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모든 국민이 중요 서류도 못 떼서 헛걸음하게 만들고 언제 복구될지도 모른다며 오후에 전화로 확인하라고 하는데 참 황당합니다.” 17일 오전 주민센터를 찾은 박선희(가명, 37세, 경기 평택시 용이동)씨는 상기된 표정으로 “전산서버가 마비돼 민원업무를 볼 수 없다면 재난 문자라도 띄워줬어야 한다는 생각이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이 회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초일류기업, 국민의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혁신위의 보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로 인해 해외자본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등을 두고 주말인 11일에도 공방이 지속됐다. 지난 5년간 발생한 사기범죄 피해액이 12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 대표적인 외식 품목의 가격이 오름세를 기록하며 서민 부담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한 지난 12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윤 대통령이 내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정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째 자녀가 아들로, 딸 주애를 이은 셋째도 출산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 신형고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55.1%로 7일 최종 집계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2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주최로 열린 10만여명 수료식 행사가 대구스타디움에서 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행사는 마무리됐지만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 행사에 장소 대관을 허가해준 것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어느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한 대관 규정을 충족함에도 불허한다면 그건 법치국가가 아닌 정치국가라고 지적한다. 지난 17일 홍 시장이 운영하는 #청년의 꿈 커뮤니티에는 신천지 행사 대관을 취소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하나 올라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아픔 있던 대구서 10만명 규모 수료식 “차별·냉대 극복한 드라마” “어느종단도 할 수 없는 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세계적 규모의 행사임에도 휴지조각 하나 남기지 않는 신천지의 모범적인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10만 수료식은 모진 차별과 냉대를 극복한 드라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권혁부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위원장) “규모나 내용 면에서 수료식 모든 행사들이 단연 국제적이었는데, 그 규모에도 공통적으로 ‘한국적’인 것이 늘 중심이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익에도 도움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년 전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다르게 대규모 집회를 한다 해도 위험성이 크지는 않다고 봅니다.” 대구시에 8만명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 일각에선 안전과 방역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지만,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으며 방역적 측면에도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는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2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주최로 10만명 수료식 행사가 대구스타디움에서 약 3시간의 걸쳐 진행됐다. 지난 이태원 참사로 대규모 집회에 대한 안전 문제가 우려되면서 주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0일(현지시간) 개막식과 함께 2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취재하는 기자들과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하던 곳에 가림막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스타디움에 마련된 8만여 좌석이 사각모 물결로 가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코로나19 팬데믹 후 첫 대면 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10만명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천지일보는 이날 주요 이슈들을 모아봤다. ◆첫 중동·겨울 ‘카타르 월드컵’ 개막…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00만명이 모여도 사고가 안 날 정도로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가고 질서를 잘 지키더라고요. 우리가 콘서트장이고 집회장이고 다 다녀봤지만 이렇게 질서 잘 지키는 행사는 처음입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만석이 채워진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40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노점상을 운영하는 주병권(63, 남, 서울)씨가 이같이 말했다. 주씨는 “서울 도심 집회에 가면 사람들이 와서 장사도 못 하게 하거나 시비 걸고 그러는데 (신천지는) 오히려 ‘장사하셔야죠’ 하면서 반겨주니 정말 고맙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20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13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대구 시내버스보다 1천대가량 많은 2500여대의 버스가 대구로 집결했지만 ‘사고 0건’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주목된다. 인파 역시 8만여명이나 모였지만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고 무탈한 행사를 치러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0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8만여명이 참석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천지 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일 대구스타디움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약 20년 만에 만석으로 채워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주최로 10만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113기 수료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 행사와 관련해 무대 설치 등으로 인력이 투입되고 현수막이 게시되면서 관련 업체가 뜻밖에 호황을 누리게 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행사 며칠 전부터 무대 설치가 진행되면서 설치 인력들이 투입됐다. 