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가 17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 주변 일대와 상가 일원을 돌며 주민 안전을 돕는 ‘자연아 푸르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 ⓒ천지일보 2020.2.17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가 17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 주변 일대와 상가 일원을 돌며 주민 안전을 돕는 ‘자연아 푸르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 ⓒ천지일보 2020.2.17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가 17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 주변 일대와 상가 일원을 돌며 주민 안전을 돕는 ‘자연아 푸르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단원들은 우의를 두르고 눈삽과 넉가래로 지역에 해마다 차 사고의 원인이었던 상습 결빙 지역에 눈들을 치워나갔다. 눈으로 꽉 막힌 길가와 도로는 그대로 두면 결빙이 심해 주민 안전에 큰 위협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통행이 어려운 다중 집합 장소도 앞과 뒤를 돌아보며 긴급 제설 작업에 나섰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눈들을 함께 치워가니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된 거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신천지 천안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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