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코로나19 확진 학생·교사 1554명 발생“최근 4주간 분석결과, 초·중학생 확진자 증가세”“백신 접종보다 미접종 위험이 더 커” 참여 독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1주간 발생한 서울 내 학생·교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 넘게 증가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조 교육감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1주간 발생한 서울교육청의 학생·교직원 확진자를 보면 지난주에 비해 369명 증가한
사용현황 모니터링 되지않아“‘조용한 전파’ 가능성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 초기부터 우려됐던 ‘가짜 음성(위음성)’ 판정의 위험성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위음성 현황 집계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 실책이라고 지적했다.16일 진단검사의학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표준 진단법인 유전자증폭(PCR) 진단법에 앞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음성’
해외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증가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지난 한 주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며 유행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 지 모르는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30%를 넘어서고,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다고 알려진 해외 유입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어 대규모로 확산세가 이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유행이 잦아들고 작아지는 양상으로 진행됐다”면서 “현재 유행
양성판정 정확도 20% 수준양성 놓쳐 방역 구멍 생길 수도의료인 참여 없는 키트도 아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시사한 가운데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자가검사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오 시장은 유흥시설 등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대신 이 같은 키트를 활용해 방역 무력화 우려를 씻겠다는 복안이다. 먼저 노래연습장 등에 키트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그리고
감염재생산지수 1 넘어안정된 지역 시범 적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의 결정 기로에 놓여있다고 판단, 다음 주 중반 이후 상황을 보며 11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행이 안정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새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적용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한다.지난 1주간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77.3명으로 증가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은 28%가 넘었다.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비율을 나타내는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3
인구 10만명당 주간 평균 확진자로 단계 결정다중이용시설, 3단계부터 오후 9시 운영 제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근본적 개편 초안을 마련했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을 열고 초안을 공개했다.정부는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목표로 삼고 기존의 다중이용시설 제한 등 국한된 방역조치 대신 개인 활동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 초안을 잡
전국 학생·교직원 122명 합숙, 절반 이상 타 지역 주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에서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또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100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지난해 2월 지역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수다.광주시 방역당국은 26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산구 광주 TCS 국제학교 재학생·교직원 135명 등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10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학생과 교직원, 교인 등 13
“‘확진자 급증’ 가장 큰 이유,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감염”확진자 발생추이, 방역적 대응, 의료적 역량 고려해 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오는 27일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 일요일(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논의를 해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국 단위의 조치… 각 지자체 차원 단계 조정 불가능10명 이상 집합금지, 결혼식장·영화관 등 문 닫아야학교 수업 원격으로 진행 …스포츠 경기는 전면 중단[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일 1000명에 육박해 국내 유행 이후 사상 최다 규모를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정부와 방역당국은 3단계 상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지금의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 “방역·의료 대응에 문제 없어”“집단감염 21건, 파악중 11%… 방역지표 2단계 수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2주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70명에 육박함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계속 유지되자 거리두기 기준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이에 정부는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방침이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0명일일 확진자 사흘째 100명 아래주말 검사건수 평소대비 절반수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 0시 기준 50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검사 건수 역시 절반으로 떨어져 나타난 결과일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 50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40명이다. 이와 관련해 주말인 27일의 검사 건수가 평소 대비 절반 수준인 4786건에 불과했다. 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본격적
9월 13일 ~19일 신규 확진 일평균 107.4명“비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유행 확산 위험 커”9월 28일~10월 11일 ‘추석특별방역기간’ 지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두 자릿수대를 기록하며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감염경로 미파악 확진자를 비롯해 일주일 남은 추석 연휴 등 위험 요소는 여전히 많아 안심하기는 일러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윤태호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전 국민적인 거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지속9월 28일~10월 11일 ‘추석 특별방역기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오늘(20일) 종료 예정이었던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오는 27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서울본관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 1차장은 “전 국민적인 거리두기 노력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국내 환자 발생 수는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환자 발생과 감염재생산지수 모두 1단
전국 2단계 20일까지, 수도권 2.5단계 13일까지제과제빵점·아이스크림점에서도 매장 취식 금지박능후 “확실한 방역 성과 위해 거리두기 연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전국에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주간, 수도권에 적용한 강화된 2단계 조치를 1주간 각각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9월 7일 0시부터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9월 20일까지,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조치는 9월 13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
일일 평균 162.1명 발생돼방역당국 “누구도 예외없다”“사람 간 전파 고리 끊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폭증하면서 최근 2주간은 이전 2주간보다 확진자가 1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에 그 누구도 예외란 없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2주간 일일 평균 162.1명이 발생해 이전 2주보다 13배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적으로 보면, 수도권의 일일 평균 국내 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18일 뒤늦게 확인돼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의 8.29전당대회가 흥행 부진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수도권 교회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명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2차 대유행’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
교인70명·지인2명 등 누적 72명사랑제일교회 14명 신규 확진돼롯데리아 관련해 4명 추가 감염서울·경기 하루 만에 2배로 증가“거리두기 단계 상향 결정 기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만 60명이나 무더기로 나오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수도권은 대규모 집단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1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접촉자 검사 결과 총 60명이 확진됐다. 해당
해외유입 사례 2306명 달해… 내국인 1544명, 외국인 762명2주간 해외유입 환자수 평균 31.4명, 이전 2주 비해 11.8명↑휴가계획있는 국민 중 약 23% “이번 주말부터 휴가 떠난다” 방역당국 “클럽 등 고위험시설 지정유흥시설 방역수칙 강화”시설면적 4㎡당 1명 ‘인원제한’… 3시간 운영 후 1시간 휴식정은경, 위험요인으로 ‘여름휴가·방학’ 꼽고 “3밀 피해달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해외유입 사례 급증으로 또다른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여름휴가철
국내 전국 평균 11.9명 줄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 2주 동안 국내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그 전 2주와 비교했을 때 11.9명 줄어들었지만. 동일 기간 해외유입 확진자는 오히려 11.8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일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9.9명으로 이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31.8명에 비
코로나 모르고 완치된 대구시민 “18만명”1만명당 항체보유자 대구 760명, 전국 3명대구 코로나감염률, 전국보다 253배 높아“신천지만 전수조사, 일반인 검사안해 몰랐던것” 정은경, 코로나19 시작 중국 유입 첫 인정“중국 안막는 동안, 무증상자 통해 반복전파”네티즌들 “정부가 특정단체에 책임 떠넘겨”“중국수학여행단‧관광객 마스크도 안쓰고 다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문 열어놓고’ 방역한 탓에 대구시민들은 물론 특정종교단체까지 대규모 집단감염을 일으켜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대구 시민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