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윤 대통령이 내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정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째 자녀가 아들로, 딸 주애를 이은 셋째도 출산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 신형고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55.1%로 7일 최종 집계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제3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0%”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백악관 “윤 대통령 4월 26일 미 국빈방문… 두번째 국빈 초청”☞(원문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윤 대통령이 내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정원 “北 김정은, 첫째 자녀 아들로 확신… 3~4월 ICBM 발사할 듯”☞

국정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째 자녀가 아들로, 딸 주애를 이은 셋째도 출산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 신형고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55.1%… 역대 최고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55.1%로 7일 최종 집계됐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제3차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0%”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출처: 연합뉴스)

◆[정치in] 징용해법 이후에도 한일 ‘미해결 현안’ 산적☞

윤석열 정부가 강제동원 배상 해법 발표로 한일 관계 개선을 향한 첫발을 뗐다고 자평했지만 안보, 역사, 경제 등 양국 간 광범위한 현안이 여전히 산적해 주목을 받는다.

◆“CEO 간섭 도 넘었다”… 역풍 맞는 여권·국민연금☞

KT의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개입 중인 여권과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여론이 심상치 않다. KT 소액주주들은 단체 행동을 예고했고 노동·시민사회 단체는 좌담회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연금의 역할을 비판한다.

◆與 브레이크에도 KT, 윤경림 낙점… “지배구조 개선할 것”(종합)☞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차기 대표이사로 7일 최종 낙점된 가운데 최근 정부와 여당이 제기한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투명성 문제와 관련해 KT 이사회가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챗GPT의 오답 예시. (출처: 챗GPT) ⓒ천지일보 2023.03.07.
챗GPT의 오답 예시. (출처: 챗GPT) ⓒ천지일보 2023.03.07.

◆[이슈in] ‘거짓말하는 AI’ 해결 가능할까… “100% 신뢰 한계 있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오류를 얼마나 걸러낼 수 있는가’를 두고 이목이 쏠린다. 구글이 야심차게 내놓은 ‘바드(Bard)’가 첫 공개 당시 틀린 정보를 가져온 사례, 챗GPT가 ‘그럴싸한 허위 사실’을 답변으로 제시하는 일 등이 알려지면서다.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8명 사교육… 사교육비 역대 최대치☞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8명이 사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는 월 평균 41만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중·고등학생보다 초등학생이, 수학과 영어보다 국어의 증가세가 컸다.

◆尹, 또 꺼내든 국익론… “징용해법, 피해자 입장 존중하며 한일 공동이익 모색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해법과 관련해 “피해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한일 양국의 공동이익과 미래 발전에 부합하는 방안을 모색해 본 결과”라고 밝혔다.

◆[종교포커스] 종교계 갈수록 쇠퇴하는데… 신천지 향한 발길 느는 까닭은☞

“줄어드는 교세를 회복하게 해주소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증경총회장단은 지난 3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모여 교단의 어려운 환경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에 나섰다.

국내서 종교인 비율이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7월 7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긴급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서울 성북구의 한 교회. 지난해 12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113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천지일보DB)
국내서 종교인 비율이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의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7월 7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긴급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서울 성북구의 한 교회. 지난해 12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 시온기독교선교센터113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뉴시스,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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