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최근 천안시 시민 200여명을 초청해 ‘제28차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내 인생 최고의 가치 발견 하늘바라기 오픈하우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남성 4중창을 시작으로 북 공연과 한국무용 등을 선보였다. 생로병사 부스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천안교회 노민호 담임은 강연을 통해 “모든 인류가 생로병사의 원인을 알기 원했지만 종교 없이는 깨달을 수 없었다”며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성경은 하늘의 가르침이다. 그 가르침을 온전히 배우고 깨달아 끊어진 생명줄을 다시 잇고, 생로병사의 참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버지를 초청한 박성철(32, 남)씨는 “이번 오픈하우스에서 아버지와 종교 안에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아버지도 신앙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편의 소개로 오픈하우스에 온 윤정애(45, 여)씨는 “강연을 듣고 가슴에 품고 있던 질문을 하게 됐다”며 “인생의 공통문제인 ‘생로병사의 비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신천지 천안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과 화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천안교회 측은 7월에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신천지 천안교회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핑크보자기, 어르신들을 위한 백세만세,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봉사,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건강닥터, 6.25 전쟁 참전 용사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등 지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