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을 넘어 평화의 세상으로’란 주제로종교·사회 등 각계각층서 1000여명 참석단체 간 평화지지 협약(MOU) 체결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신자봉) 서울경기서부연합회는 지난 6일 경기 부천시 안중근공원에서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분단을 넘어 평화의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한글예술원,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지회, 국가보훈처,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등 각계각층 인사를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먼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3.1운동 100주년’ 세미나여성독립운동 신앙인 조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앙인 안이숙·조수옥·최덕지가 신사참배 반대 운동 등에 앞장섰던 여성 독립운동가였다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들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 신앙인 최덕지·안이숙·조수옥 재조명’ 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 그리고 사단법인 아침이 주최했다.먼저 패널로 나선 김정일 숭실대 기독교
2월 14일 열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해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원불교법인성사 100주년을 맞아 ‘원불교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국내 많은 연구진들이 원광대학교에 모여 학술대회를 갖는다.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오는 2월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원불교학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원불교의 대중화사회화라는 시대정신을 조명하고 원불교 선진들 중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인물들을 발굴, 그들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술대회는 개회 및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평화학당, 손도장태극기 등 각종 체험부스평화지지 MOU 체결 “우리가 해야 할 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25전쟁으로 우리는 분단의 아픔을 겪었다. 전쟁이 다시는 오지 않도록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평화로 답해줍시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경기도 부천 중동 안중근공원에서 ‘제5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서부지부(회장 정진영)가 이같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평화의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열린 나라사랑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부천시지회, 민족통일인천광역시협
신사참배 거부, 항일운동의 삶…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독립운동가 선정[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신앙을 지킨 순교자 고(故) 주기철 목사(1897∼1944)가 오는 25일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이날 연세대 학위 수여식에서는 주기철 목사의 손자 주원(흥국증권 대표)씨가 유족을 대표해 명예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다.23일 연세대에 따르면 주기철 목사는 1916년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 상학과에 진학했다. 몸이 약했던 그는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교
6.25·월남 참전용사 등 시민 1000여명 참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서부지부(지부장 윤상호)는 지난 1일 경기도 부천 중동 안중근공원에서 나라사랑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 의회, 국가보훈처,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고엽제회, 상의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종교·인권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지부장 윤상호는 환영사에서 “전쟁의 참상은 세월이 흐르면서 지워졌지만 분단과 이산의
천도교,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1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천도교가 1일 중앙대교당에서 ‘제9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천도교(교령 박남수)는 이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기미독립선언에 깃든 세계평화사상의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박남수 교령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은 침략과 약탈적 식민주의로 일관하던 당시의 제국주의적 세계 흐름에 균열을 일으켰다”면서 “더 나아가 평화와 공존, 신문명과 새하늘새땅에 새로운 사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이 오는 3월 문을 연다.경남 창원시는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3월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시는 주기철 기념관 건립을 위해 지난 2013년 초부터 국비와 지방비 49억원을 들여 진해구 남문동 841번지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기념관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건립부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가 사들여 창원시에 기부채납했다. 진해구 남문동은 주 목사의 고향이다. 현재 기념관 공사는 거의 끝나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설치만 남았다. 기념관이 개관하면 주 목사 아들이 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사)3.1동지회 과천시지부(지부장 이창걸)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과천 중앙공원에서 나라사랑 행사를 열었다.3.1동지회 과천시지부와 신천지 과천교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과천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나라사랑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홍보,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달기, 순국선열에게 편지쓰기, 나라사랑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국가보훈처가 제공한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는 태극무늬와 파랑새 새싹이 어우러진 모양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과 내일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독립운동가 백초월스님의 정신을 되새기고 재조명하는 추모재와 학술세미나가 10일 서울 진관사에서 열린다.조계종 진관사(주지 계호스님)는 백초월스님의 순국 70주기와 국가보훈처 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됨을 기념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독립운동에 온몸을 던지신 백초월스님을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독립의지와 항일투쟁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항일독립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백초월스님 추모재는 광복회와 공동주관으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기념패 봉정, 백초월스님 책 봉정, 영구 보존
