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실 때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들로서 위엄 가득한 다른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었을 텐데,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오늘(25일)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 ‘성탄절’이다. 기독교인도,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도, 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도 세상이 축제 분위기였다. 거리에는 알록달록 화려한 성탄 트리가 점등됐다.이날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다. 또 다양한 성탄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교회 기반 종교공동체 마을21일 첫 확진 이후 400명 넘어등록 주민 중 80% 이상 감염타지역 확진자도 53명 발생[천지일보=임혜지, 박주환 기자] 천안의 남쪽 광덕(廣德)면, 산골짜기 사이로 굽이굽이 들어가다 보면 우측으로 한 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천안시 광덕면 지장리 H마을이다. 이곳에선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천안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H마을에서는 지난달 21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22일 8명, 23일 229명, 24일 42명, 25일 19명, 26일 6명, 27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00여명대의 대규모 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8일 아산 배방읍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했다.이 교회에서는 전날까지 관련 확진자 11명이 나온 데 이어 이날 천안과 아산에 거주하는 신도 등 90여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해당 교회를 임시 폐쇄 조치하고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2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3년째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펼쳐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보탬이 되길전달해준 후원금 소중하게 사용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신점 목사, 천기총)가 5일 하늘샘교회(신방동 소재)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5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에 전달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천기총은 1971년 출범해 올해 만 50주년을 맞이하는 천안시 700여 교회 13만 성도중심의 기독교연합회로 지역 내 복음화와 바른 인권운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해마다 상반기 부활절연합예배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완치 판정을 받은 신도들이 폐쇄된 교회에 무단출입했다가 적발됐다.4일 인천 부평구는 방역당국의 폐쇄명령으로 문이 닫힌 ‘갈릴리장로교회’를 무단 침입한 신도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갈릴리장로교회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이들은 이날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해당 교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부평구는 주변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함께 출동해 이들의 무단 침입 사실을 확인했다.갈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일부 교회와 교인들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부본부장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교회의 방역관리 실태점검 결과 대부분 온라인 예배 또는 폐쇄 등 방역당국의 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었지만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는 여전히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중대본이 지난 19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천안교회(신천지 천안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증상자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날 신천지 천안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전체성도 2999명 중 52명이 유증상자로 인지돼 검사의뢰를 받았고, 약 1.73%에 해당되는 이들 52명 중 보건소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신천지 천안교회 관계자는 “52명에 대한 음성 판정은 충남도청이 지난달 29일자로 발표한 조사 현황에 따른 것”이라며 “충남도청은 ‘29일 현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가 17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 주변 일대와 상가 일원을 돌며 주민 안전을 돕는 ‘자연아 푸르자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자원봉사단원들은 우의를 두르고 눈삽과 넉가래로 지역에 해마다 차 사고의 원인이었던 상습 결빙 지역에 눈들을 치워나갔다. 눈으로 꽉 막힌 길가와 도로는 그대로 두면 결빙이 심해 주민 안전에 큰 위협을 주기 때문이다.또한 통행이 어려운 다중 집합 장소도 앞과 뒤를 돌아보며 긴급 제설 작업에 나섰다.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눈들을 함께 치워가니 신속한 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 천안교회(신천지 천안교회)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천안시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2020 설 명절 증후군 예방 웃음꽃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신천지 천안교회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증후군 예방 방법을 알리는 브로셔를 나눠주고 예방법을 나누며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스트레스를 날려라 Stress 타파 존’을 통해 명절날 가장 듣기 싫은 말에 공을 던져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스트레스 존에 참여한 박훈수 (가명, 43, 남)씨는 “치열하게 설 명절 대화하던 순간
불붙은 ‘신천지-천기총’ 공개토론 공방 신천지 “청문회 형식 토론 안돼”“신앙인들은 성경말씀 입각해야” 천기총 “총회장과 토론 하겠다” 교인들, 신천지 향해 비방·욕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성경 공개토론’을 두고 신천지와 천기총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천안교회가 4일 천안 도심에서 천안기독교총연합회(천기총)에 ‘성경에 입각한 공개토론’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이에 맞서 천기총 소속 교인들도 ‘맞불’ 집회를 열면서 장외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우리는 진정한 공개토론을 원한다!”이날
