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국발 입국자 국내 입국 후 PCR 검사 다음달 1일 해제
[양재일보=관리자 기자]국내 부품업계 양강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1분기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주가 희비가 엇갈려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기는 주력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 증가와 광학사업부 선방으로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전년대비 22% 뛴 영업이익을, LG이노텍 또한 아이폰13 판매량 증가와 함께 카메라 모듈 출하가 크게 늘어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가까운 매출 증가세를 예고했다. 다만 완만한 상향 흐름인 LG이노텍 주가와 달리 삼성전기는 주요 고객사 이슈 및
[양재일보=관리자 기자] 정용원 쌍용자동차 관리인이 중국 1위 전기차 업체 '비야디'의 쌍용차 인수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 박았다. 사실상 외국계 기업의 쌍용차 인수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내달 조건부 인수의향서 받아야...상장폐지 가능성도 쌍용차 인수 가능성 가장 높은 곳은 '쌍방울-KG그룹' 법원에 쌍용차 사전인수의향서 제출 기업 모두 7곳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용원 관리인은 최근 노사가 참여하는 매각 관련 설명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외국계 기업이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인 것은
물류비용도 해외배송비 30% 이내로 지원[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지원사업’의 지원기업을 기존 13개사에서 올해는 20개사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상된 물류비용도 한시적으로 해외배송비의 30% 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또 해외물품 판매전용 온라인 플랫폼도 기존의 소피, 큐텐 3가지 채널뿐 아니라 라자다를 신규 추가하고 진출 국가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어려
[이창=신화/뉴시스] 19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이창에 있는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싼샤(三峽) 댐이 방류하고 있다. 싼샤 댐의 유입량은 19일 오후 8시 기준 초속 4만6000㎥로 18일 오전부터 18시간 동안 지속했던 최고치인 초속 6만1000㎥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0.07.2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내 천연기념물과 도 지정기념물 보존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후계목 증식에 나선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도내 기념물 중 일부 수목은 수령이 오래돼 수세가 약해지고 병해충과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훼손 우려가 있어 후계목 증식과 보존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이에 전라남도는 천연기념물 19종 45그루(송광사 쌍향수 곱향나무 등)와 도 지정 기념물 13종 26그루(순천 낙안읍의 은행나무 등)를 비롯해 옛 전남도청 앞 은행나무까지 역사적 가치가
동백나무 제품도 상용화 추진손 소독제, 물티슈 등 제품 개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비자나무 잎 추출물 함유 손소독제 제조법’을 활용한 손소독제 제품을 상용화하고 일본 수출에도 나선다.전남도에 따르면 비자나무 손소독제 상용화는 지난 4월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성원유통간 기술이전 협약에 따른 결과다.㈜성원유통은 7월말까지 일본에 비자나무 손소독제 1만 6천달러를 납품하고, 단계별로 수출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 미국, 중국 등 바이어와도 수출 협의 중이며 수출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국토부 승인땐 8월부터 운항수송량 10t 이상 늘어날 듯‘유럽·동남아’ 지역본부 폐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감한 여객수요를 만회하기 위해 여객기 좌석을 떼어 내고 화물기로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보잉 B777-300ER 등의 여객기 좌석을 뜯어내고 화물기로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여객기의 좌석을 뜯어내고 화물을 적재하면 화물 수송량은 최소 10t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B777 좌석 수는 291석이며 주로 미국
서점서 쓰러져 신천지 사칭, 코로나 검사 중 도주광주지법 “죄질 좋지 않다”… 벌금 150만원 선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시기에 광주 한 서점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신천지 신도’라고 거짓말하고 코로나19 검사 과정에서 도주했던 20대 남성에게 법원의 철퇴가 내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동관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저지를
전년비 10% 이상 늘어… 6월 월간 판매량도 23% 증가[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상반기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중국에서 굴착기 1만 728대를 판매했다. 2011년 상반기 1만 2천여대 판매 이후 9년 만에 최대 기록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707대 판매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이며, 6월 월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한 1320대를 달성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 호조에 발맞춰 최근 신형 6톤급 휠 굴착기(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쿠팡은 로켓배송 개발총괄에 전준희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과 경험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영입, 이를 통해 혁신 서비스 개발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전준희 신임 부사장은 국내 유명 IT기업 창업부터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구글(Google), 우버(Uber) 등 글로벌 기업까지 다양한 개발환경을 두루 경험한 컴퓨터 사이언스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가다.