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하늘 기운 가득 담아 복 넘치는 설날 돼지~!’라는 주제로 설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천안교회) ⓒ천지일보 2019.2.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하늘 기운 가득 담아 복 넘치는 설날 돼지~!’라는 주제로 설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천안교회) ⓒ천지일보 2019.2.3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하늘 기운 가득 담아 복 넘치는 설날 돼지~!’라는 주제로 설 캠페인을 개최했다.

신천지 천안교회는 설을 맞아 지역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속놀이 등 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교회 측은 넓은 시민 공원 공간을 활용해 투호 던지기, 대형 윷놀이, 캘리 부스, 포도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민속놀이 체험부스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함께 참여해 호평이 이어졌다.

대학교 2학년생이라고 밝힌 이소정(21, 여)씨는 “직접 캘리로 용돈 봉투를 만든 적은 처음이다”라며 “사랑하는 마음 담아 써 내려간 문구 하나에도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하늘 기운 가득 담아 복 넘치는 설날 돼지~!’라는 주제로 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천안교회) ⓒ천지일보 2019.2.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시 신부문화공원에서 ‘하늘 기운 가득 담아 복 넘치는 설날 돼지~!’라는 주제로 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천안교회) ⓒ천지일보 2019.2.3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박형준(27)씨는 “설날이 다가오면 왜 취업 안했느냐고 물을까봐 조바심 난다”라며 “걱정 근심 내려놓고 경기 침체와 취업난으로 힘든 청년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소박하게나마 용기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천안교회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시민들에게 기해년 하늘 기운 가득 담긴 대복(大福) 받는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금번 설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소통을 위해 더욱 아름답고 가치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천지 천안교회는 ▲노후화된 담벼락에 평화 메시지를 그린 담벼락 이야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실버 사회를 위한 백세만세 ▲의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 전하는 찾아가는 건강닥터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핑크 보자기 ▲6.25전쟁 참전 용사를 위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등 매월 문화 캠페인과 따뜻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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