제92주기 ‘의암성사 환원일 묘소참례식’ 봉행[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3.1운동을 앞장서서 이끌고 지도한 천도교 제3세 교조인 의암성사(손병희 선생)가 순국한 지 92주년이 됐다. 이에 천도교중앙총부는 19일 손병희 선생 묘소(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앞에서 ‘의암성사 환원일 묘소참례식’을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광도 연원회 의장 등 천도교 주요 기관장과 교역자, 국가보훈처와 강북문화원 관계자, 유가족 등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손병희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박남수 교령은 인사말에
서거 100주기 맞아 추모식‧학술대회 개최“기독교 정신으로 민족 위해 헌신한 분”[천지일보=정현경 기자]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전덕기(1875~1914) 목사의 서거 100주기를 맞아 전 목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그의 생애를 재조명하는 행사가 열렸다.오는 23일 서거 100주기를 맞는 전덕기 목사는 미국 스크랜턴 선교사가 지난 1893년 세운 기독교대한감리회 상동교회(현 담임 서철 목사) 담임목사(1907~1914)를 지냈고, 독립운동가로도 활동했다.전덕기 목사 서거 100주기 추모 사업회(회장 서철 목사)는 지난 13일 충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6일(토) 서울 용산구 청파동 가정연합본부 8층 대강당에서 신임 유경석 한국회장이 가정연합 16대 한국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가정연합 2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회장에 취임한 유경석 한국회장은 취임사에서 “신령과 진리로 천일국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해 진군했던 여호수아와 갈렙의 정신과 뜻처럼 1세와 2세, 그리고 3세가 참부모님과 절대적으로 하나 돼 'VISION 2020' 승리를 향해 가
한학자 총재 “남북통일 염원 이어받아 전진할 것”70개국 2만여명 추모… 문 총재 유품展 등 생애 조명[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옛 통일교)을 창시한 故 문선명(1920~2012) 총재 1주기 추모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의 1주기 추모식을 23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가졌다. 추모식은 문 총재 부인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를 비롯해 70여 개국의 각계 인사와 내·외국인 신도 등 2만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193개국으로 인터넷 생중계됐다.양창식 가정연합
우리나라는 지금으로부터 103년 전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다. 암울한 시대였다. 일제는 우리의 말과 글을 쓸 수 없게 함은 물론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역사와 문화마저 무참하게 짓밟았다. 이때 우리 선열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이국만리 타국에서 죽음을 무릅쓴 독립운동을 했다. 하지만 우리의 기억에서 그들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선혈의 공로를 마음에 품은 이들이 있다. 민족종교 천도교 청소년들이 중국 만주지역 항일유적지 답사를 다녀왔다. 4박 5일간 동행 취재한 항일유적지 답사 이야기를 2회에 걸쳐 특
범패 등 불교의식으로 치러질 예정의정부·남양주 광동고 학생대표도 참석[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민족독립운동가인 운암 김성숙(태허스님) 선생을 기리는 제44주기 추모재가 내달 열린다. 사단법인 운암 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오는 4월 12일 11시 서울시 동작구 사당2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운암 김성숙 선생 제44주기 추모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추모재에는 윤두섭 국가보훈처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안중근의 사기념사업회 이사장 함세웅 신부, 봉선사 주지 정수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과 운암 김성숙 선생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및 관계자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의 염원을 담은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문국진, 김민하 공동의장)’ 출범대회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지도자 2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의 안보는 우리 힘으로 책임지고 지켜내야 한다’라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 행사는 ‘강한대한민국 범국민운동본부’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전국대회로 김민하 공동의장(전 중앙대 총장)의 인사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이용걸 국방부차관의 축사, 문국진 공
개운사·항일단체, 도로명새주소 명칭 복원 촉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새주소 고시를 앞두고 성북구청이 ‘개운사로’ 명칭을 친일인사로 드러난 ‘인촌 김성수’의 호를 딴 ‘인촌로’로 도로명새주소 지정을 예고하자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불교계와 항일운동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대하며 ‘인촌로’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등 9개 항일운동단체로 구성된 항일운동가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 30일 서울 성북구청을 항의 방문했다. 개운사도 입장을 발표하며 ‘인촌로’ 폐기를 주장했다. 반대여론이 확산되자 성북구 관계
손병희 선생 순도 89주기 묘소참례식 거행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천도교중앙총부는 19일 의암 손병희 선생 순도(殉道) 89주기를 맞아 묘소참례식을 거행하며 손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이날 행사는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손병희 선생의 묘소에서 진행됐으며 임운길 천도교 교령, 신명철 국가보훈처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정수인 강북문화원장, 이원범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이현성 고대3.3동지회 회장 등과 천도교 교인들이 참석했다. 이창번 천도교 종무원장은 의암 손병희 선생에 대해 1922년도 동아일보 사설을 인용해 “갑오동학혁명
기독교·불교·천도교 다시 하나 돼… 김동환 교령 “유관순 열사, 3·1운동에 빠질 수 없는 인물” [뉴스천지=이길상 기자] 지난 1일은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9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는 ‘3·1정신 계승 민족화합 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한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3·1정신 계승 민족화합 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91년 전 기독교·불교·천도교가 종파를 초월해 한마음으로 일제에 항거했던 구국일념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날 우리들이 바르게 계승해 후대에게 귀감이 될 바른 정신과 참 모습을 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