전준희 신임 부사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빠른 성장과정을 겪은 산증인으로 지난 25년간 혁신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한미 국방장관 전화회담 추진 중”“주한미군 규모조정 논의는 없을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20일 미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한미 간 논의된 바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미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면서 “주한미군 규모 조정 등과 관련해 한미 양국 간 논의된 바는 없다”고 답했다.이어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한미 국방 당국은 양국 국방장관회의를 전화회담으로 개최하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의 화성탐사선 ‘아말(희망)’이 20일 오전 6시58분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CNN방송에 따르면 아말은 아랍 최초의 화성탐사선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일곱 번째다. 아말은 지난 주 발사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두 차례 지연됐다.아말의 고체 로켓 부스터는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됐고, 2021년 2월까지 화성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말은 화성 대기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지구에서 687일에 해당하는 화성에서 1년 동안 궤도를 공전할 예정이다.UAE는 아말을 시작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나라의 가계 빚(부채)이 전체 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세계 40여개 주요 국가(유로존은 단일 통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제금융협회(IIF)가 공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세계 39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97.9%로 가장 높았다.이어 영국(84.4%), 홍콩(82.5%), 미국(75.6%), 태국(70.2%), 말레이시아(68.3%), 중국(58.8%), 유로존(58.3%), 일본(57.2%) 등의 순이었다.또 한국 비금융기
수위 164m 달해…"붕괴 우려" 소문에 당국, 강력 반박올해 홍수 피해 8조6천억원 육박…작년보다 11%↑중국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홍수 사태로 인해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싼샤(三峽) 댐의 수위가 최고 수위에서 고작 11m 남은 수준까지 치솟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남부 창장(長江·양쯔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달 넘게 이어지는 폭우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이번 폭우로 인해 433개 하천이 범람했으며, 141명이 사망하고 이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2017년 5.9 대선이 끝나자마자 청와대가 시작해도 될까 말까 한 큰 프로젝트를 레임덕이 한참 진행되는 동안 슬그머니 꺼낸다. 지금까지 많은 문제가 한꺼번에 봇물처럼 터진 상태에서 ‘한국판 뉴딜’이 발표된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경제정책에 문제가 없었는가? 경제 정책도 이성과 합리성에 맞아야 하고, 진정성이 느껴져야 국민들도 함께한다. 아니면 국민 세금으로 퍼주기 하자는 것, 즉 눈먼 돈 뿌리자는 형국이 된다.과거와 같이 홍위병 선전, 선동, 세뇌, 동원해 주는 언론이 탄탄하게 밀어주면 가능할지
이병진 한국외대중국연구소 연구위원중국 공산당 정부의 최고 책임자라면 미국의 11월 3일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이기길 바랄까 라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본다. 트럼프의 재선을 바랄까 아니면 바이든의 승리를 바랄까. 이는 중국의 대미 정책의 향후 4년을 전개하는 데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수 있기에 그렇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통찰력 있는 지도자라면, 그리고 진정 중국이 갈망하는 미국을 극복할 호시대를 결정적으로 영위 하고자 한다면 트럼프가 당선되기를 진정 바라지 않을까 싶다.시대의 이단아 같은 행동을 하는 트럼프의 정책들과 실시간으로 써대는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북한 인구가 금세기 말이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란 안타까운 전망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21세기가 끝나갈 무렵 북한의 인구는 절반으로 준다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랑분석연구소(IHME) 연구진은 7월 15일(현지시간) 영국 의학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같이 추산했다. 크리스토퍼 머리 IHME 소장이 이끈 연구진은 2100년 세계 인구 규모를 유엔의 추정치보다 20억명 적은 88억명으로 예상했다고 AFP,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연구진의 시나리오 속 북한의 인구는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천벌’은 하늘이 내린 벌을 지칭한 말이다. 우리민족은 심성이 착해 작은 죄를 져도 혹 천벌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다. 고려가요 이상곡(履霜曲)에는 한 여인의 노래가 나온다. ‘내가 임(지아비)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쫓으면 천벌을 받겠지요….’홀로 된 여인이 외간 남자들의 유혹을 경계한 노래다. 정절을 잃는 것이 하늘의 도를 망각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여인은 더욱 더 옷깃을 여미며 죽은 지아비 망령에 대해 신의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원로 불교 대종사 한분은 천벌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천지를 배은(背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가 한국어 인공지능(AI) 기계독해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LG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가 개발한 AI 프로그램이 AI 학습용 한국어 표준데이터셋 ‘코쿼드(KorQuAD)1.0’ 기계독해 평가에서 95.39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사람이 동일한 독해 문제를 풀었을 때 받은 점수(91.2점)를 뛰어넘는 결과다.기계 독해는 AI가 ‘질문하고 답하기’를 반복적으로 학습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질문에 최적화된 답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예를 들어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남해 상에 위치하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