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효심 기자] 독립운동가 조희제 선생이 편찬한 ‘염재야록’이 최초 단독 공개됐다.1873년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절골에서 태어난 조희제 선생은 항일의식이 투철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평소에도 애국지사나 항일의병들을 도왔다.직접기른 한약재를 팔아 남은 돈으로 애국지사들의 도왔던 것이다.항일의식이 투절했던 부친의 영향과 스승이였던 기우만과 송병선의 애국심을 닮아 ‘염재야록’을 편찬을 결심했다.‘염재야록’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전말과 최익현, 안중근, 임병찬, 기우만 등 애국지사나 항일의병 등의 전기를 기록하고 있다.학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독립운동가 조희제 선생이 남긴 유품 2점이다.왼쪽은 선생이 염재야록을 집필할 때 주로 사용하던 벼루다.1873년 임실군 덕치면 회문리 절골에서 태어난 조희제 선생은 항일의식이 투절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평소에도 애국지사나 항일의병들을 많이 도왔다.조희제 선생은 한약방을 했었는데 그때 사용했던 한약재는 직접 길러 사용했으며 한약재를 팔아 남은 돈으로 애국지사들의 도왔다.오른쪽은 한약의 무게를 달 때 사용했던 저울이다.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독립운동가 조희제 선생이 남긴 ‘염재야록’이 언론최초로 단독 공개됐다. 표지는 덕촌수록이라고 돼 있다.이는 일제 강점기 시대 일제경찰의 눈을 피해 염재야록 편찬을 숨기기 위해 덕촌수록이라 지었다.
[천지일보=서효심 기자] 배우를 꿈꾸는 이들은 많다. 하지만 배우라는 이름으로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기 배우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신인 배우가 브라운관의 첫 관문 앞에 서 있다. 바로 신인 배우 신희(24)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시원한 미소가 사람의 마음을 흥겹게 했다. 작은 얼굴에 귀여운 이목구비, 마른 몸매는 걸그룹 멤버를 연상케 했다. 하지만 연기 이야기가 시작되면 눈빛이 달라졌다. 많은 사람이 연기를 꿈꾸지만 다른 사람을 연기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또 주어진 배역이 있다 하더라도 그 배역을 시
[천지일보·천지TV=서영은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사업 확장을 위해 자사의 음악교육전문기관 ‘야마하음악교실’의 전문 센터 운영과 악기 판매 대리점 사업을 함께 병행할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야마하는 이번 사업자 모집을 통해 50평(165m2) 이상 규모의 공간에서 야마하음악교실과 야마하 악기 대리점이 함께 운영되는 복합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복합 매장 형태의 야마하 대리점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지만 동남아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는 이미 널리 퍼져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두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해외 유명 드라마 제작자 및 작가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작가 및 제작자들의 드라마 소재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2013 방송작가 국제포럼’을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작가 및 제작자들의 드라마 소재 개발을 위한 ‘2013 방송작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해외 유명 드라마 제작자 및 작가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작가 및 제작자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울산 최대규모 결혼웨딩박람회 울산웨딩페어 시즌7이 6월 8~10일까지 3일간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웨딩 박람회에서는 울산웨딩1번가거리의 명품웨딩샵인 ‘더웨딩’에서 새로운 명품드레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웨딩페어에서는 전지현 드레스를 디자인한 림 아크라의 작품이 예비신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레바논 출신의 미국 디자이너 림 아크라(Reem Acra)는 할리우드 여배우 외에도 김희선, 이혜영, 현영 등 국내 톱스타들의 선택을 받아 온 바 있으며 최근 톱스타 전지현의 웨딩드레스로 또 한 번 명성을 떨치
뮤지컬 8000회 돌파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거룩한 수도복을 입은 수녀가 침대 위에서 미친 듯이 춤을 춘다면 믿을 수 있을까? 뮤지컬 는 세상의 화려한 것을 다 끊고 제각기 다양한 이유로 수녀가 된 5명의 수녀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미 8000회의 공연을 치른 를 모르는 이는 없을 터. 1991년 6월 8일 초연 이후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는 내년이면 꼬박 20살이 된다. 19년 동안 독창적인 시나리오 하나로 뮤지컬 팬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꾸준한 사
피천득 선생 탄생 100주년[천지일보=서영은 기자] 4일 오후 6시 금아(琴兒) 피천득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세미나가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주최로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당일 행사에는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문삼석 부이사장, 공동 손광성 부이사장, 이길원 이사장, 고려대학교 김종길 명예교수, 숙명여대 김남조 명예교수가 참석해 인사말 및 축사를 전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세미나에 참석한 김남조(83) 시인은 “사람이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일”이라고 운을 떼며 “말을 많이 하더라도 마음속엔
