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가 28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농협은행 용봉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북부경찰서) ⓒ천지일보 2019.3.28
광주북부경찰서가 28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농협은행 용봉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북부경찰서) ⓒ천지일보 2019.3.28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가 28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농협은행 용봉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은행원들은 지난 18일과 27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광주농협 용봉지점장은 “범죄피해 예방을 한 은행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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