신천지 “사전협의 일방 파기 후 총회본부에 내용증명 보내 실토”[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에 그간 공개토론 요청을 했다고 주장해온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천기총)가 지금까지 공개토론을 요청한 목적이 토론이 아닌 비방을 위한 구실 찾기였음을 스스로 실토했다고 신천지예수교회가 밝혔다.26일 신천지예수교회는 “천기총은 최근 당초 토론을 제안한 신천지 천안교회와의 사전 협의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고 지난 22일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회장이 나서 토론에 응하라고 주장했
신천지 “협의 과정에서 언론플레이·비방 접고 성사 자체에 집중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천기총)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천안교회가 공개 성경토론회를 추진하는 가운데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신천지 측은 토론회 자체가 성사될 수 있도록 보다 진지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3일 성명을 냈다.신천지 천안교회는 “이미 천기총의 토론회 제안에 신천지 천안교회가 수락한다는 답을 했고 토론회 성사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리 기독교언론을 통해 비방하거나 폄훼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부산 해운대와 강원 동해안 일대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지난 5일 한켠에선 식목일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는 캠페인이 펼쳐졌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지난 5일 충남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76주년 식목일 ‘마음에 심고’ 라는 주제로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신천지 천안교회는 ‘6.25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아픔 속 폐허가 된 이 땅에 푸르름과 평화로움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후손을 사랑하는 선조들은 배고픔을 마다하고, 한 그루 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하늘 기운 가득 담아 복 넘치는 설날 돼지~!’라는 주제로 설 캠페인을 개최했다.신천지 천안교회는 설을 맞아 지역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속놀이 등 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교회 측은 넓은 시민 공원 공간을 활용해 투호 던지기, 대형 윷놀이, 캘리 부스, 포도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특히 민속놀이 체험부스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해 호평이 이어졌다.대학교 2학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신천지 천안교회, 담임 노민호)가 설 명절을 앞둔 28일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2019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천안교회는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건강한 소상공인 중에서도 설맞이 가족들과 지내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며 “작년 한 해 애써 온 전통시장 및 지역 상인들에게 돼지 저금통을 준비해 사업장 번창을 응원하고, 있는 그대로의 삶 속에 비친 상인들의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신천지 천안교회의 행사로 인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신천지 천안교회, 담임 노민호)가 200여명의 천안시 시민과 대학생들을 초청해 ‘내 인생 특별한 가치발견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오픈하우스에서는 천안교회 실용음악팀의 발라드와 뮤지컬 음악으로 서막을 열었다. 특히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한 콩트 뮤지컬과 더불어 하늘문화의 다양한 공연들이 마련돼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 오픈하우스에서는 천안교회 노민호 담임이 ‘생로병사의 비밀과 그 해결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노민호 담임은 “생로병사의 해결을 위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신천지 천안교회(담임 노민호)가 최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교회 앞마당에서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이웃 사랑 물놀이 페스티벌’을 가졌다.두 번째를 맞는 물놀이 페스티벌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휴가를 떠나지 못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페스티벌은 워터 슬라이딩이 가능한 풀장과 더불어 빙수산 얼음 지켜라 ‘모래성 게임’, 이겨라 ‘물총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대형 풀장에서 물총을 쏘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는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신부동 도솔공원 광장마당에서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신천지자원봉사단 155명과 6.25참전 유공자·가족, 지역민, 외국인, 언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정착을 위한 ‘평화협력 협약식’이 열렸다.평화지지 단체로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 천안시사할린동포협의회 등 5곳이다. 이들 단체는 상호 교류와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 정착에 노력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최근 천안시 시민 200여명을 초청해 ‘제28차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내 인생 최고의 가치 발견 하늘바라기 오픈하우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남성 4중창을 시작으로 북 공연과 한국무용 등을 선보였다. 생로병사 부스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천안교회 노민호 담임은 강연을 통해 “모든 인류가 생로병사의 원인을 알기 원했지만 종교 없이는 깨달을 수 없었다”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성경은 하늘의 가르침이다. 그 가르침을 온전히 배우고 깨달아 끊어진 생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래된 담벼락에 그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데 신천지자원봉사단 봉사자들 덕분에 이젠 집으로 가는 길거리가 화사해진 것 같아 정말 감사합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는 ‘색으로 하나되는 담벼락이야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3일부터 4일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인근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벽화그리기는 전체 30m 달하는 담벼락에 꽃과 나비가 날아다니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아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현장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