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찜통더위 속 한동안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그간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했던 것에서 ‘북한 인권 중시’로 기조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대출자 중 약 300만명은 원금과 이자를 갚느라 최소한의 생계도 유지하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찜통더위’ 속 장마 다시 시작된다☞(원문보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 유족의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다. 왜 국무위원 말을 믿지 못하냐.” 지난 16일 국회 예결위장에서 이태원 참사 유족들끼리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요청에 대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답변인데, 알고 보니 행안부가 참사 이틀만에 명단을 확보했고 실무에도 활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된지 이틀만인 21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윤석열 정부가 21일 대북 정책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의 전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2020년 다시마 비료 사업을 구상하며 “당시 이재명 시장이 대통령이 되면 대북지원 사업으로 추천할 수 있고 그러면 막대한 이익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21일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남욱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대장동 일당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 재판에서 이 같은 진술을 내놨다. 남 변호사는 2020년 9∼12월 회삿돈 3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이달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근 돌발 변수로 등장한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상황이 다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이번주 초 대북 방역 및 환자치료 지원을 공식 제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당내에서는 처음으로 15일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北, 신규확진자 30만 육박☞(원문보기)북한 내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세가 빨라지며 우려가 커지고
천지일보 주간핫이슈 선정[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에는 대한민국 남자축구가 U20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인천시 서구지역에서는 붉은 수돗물 사태가 2주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식당가 매출이 반토막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59, 사법연수원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 정부가 7~8월 여름 시즌에만 전기요금 누진구간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누진구간 확장안’을 최종 권고안으로 채택했다. 정부가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해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국내산 쌀 5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제조업 4강과 함께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안산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정부는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을 목표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 “2030년까지 국민소득 4만불 시대 열 것”☞(원문보기)이는 바이오헬스·비메모리반도체·미래차 등 ‘3대 신산업 중점육성 정책’과 함께 제조업의 도약을 경제 발전의 핵심축으로 삼겠다는 것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의 인양 준비작업이 5일(현지시간) 본격 시작됐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대령에 따르면 수중에서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은 종결했고, 인양을 위한 선박 결속 작업이 시작됐다. 이에 선체 주변 시신 수색 작업에서 헬기를 동원한 수상 수색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시신 수습작업에 변화가 생겼다.◆[유람선 침몰] 침몰선박 결속작업 본격, 인양 관건은 ‘수위’☞(원문보기)선박 결속 작업은 선체에 체인 등을 감아 결속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 곳곳에 때이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자유한국당이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했다. ‘2019년 구의역 3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와 시민이 구의역을 찾았다. 유엔 식량기구들이 긴급 대북식량 지원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있지만 냉랭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이달 초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대규모 장외집회… “정부외교=구걸외교” 주장☞“우리 정부의 외교는 한마디로 ‘구걸 외교’ 입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대치 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여야가 내주 초 국회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폄훼를 질타한 문재인 대통령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 이후 3년 만에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을 처음으로 승인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 공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둔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 추모 문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 이후 3년 만에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을 처음으로 승인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 공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5.18 망언’ 의원에 대한 5.18 기념일 이전 징계가 사실상 물 건너 갔습니다. 또 문무일 검찰총장이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적 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이 밖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치킨게임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을 계속해서 뒤흔들고 있습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교회 여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던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76) 목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16년형을 받았다. 원심보다 형량이 1년 가중됐다. 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손학규 대표를 향해 퇴친을 촉구하고 사과를 요구하면서 당내 내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여야 4당 여성의원들, 靑비서관 5명 인사, 정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여신도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2심 징역 16년형… 원심보다 형량 늘어
포럼 참석한 호웅보 IFAD 총재“상황 바뀌면 대북지원 가능성”데이비드 비슬리 WFP 사무총장“한국, 개도국에 롤 모델 돼야”[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국제농업개발협력 분야를 공유하는 글로벌 국제농업협력(ODA) 포럼에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기아·빈곤퇴치를 위한 방법을 논의한 가운데 대북지원 가능성도 거론됐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1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포용적 관점과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주제로 ‘제3회 지속가능농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ODA 포럼’을 열고 농업분야 개발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北지원해도 시장 영향 제한적[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북한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이 현실화될 경우 남측이 북측에 지원할 수 있는 쌀의 양은 30만t 정도가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9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대북 식량지원이 국제기구를 통하지 않고 남측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면 2016~2018년산 쌀 30만t 정도 될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쌀 재고는 이달 현재 130만t이다. 외국산 40만∼50만t을 제외한 국내산은 80만∼90만t이다. 이 쌀은 정부의 관리 하에 전국의 농협과 민간 창고에 보관돼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사법농단 의혹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이르면 내일 재소환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높은 문화의 힘을 강조했지만 남북 문화·체육 교류가 막혀 있다.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이 199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내주 자유한국당으로 입당 계획을 밝히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양승태 이르면 내일 재소환… ‘4無 진술전략’ 전망☞(원문보기)‘사법농단’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양승태(71, 사법연수원 2기) 전(前) 대법원장이 이르면 내일(13일)
(영종도=연합뉴스) 국내 대표적인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최완규 상임공동대표(신한대 교수.왼쪽 두번째) 등이 6년만에 북측과 사업 재개·확대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KT 아현지사 화재 2차 정밀감식 결과 담배꽁초에 의한 실화나 방화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또 통신장애가 26일 오전 11시 기준 무선은 84%, 인터넷 회선은 98% 복구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 문제가 해결돼야 하겠지만, OECD가 역할을 할 단계가 되면 언제든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반도 고유 놀이 ‘씨름’이 남북 공동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첫 등재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중소상
[천지일보=임혜지 인턴기자]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인도적 대북 지원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17 대북지원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남북관계와 정치 상황에 따라 대북지원이 오랜 기간 제약받고 있었다”며 “앞으로 남북 간 주민간의 교류와 협력은 정치나 군사적 상황과 분리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방자치단체 각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살려 북한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천지일보=임혜지 인턴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17 대북지원 국제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인턴기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29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17 대북지원 국제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익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민간통일운동 주도적 역할”“남북 대화와 교류 제일 중요”전국 시·도별 통일교육 강화탈북자 정착 위해 생필품 지원17개 시·도 10만명 이상 활동자비로 활동하는 봉사단체[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통일은 우리 민족의 염원이요 우리 세대에 이뤄야할 가장 중요한 숙원이다.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은 최고조에 있지만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36년째 통일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족통일중앙협의회(민통) 단체가 있다. 이정익 민통 의장은 “전쟁은 더 이상 안 된다. 어른들이 나서야 하고, 민간 단체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