한식 다큐 [천지일보=서영은 기자] “한식이 그 어느 나라 음식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음식임을 알리는 데 소명을 다하겠다.” 최근 미국 전역에 불고 있는 한식 열풍은 실로 엄청나다. 이에 발맞춰 불고기 갈비 김치 잡채 등 한국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낼 한식프로그램이 제작됐다. 제작된 것만으로도 눈길을 모은 이번 프로젝트가 무엇보다 특별한 이유는 미쉘랑 가이드가 선정한 세계 쉐프 중 한 명인 ‘장 조지(Jean Georges Vongerichten)’와 한국에 뿌리를 둔 그 아내가 함께 참여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17일 오후 12시 문화연대 황평우 문화유산위원장이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외규장각 도서 완전 반환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현재 한국 정부는 프랑스와 외규장각 도서 ‘영구대여’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외교부에서 는 구체적인 협상 내용을 공개하고 있지 않은 상태지만 영구대여는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황평우 위원장은 “임대가 웬말인가. 굴욕적이고 부끄럽다. 영구대여가 아닌 완전한 반환을 촉구한다”며 “약탈된 우리 문화재를 당당하게 반환받기를 바란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사회 각계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17일 오후 12시 문화연대 황평우 문화유산위원장이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외규장각 도서 완전 반환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번 1인 시위는 사회 각계각층 7인이 7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황 위원장에 이어 뮤지션 이한철, 청소년교육감선거 후보, 문화연대 강내희 공동대표 등이 준비하고 있다.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 별들의 축제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이 내달 7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삶을 소재로 한 ‘영웅’이 최우수창작뮤지컬상 등 10개 부문 후보로 뽑혀 눈길을 끈다. 시아준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모차르트’는 남우신인상 등 9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김성기(미스 사이공), 박건형(웨딩싱어), 임태경(모차르트), 정성화(영웅), 홍광호(오페라의 유령) 등이 후보로 선정됐고 여우주연상은 ‘몬테크리스토’의 옥주현과 차지연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문화재 재난에 대한 실질적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문화재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문화재청이 밝혔다. 훈련은 불의의 화재에 대한 대책을 중점으로 중앙관리단의 상황 메시지를 처리하는 시스템상 훈련과 궁·능·유적기관에서 실시하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훈련으로 나눠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형식적인 훈련(시나리오, 의식행사 등)을 지양하고 실제와 유사한 재난상황을 적용한 실질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매뉴얼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훈련 준비 과정에
5세기 백제의 생활상 담은 중요 자료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06년 3월 전남 고흥군 안동고분에서 1500년 전의 백제유물이 발견됐다. 그 당시 고흥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금동관모․금동신발․철갑옷․투구 등 총 180여 점의 유물들이 흙더미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1500년 동안 흙더미 속에서 세상의 빛을 기다린 백제유물들은 출토된 뒤 4년간의 보존처리 및 복원작업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부활한 180여점의 유물들은 5세기 백제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고흥 안동고분 출토유물의 보존처리를 담당한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519년간 서울도성 서쪽 관문을 묵묵히 지켜온 돈의문의 실제 모습을 볼 날이 멀지 않았다. 서울시는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돈의문 ‘현판’을 근거로 태조 5년 창건된 당시의 모습에 가까운 복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1396년(태조 5년)에 서울성곽의 서쪽 대문으로 창건된 돈의문은 1422년(세종 15년)에 현 위치로 이건됐다. 이후 임진왜란 등에 의해 멸실됐던 문루(성문)를 1711년(숙종 37년)에 중건해 소소한 보수만을 통해 원래의 모습을 유지했었다. 그러던 돈의문이 1915년 일제 강점기에
서울시, 4대문 복원 완성 눈앞에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4대문 복원 사업이 순탄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돈의문 현판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었음을 서울시가 찾아낸 것이다. 이로써 돈의문을 포함한 흥인지문, 숭례문, 숙정문 등 서울 4대문 복원이 완성 단계에 오르게 됐다. 4대문 가운데 유독 복원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돈의문은 1915년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이후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복원 사업을 추진하던 중 서울시는 돈의문 현판이 국립고궁박물관에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보름달이 뜨는 28일 창덕궁의 밤길을 놓치는 사람들은 후회할지도 모른다. 지난 2월과 3월에 실시한 시범 운영에서 관람, 다과 및 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한 것과는 달리 이번 달빛 기행은 일체의 부대행사를 생략한 채 참가자들이 달빛 아래 창덕궁의 밤길을 조용히 거닐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은 평소 공개 시간이 아닌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창덕궁 달빛 기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창덕궁 관리소 홈페이지(www.cdg.go.kr)에서 가능하며 26일부터 이
석촌호수 서호 언덕으로 이전, 25일 준공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1639년 병자호란 때 청나라 태종에 의해 세워진 ‘삼전도비(三田渡碑)’가 최초 설립 위치였던 석촌호수 서호 언덕으로 옮겨진다. 1895년 이후 115년 만에 제자리를 찾은 셈이다.‘삼전도비’는 청나라 태종이 조선의 항복을 받고 자기의 공덕을 자랑하기 위해 세운 전승비(戰勝碑)로 조선이 항복한 사실과 항복한 뒤 곧 회군(回軍)하였다는 굴욕의 내용이 기록돼 있다. 조선 굴욕의 한 부분이 새겨진 이 비(碑)는 1895년 고종의 명으로 땅에 묻혔다가 일제강점기에 다시 세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22일 한류 연예문화 잡지 창간식이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렸다. 이날 발행인 정한용 씨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드라마와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로 퍼트릴 계획으로 만들게 됐다”는 취지를 전했다. 는 한국 연예‧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한류&문화 매거진이다. 기존의 한류 매거진과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비주얼로 한국에 대한 차원 높은 이미지를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