행사장 인근에서 관련 장비들을 구매함에 따라 현수막 업체도 뜻밖에 호황을 누리게 됐다. 현수막 업체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일 대구스타디움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약 20년 만에 만석으로 채워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주최로 10만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113기 수료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 행사와 관련해 행사 당일뿐 아니라 행사 준비에도 많은 인원이 투입되면서 숙박업계에도 뜻밖에 호황을 누리게 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전국에서 행사에 투입될 안전요원 1만 8000명이 경기장에 배치됐다. 안전요원들이 대부분 자원한 교인들이지만 숙박료와 식비 등 하루 경비만 10억원씩 지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렇게 질서 있고 지역 경제에 도움 되는 행사라면 매주해도 환영입니다.” 20일 대구스타디움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약 20년 만에 만석으로 채워졌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주최로 10만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113기 수료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 행사와 관련해 행사 당일뿐 아니라 행사 준비에도 도시락이 많이 소요되면서 도시락 업체는 뜻밖에 호황을 누리게 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전국에서 행사에 투입될 안전요원 1만 8000명이 경기장에 배치됐다. 안전요
[천지일보=홍보영, 임혜지 기자] “서울 도심 집회에 가면 사람들이 와서 장사도 못 하게 하거나 시비 걸고 그러는데 (신천지는) 오히려 ‘장사하셔야죠’ 하면서 반겨주니 정말 고맙지요. 그리고 이렇게 질서를 잘 지키는 행사는 처음입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만석이 채워진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40년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노점상을 운영하는 주병권(63, 남, 서울)씨가 이같이 말했다. 최근 주말마다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져 인근 상인들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계시 성취 때 성경대로 출현” 급성장세에 기득 교회와 ‘대비’ ‘마녀사냥’에도 사랑 실천 행보 혈장공여·단체헌혈로 사회 귀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기득권 개신교계의 배척에도 또다시 10만명 규모의 수료식을 개최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해마다 감소세를 면치 못하는 종교계의 현 상황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모습인데, 그 차이점과 성장배경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줄줄이 역성장하는 기득권 종교계와 달리 폭발적인 성장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주최로 대구시에서 10만여명이 모이는 수료식이 열린다. 행사 장소는 대구스타디움으로 대구시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관을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신천지 측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대구시와 경찰, 신천지예수교회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정오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10만여명이 참석하는 113기 수료식이 열린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다가올 2022년에는 가장 큰 정치적 이벤트인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열린다. 그러나 이번 대선엔 별칭이 하나 붙었다. 바로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다. 여야 거대 양당 대선 후보들은 본인과 가족들의 잇단 비리 의혹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런 정치권을 보는 국민들의 피로감은 더해져 ‘부동층’은 늘어난 가운데 민심의 향배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26일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 글을 발표했다. 신천지는 31번 확진자가 대구의료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하는 등 검사를 거부하고 난동을 부렸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8일 신천지는 이 같은 반론문을 내고 “31번 확진자가 교통사고로 입원한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권유했을 때 2번이나 거부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31번 확진자는) 직접 수성구 보건소에 문의해 검사를 진행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기준으로 20만명 넘어… 급성장 배경 소개사회 취약계층 위한 봉사활동 모습 사진으로 보도이만희 총회장 “성경 통달하는 것이 가장 큰 자랑”[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에 대해 서울신문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보도했다.서울신문은 16일 ‘[현장 플러스] 1984년 창설돼 과천에 본부 둬… 12지파 소속 100여개 교회 설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18년 종교계 이슈의 중심을 신천지예수교회로 꼽았다.보도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9
◆‘제천 화재’ 희생자 눈물의 영결식… 원인 규명 속도 (원문보기) ☞소방당국의 늑장대응이라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29명의 희생자를 낸 충청북도 제천 스포츠센터 희생자의 영결식이 24일 진행됐다. 지난 23일 희생자 중 처음으로 장경자(64)씨의 발인식이 열린 데 이어 이날 김현중(80)씨 등 일가족 3대와 대학 새내기가 될 예정이었던 김다애(18)양 등 총 19명의 영결식이 제천과 충주, 광주 등지에서 잇따라 열렸다. 25일에는 최순정(49)씨 등 5명, 26일에는 3명의 영결식이 예정돼 있다. 나머지 1명의 장례 절차는 아직
◆검찰, “朴이 특활비 요구” 이병호 전 원장 19일 재소환 (원문보기)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는 이병호 전(前) 국정원장을 19일 다시 소환해 조사한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날 오후 2시 이병호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서울 집값, 日 도쿄보다 1억 이상 비싸다 ☞서울의 주택 중위가격이 일본 도쿄보다 1억원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