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예술회관이 영화 ‘시민덕희’를 오는 1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영화 ‘시민덕희’는 박영주 감독이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의 배우들과 함께 지난 2016년 일어난 경기도 화성시의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모티브로 리메이크해서 만든 영화다.부안군 관계자는 “영화 ‘시민덕희’를 많은 주민이 관람하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르의 영화를 상영할 수 있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이 제263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조례’가 본회의를 거쳐 통과됐다.남원경찰서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남원시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21년 62건, 2022년 22건, 2023년 25건으로 파악됐다.대체로 스마트폰의 사용에 불편함이 있고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악성 정보로부터 취약한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2024년 2월 기준 약 2만 4196명으로 남원시 전체 중 31.64%에 달한다.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제 막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콘텐츠 기업인 ㈜스튜디오버튼에 협업을 제안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홍보영상은 ㈜스튜디오버튼 기업의 대표캐릭터인 ‘다이노맨’을 활용해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을 줘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주요 범행수법과 그에 맞는 예방수칙을 ‘다이노맨’이 직관적으로 전달해 눈에 띄는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스튜디오버튼은 ‘다이노맨’과 ‘쥬라기캅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지역 대표 애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1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발생한 70억원보다 1.5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431건으로 피해액은 111억 2800만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 2019년도에 254억 원에 달했다. 이후 2020년 103억 7600만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2021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학생들이 경제·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 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6일 제319회 광주광역시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조례안에는 ▲교육감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계획을 수립·시행 ▲교사용 지도안 및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보급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 할 수 있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초·중·고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분실 신분증을 도용해 개통한 대포 유심을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취득한 타인 신분증으로 100여개의 대포 유심을 개통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 5명을 검거하고 그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전주시 소재 휴대전화 판매대리점을 거점으로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가입신청서를 위조한 후 대포 유심을 개통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대포 유심 유통과정에서 일부는 유흥업소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외국인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한 뒤 유심칩을 불법 개통해 범죄 조직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4일 사기 및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6개월만에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11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대전 등에서 알뜰폰 대리점을 운영하며 인터넷을 통해 외국인 명의 등록증을 구매해 휴대전화를 불법 개통한 뒤 유심칩 1561개를 범죄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불법 개통한 유심칩을 지인이자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B씨에게 개당 5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청장 임용환)이 28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유공자 A씨에게 검거보상금과 함께 표창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23일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있는 은행 ATM기에서 수차례 현금을 나누어 송금하던 B씨를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B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고용된 현금수거책으로 밝혀졌고 피해자로부터 전달받은 1700만 원을 윗선에 송금하던 중에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이번 신고 건을 포함해 올해에만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미용사회 광주협회와 힘을 모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미용커트보’를 제작했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미용실이 연령·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이용한다는 점과 이용객들이 전면 거울을 보는 시간이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예방 홍보 문구가 인쇄된 ‘미용커트보’를 홍보물품으로 고안했다. 대한미용사회 광주협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뿐 아니라 종사자들도 보이스·메신저피싱 피해사례 및 예방수칙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고객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 수사과·홍보담당관실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광주 경찰은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터미널 일대에서 경찰청 공식 앱 ‘시티즌코난’ 안내문을 배포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광주 경찰은 평소 미디어·SNS 등 온라인 플랫폼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리플릿·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광주지역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올해(7월) 총 215건으로, 전년 동기 50%가 감소한 수치를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우체국(국장 소영준)이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에 적극 대처해 군민의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 22일 담양경찰서와 상호 관계자가 모여 긴밀한 대응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고객이 우체국 창구를 방문 많은 현금 인출을 요구 시 특히, 노령층 고객일 때 우체국 담당자의 역할과 이를 토대로 경찰관이 방문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없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합의했다. 이와 함께 현금 침탈을 목적으로 외부인이 우체국을 방문 시 각 지역 파출소로 바로 통보됨과 동시에 경찰관이 현장에 급파되는 핫라인 구축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쪼개기 송금’을 하는 상황을 목격하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1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수거책(송금책)들이 피해자로부터 직접 현금을 건네받은 ‘1인당 1일 100만원’의 송금 제한 제도를 회피하기 위해 여러 개의 제3자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이른바 ‘쪼개기 송금’을 하고 있다. 특히 비교적 인근이 드문 365코너(무인점)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보이스피싱범들은 현금 다발(돈뭉치)을 들고 있거나
보이스피싱 검거 건수·인원↑피의자 연령대, 청년층 78%[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지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검거 건수 및 인원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광주광역시경찰청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는 전년동기 대비 340건에서 156건으로 54% 감소했다. 피해액 또한 작년 86억 6000만원에서 37억 8000만원으로 약 56% 줄었다.전년동기 대비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줄었지만 검거 건수 및 검거 인원은 증가했다.검거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70%가 증가했으며 검거 인원 또한
보이스피싱범 7명 검거 기여 ‘광주정신 실천한 공적 인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난 1일 비즈니스룸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나영선(41)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한은행 청원경찰인 나 씨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이스피싱범 검거를 도와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키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등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나 씨는 지난해 5월 18일 보이스피싱범으로 보이는 60대 남성 고객의 송금책을 확인한 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등 1년여 동안
500만원 이상 인출자 피해 예방[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광산경찰서(서장 김광남)가 30일 퇴직경찰관 15명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 시민감시단의 첫발을 내딛기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광산경찰은 ‘보이스피싱 반드시 척결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9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보이스피싱 예방·척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서는 그동안 보이스피싱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금감원·금융기관 간담회와 광산구청·광주시의회·광주은행과 업무협약식, 광산구청 등 분야별 실무책임자 13명과 실무추진단(T/F)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등[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2021년 상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열고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등 총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상반기 동안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제안사항 중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통해 국민제안 18건, 공무원제안 22건, 명칭·슬로건 공모제안 5건 등 총 45건을 심사, 최종 8건을 선정했다.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제안은 향후 실무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경찰서가 11일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직원 최수진(가명)씨와 오기환(가명)씨에게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직원인 오씨는 지난 10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 800만원을 건네받아 KB국민은행 해남지점 ATM 앞에서 전화 통화를 하며 송금하려는 피의자의 통화 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싱이 의심스러워 창구직원인 최모씨에게 알렸다.피의자의 휴대폰에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이름과 계좌번호가 있는 것을 확인,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고 피해금 800만원 전액을 회수했다.문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경찰서가 침착한 대처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국민은행 해남지점 오희진(가명)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10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범에게 문자를 받은 A씨(62, 남)는 지시에 따라 어플을 설치했고 ‘대출금 1500만원을 상환하면 저금리의 대출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오 계장은 A씨와 대출 상담을 하던 중 “1500만원을 찾아 차량에 두고 왔다. 3시에 만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이라고 설명하고 안심시킨 뒤 즉시 국민은행 본점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가 22일 광주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신한은행 동광주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행원은 지난 15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도움을 줬다.신한은행 동광주지점장은 “은행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가 28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농협은행 용봉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은행원들은 지난 18일과 27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광주농협 용봉지점장은 “범죄피해 예방을 한 은행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