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수칙 홍보·안내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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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경찰청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경찰청) ⓒ천지일보 2022.08.05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 수사과·홍보담당관실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광주 경찰은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터미널 일대에서 경찰청 공식 앱 ‘시티즌코난’ 안내문을 배포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광주 경찰은 평소 미디어·SNS 등 온라인 플랫폼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리플릿·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광주지역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올해(7월) 총 215건으로, 전년 동기 50%가 감소한 수치를 보인다. 이는 광주 경찰의 단속 활동 외에도 시니어·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활동, 카드뉴스·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한 홍보물을 관공서·금융기관·온라인 플랫폼에 배포 등 다양한 맞춤형 홍보 활동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 경찰은 큰 폭으로 감소 중인 피해 발생 추세를 보이스피싱 피해 제로화 ‘붐(Boom)’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스퀘어(광천터미널)를 시작으로 광주공항, 광주송정역, 5.18민주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서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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