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K-POP공연과 폐영식만 남겨둔 2023 새만금 제26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우여곡절 끝에 참가자들은 새만금 야영이 아닌 한국 8도 강산에서 K-문화를 누리게 됐다. 폭염에 운영미숙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고, 태풍 북상으로 총체적 난국을 맞았지만 후속 대처로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참가자들은 K-문화 체험으로 대리만족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에서 “정부는 잼버리 모든 대원들이 출국하기 전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났던 큰불이 약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수십 채가 소실되면서 6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번째 설 명절을 앞둔 20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오는 30일부터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의 현장인 니가타(新潟)현 사도(佐渡)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정식 추천서를 유네스코에 다시 제출했다. 이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 오노균)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내년 7월 대전·충남에서 무예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는 오는 16일 연맹 사무국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임시총회에서는 이미 업무협약을 통해 1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는 메타버스 구축을 자문하기 위한 상임위원회도 출범한다. 오 총재는 “이미 선수촌, 협력국가 등 사전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특히 ‘2001 한국 방문의 해’ 당시 세계태권도문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가 공동 대회개최, 대회재정지원, 홍보 등을 공유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산 인삼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조직은 2023년 금산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대회를 개최하기로 지난 17일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제3차 연차 총회에서 결의했다. 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20세 이하의 학생들이 모여 방학기간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국제전시행사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이 화두로 떠오른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부작용으로 최근 3년간 집값이 크게 올라 ‘세금폭탄’을 안긴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윤석열 정부에서 전격 세제 개편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시장이 6일(현지시간) 민간인 5천명이 러시아군에 살해됐다고 집계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내달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까지로 확대하는 것을 확정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다. ◆고개 드는 ‘포스트 오미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치솟으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돌파한 것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이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받던 한동훈 법무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아들었다. 의혹 제기 2년 만이다.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비용에 대해 정부가 360억원을 의결했다. 예비비에서 우선 지출하고 추후 진행 상황을 보며 추가 협의도 이뤄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설 연휴 대선 민심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였던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이 불발되면서 ‘설 밥상머리 민심’이 안갯속에 휩싸였다. 설날 당일인 1일 연휴 기간임에도 신규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1만 8천명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선 판세 가를 설 밥상머리 민심… 李·尹 양자토론 무산에 안갯속☞(원문보기)설 연휴 대선 민심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였던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이 불발되면서 ‘설 밥상머리 민심’이 안갯속에 휩싸였다. TV토론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친분 있는 변호사 8명이 총 50억원대에 달하는 성남시 소송을 수임한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이 “최악의 부패이자 공권력의 악용사례”라고 직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국내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약 1만 4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이 28일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추천하기로 하자 한국이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대응에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공주학연구원이 오는 17일 제25회 공주학 포럼 ‘국립공주박물관의 역할과 위상 제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립공주박물관은 지난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 분관으로 출발, 공주를 비롯한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관리하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외에도 전시와 조사연구, 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을 선양하고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공주박물관은 최근 다변화된 사회와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욕구에 따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태권도문화유산발굴추진위원회기획단(가칭)이 23일 성명을 내고 태권도를 유네스코(UNESCO)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기획단은 “문화재청은 태권도의 문화가치를 다시 연구용역 조사해야 한다”며 “문체부는 태권도 진흥 및 문화 보존 차원에서 국가 무형문화재 등록 및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 공산성에서 대규모 토목공사의 흔적이 드러났다.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공주시와 공주대박물관(관장 서정석)이 진행 중인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 발굴조사에서 쌍수정 일대의 추정 왕궁지를 출입하는 길과 왕궁지 관련 시설을 만들기 위해 국가에서 진행한 대규모 토목공사의 흔적이 드러났다.흔적이 발견된 곳은 쌍수정 일대의 ‘백제 왕궁지’와 이곳으로 출입하기 위해 1932년 관광도로를 만든 구간이다. 공산성 추정 왕궁지 출입시설은 ‘문궐(門闕)’의 형태로 양 측면에 대규모의 성토다짐을 한 구조다.동쪽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이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 한국을 압박하기 위해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나선 가운데 한일 갈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정부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반도체 소재 뿐 아니라 자동차와 정밀화학 등 다른 산업계까지 확산할 가능성을 대비해 점검에 돌입했다. 광화문광장 천막 설치 문제를 둘러싼 서울시와 우리공화당의 신경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본지는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한국의 최첨단 건축 견학[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오는 16일까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함께 ‘2018 중국 조선족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연수에는 중국 조선족학교 교장단, 조선어교사, 음악교사 등 100여명의 조선족 동포 교사들을 초청됐다.연수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조선어교사 43명과 음악교사 17명은 각각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15일간의 연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조선어교사는 문학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미래 동북아를 선도하는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숲사랑소년단, 2018년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를 구성하고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몽골로 숲탐방을 떠난다고 3일 밝혔다.숲사랑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9600여명이 활동 중이다.대원과 지도교사 50여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몽골 울란바타르와 테를지를 방문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번 주 핫이슈를 본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합니다. 남북이 ‘판문점 선언’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확성기 방송시설 철거를 했습니다. 또 ‘드루킹’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밖에 통도사와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의 세계문화유산(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됐습니다.◆文 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 위해 9일 일본 땅 밟아☞(원문보기)문재인 대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공유했다. ‘드루킹 사건’ 특검 도입을 둘러싼 합의에 평행선을 달리면서 5월 국회는 4일도 헛바퀴를 돌고 있다.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韓中 정상, 35분간 통화… 평화협정 과정서 긴밀한 소통 약속☞(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전화통화를 갖고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5시 35분까지 35분 동안 이어진 시 주석과의 전화 통화에
“희생자 유해 본국송환·추모공원 반드시 건립… 국민 동참 호소”[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조선인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국내 봉환에 앞장서온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2017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국가공헌부분 대상을 수상했다.안 회장은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국가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25회째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국내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진흥 발전을 위해 시작됐다. 영화, 드라마, 가요, K-팝, 뮤지컬, 연
“중국에 홍보되지 않은 지역 향토문화 경험”[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 청주시 우암동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지난 20~22일 3일간 한·중 청소년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했다.청주대학교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한·중 청소년 교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청주대 국제교류처는 ‘동심동의(同心同意) 한·중 청소년 한국의 전통 의식주(衣食住)문화를 교류하다’라는 주제로 중국 48명, 한국 43명 등 91명의 학생이 증평·공주·부여·조치원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학생들은 증평 장이 익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언어교육원은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고려인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 강사 30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6일 오전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재외동포재단 최동준 이사, 이화여대 최원목 국제교류처장과 이해영 언어교
정미애(지원) 대한제국선포120주년 준비위원장삼성생명 최연소 보험왕 출신시서화 삼절에 시창까지 다재다능“아리랑 대서사시로 역사바로잡기”딸 손호정, 세계최연소 영화감독으로 엄마 일대기를 그릴 예정[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람은 어릴 적부터 자라온 환경에 큰 영향을 받거나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좌우된다는 것에 누구나 공감할 듯하다.삼성생명 최연소 보험왕 출신인 정미애 대한제국선포120주년 준비위원장 역시 그렇다. 정 위원장은 자신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故 박성용 금호그룹 총수, 故박태준 포스코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