음에 휩싸이는 모습이다. 컷오프된 의원들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거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공관위는 전날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지역구인 대구 달서구갑에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고, 유경준 의원 지역구인 강남병엔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전략 공천했다. 홍 의원, 유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된 것이다.두 의원은 공관위 결정에 불복하며 반발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경선투표를 앞둔 가운데 5일 안산시 전직 시도의원들이 서정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지난 29일 국회 선거구 획정으로 기존 상록(을)과 단원(을) 지역 일부가 통합되며 새롭게 안산(을) 지역구로 재편된 가운데 2일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서정현 후보를 포함한 3자 경선을 발표했다.이런 가운데 안산시 전직 시도의원 8명이 서정현 예비후보(前안산단원을 당협위원장) 지지를 선언하면서 경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지선언 대표로 나선 안산시 한국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