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안도걸 광주 동남을선거구 제22대 총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경선 통과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월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일류국가 대한민국,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 광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경쟁을 펼쳤던 이병훈 예비후보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명한 안 예비후보는 “오직 광주시민만을 바라보고 실력으로 경쟁하는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며 “민주당의 승리를 통해 윤석열 검찰독재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딥페이크(Deepfake·AI 기술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 선거 관련 콘텐츠가 활개를 치면서 선거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치권도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딥페이크 가짜뉴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고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데다 진위를 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 속기 쉬운 만큼 여론을 호도하는 등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진화하는 딥페이크딥페이크(deepfake)란 인공지능(AI)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이기고 5연승 가도를 달리며 대선행 쐐기를 박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 버진아일랜드에서 승리한 데 이어 공화당 대의원을 뽑는 모든 경선을 휩쓸었다.AP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승리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유엔 미국 대표이자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지낸 헤일리 전 대사가 경선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런던데리=AP/뉴시스] 미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뉴햄프셔주 런던데리의 한 유세장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날 뉴햄프셔주에서 미국 대선의 유권자 민심 척도인 첫 예비경선이 치러졌다. 2024.01.24.
[맨체스터=AP/뉴시스] 23일(현지시각) 미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투표소를 나오고 있다. 이날 뉴햄프셔주에서 미국 대선의 유권자 민심 척도인 첫 예비경선이 치러졌다. 2024.01.24
미국 공화당 대권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미국대사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 직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모친을 선거 광고에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경선)를 하루 앞둔 22일 방영 예정인 3분 분량의 이번 광고에는 오토 웜비어의 모친인 신디 웜비어가 지난해 2월 헤일리 전 대사의 대선 출정식에서 연사로 나서 발언하는 모습을 담았다.신디 웜비어는 광고에서 아들 오토가 북한에 억류돼있던 시기 유엔 대사로 있던 헤일리가 가족들에게 힘이 돼 줬다며 지지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분석이 나온 가운데 공화당 유력 대권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헤일리 전 대사에 부통령직을 제안하는 것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2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헤일리 전 대사의 영입설에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도 ‘소문’이라고 일축하며 “예비 경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이 4%p 격차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라며 비판 공세를 펼쳤다.22일(현지시간) 여론조사 기관인 아메리칸 리서치 그룹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헤일리 전 대사의 지지율은 29%로, 트럼프 전 대통령(33%)과는 4%p 격차를 보였다.이번 여론조사는 뉴햄프셔주 공화당 예비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20일(현지시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10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항소했다.김 전 부원장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벌금 7천만원과 추징금 6억 7천만원도 선고됐다. 또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보석을 취소하고 다시 법정구속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당내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지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1심 판결에 대해 “김 전 부원장 사안”이라고 일축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로부터 불법 선거 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부원장 판결이 이 대표 재판·수사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김용 관련이다. 특별하게 당은 아니다”고 말했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지난달 3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씨가 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에 대해 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을·5선) 의원이 “참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2021년 경선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이 의원은 1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제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었는데, 이런 경선에는 사실 막대한 돈이 들어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정식 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10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수감됐다.이 선고는 2021년 9월 대장동 의혹 제기로 검찰 수사가 진행된 뒤 처음으로 나온 법원 판결이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법원의 첫 판단이 유죄로 나온 만큼 향후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더 커졌다는 게 법조계의 관측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민간 업자들에게서 10억원이 넘는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판결이 오늘(30일) 나온다.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향후 재판·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는 이날 오후 2시 김씨의 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진행한다.이 대표의 측근인 김씨는 당내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지난해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불법 선거 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씨에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병구) 심리로 열린 김씨의 정치자금법 위반‧뇌물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억 8000만원을 선고하고, 7억 9000만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함께 재판을 받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선고와 1억 4000만원 추징, 남욱 변호사에게는 징역 1년 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제기했던 제20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경선 무효과 소송이 2심에서 각하됐다.2일 서울고법 행정4-3부(정선재 권기훈 한규현 부장판사)에 따르면 황 전 총리가 ‘투표 조작설’을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무효 소송 항소심은 1심과 같이 “부적법한 소이”라는 이유로 기각됐다.황 전 총리는 지난 2021년 10월 8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예비경선에서 탈락해 선관위로부터 후보등록 무효 통지와 후원회 해산 명령을 받았다. 그는 “온라인 투표시스템의 투·개표수를 인위적으로 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 후보자 등록공고일이 지났음에도 후보군들의 움직임은 마땅히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다.선관위는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부터 당내선거에 후보자 등록을 위한 제출 서류로 ‘입후보자 사전질문서’를 도입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최근 논란의 쟁점으로 떠오른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자산 의혹을 고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은 17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 후보 예비경선 기탁금 출처가 대장동 일당에서 나온 돈으로 의심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악의적 언론플레이”라고 반발했다.김 전 부원장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의 경선 기탁금 1억 원이 김용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으로부터 받은 돈이라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검찰이 김 전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받았다는 6억원의 사용처를 입증하기 어려워지자, 이 대표 경선 기탁금으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700억원 상당의 대장동 사업 배당금을 옮기기 위해 별도 회사를 설립하려 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또 유 전 본부장은 배당금을 새로 설립될 회사에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 김 전 부원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으로부터 허락을 받았다는 취지의 답변도 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당 대표 후보(가나다순)가 3.8 전당대회 본경선에 올랐다. 국민의힘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인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 본선에는 김병민 전 비대위원,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 의원, 태영호 의원, 허은아 의원이 진출했다. 탈락자는 문병호 전 의원, 박성중 의원, 이만희 의원, 이용 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9일 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 의결했다. 선거인단 수는 총 83만 9569명이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에서 전대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 의결했다. 전대 선거인단 총 83만 9569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대 대의원 8844명, 책임당원 선거인 78만 6783명, 일반당원 선거인 4만 3842명”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18세 이상)·20대 7.78% ▲30대 10.03% ▲40대 14.59%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