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결과, 1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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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9일 전당대회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 의결했다. 선거인단 수는 총 83만 9569명이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에서 전대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 의결했다. 전대 선거인단 총 83만 9569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대 대의원 8844명, 책임당원 선거인 78만 6783명, 일반당원 선거인 4만 3842명”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10대(18세 이상)·20대 7.78% ▲30대 10.03% ▲40대 14.59% ▲50대 25.56% ▲60대 29.24% ▲70대 이상 12.80%로 구성됐다.

지열별로는 ▲서울 14.79% ▲부산 6.24% ▲대구 6.72% ▲인천 4.29% ▲광주 0.7% ▲대전 2.74% ▲울산 3.20% ▲세종 0.45% ▲경기 18.71% ▲강원 4.46% ▲충북 5.26% ▲충남 6.11% ▲전북 0.75% ▲전남 0.68% ▲경북 14.31% ▲경남 9.2% ▲제주 1.3% ▲재외당원 선거인 0.1% 등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 59.39% ▲여성 40.61%다.

그는 “내일(10일) 10시 컷오프 결과가 확정되면 84만명 선거인단에게 안심번호로 전환해서 알려주게 되고 내일부터 후보자들에게 교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컷오프 결과는 오전 10시에 여론조사 회사로부터 직접 받아서 선관위원장에게만 전달하도록 돼 있다”며 “순위나 득표율을 발표하지 않고 컷오프에 들어간 분들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발표할 것이다”고 말했다.

본경선 진출자는 10일 발표된다. 본경선 진출 인원은 당 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4명이다.

현재 예비경선에 진출한 당 대표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과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대표 등 6명이다.

최고위원 후보는 박성중·이만희·이용·조수진·태영호·허은아, 김병민 전 비대위원,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 김재원·정미경 전 최고위원, 문병호 전 의원, 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 캠프 국민통합특보 등 총 13명이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지성호 의원, 이욱희 충북도의원, 구혁모 전 안철수 대통령 후보 뉴미디어 홍보본부장,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67대 중앙회장, 김영호 전 보좌관, 김정식 터닝포인트 대표, 서원렬 나는 국대다 1·2 정책공모전 참가, 국민의힘 양기열 전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 국민의힘 옥지원 전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 이기인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청년본부 수석대변인 등 11명이다.

오는 13일부터 3월 2일까지는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가 열린다. 3월 4~7일은 본경선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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