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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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9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의 이 장관 '폼나게 사표' 발언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 유족의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다. 왜 국무위원 말을 믿지 못하냐.” 지난 16일 국회 예결위장에서 이태원 참사 유족들끼리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요청에 대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답변인데, 알고 보니 행안부가 참사 이틀만에 명단을 확보했고 실무에도 활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된지 이틀만인 21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윤석열 정부가 21일 대북 정책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의 전체 틀을 완성해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내놨다. 이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왜 믿지 못하나” 발끈하더니 유족 명단 있었다… 이상민 거짓말 논란(원문보기)☞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 유족의 명단조차 갖고 있지 않다. 왜 국무위원 말을 믿지 못하냐.”

◆정진상, ‘구속 다시 판단해 달라’ 구속적부심 청구… 23일 심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된지 이틀만인 21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정치쏙쏙] 3단계 비핵화 등 ‘담대한 구상’ 전체 틀 공개… 北호응 가능성 없어 ‘보여주기용’ 지적도☞

윤석열 정부가 21일 대북 정책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의 전체 틀을 완성해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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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변호사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사의… “MBC관련 조치 여론 수렴 중”☞

대통령실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김영태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옛 소통관장)이 사태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자진 사퇴했다.

◆올해 종부세 대상 130만명… 5년 만에 4배 늘어☞

집을 가진 사람 100명 중 8명이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를 받아들게 됐다.

◆예약 없이 2가 백신 접종가능… 접종 시 고궁·능원 무료 입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저조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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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11.21

◆남욱 “유동규, 이재명 대통령되면 비료 대북사업 추천한다 약속☞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2020년 다시마 비료 사업을 구상하며 “당시 이재명 시장이 대통령이 되면 대북지원 사업으로 추천할 수 있고 그러면 막대한 이익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10만수료식-르포] “신천지가 신천지를 보여줬다”… 경찰·소방관도 놀란 질서·조직력☞

“모두 두 줄로 천천히 움직여 주세요. 안전이 가장 우선입니다.”

◆3高 위기, 소득 하위 20% 덮쳤다… 소득은 줄고 식비가 ‘쓸 돈’ 절반 차지☞

지난 3분기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위기가 소득 하위 20% 가구를 직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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