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3일 이커머스·홈쇼핑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10월 슈퍼 빅 세일’ 오픈… 2300여개 상품 최대 63% 할인컬리가 7일간 2300여개의 상품을 최대 63%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10월 슈퍼 빅 세일’을 연다.하반기 최대 쇼핑 행사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총 350억원 규모의 상품이 준비됐다. 오이와 바나나, 삼겹살 등 필수 먹거리부터 바디워시, 키친타월 등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장바구니 단골 상품들이 초특가에 판매된다. 이를 위해 컬리는 대량 매입 등을 진행하며 물량 확보에 힘썼
정책형 뉴딜펀드 20조원 조성정부·정책금융+ 민간자금 매칭금융시장에서는 희비 엇갈려“정부의 시장개입에 구축효과 우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충분한 자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5년간 매년 4조원씩 총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한다. 공모형 ‘뉴딜 인프라펀드’에는 2억원까지 9%의 저율분리과세를 적용하는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핵심은 정부가 투자 리스크를 부담하면서까지 뉴딜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것인데, 만약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국민세금으로 보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논란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당정청이 26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도출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다음 주 초반 정부가 공급 대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당정청이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하면서 발표 시기는 빨라야 다음 주 후반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당정청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공급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주거지역 용적률 상향, 유휴부지 활용 등을 포함한 공급 대책이
국토부 장관 긴급보고 받아불만 폭증에 문대통령 지시여당, 부동산대책 수습 나서“누구나 양도세 물게 하면 해결”[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17부동산대책이 발표된 후 불만들이 늘어나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받고 보완책 마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국토부 장관의 긴급보고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은 심상치 않은 데다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文, 부동산대책 보완
급히 진화 나섰지만 논란 계속여당은 당혹, 야당은 날선 비판황교안 “시장경제 근간을 위협”[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집값을 잡기 위한 ‘주택거래허가제’ 도입을 언급한 후 후폭풍이 거세다. 청와대와 정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1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전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언급한 주택거래허가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투기세력으로 인해 집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이 주택거래허가제를 도입하자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로 “4차 산업혁명에 우리는 조금 늦었다.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며 밝은 4차 산업혁명을 전망했다.이 총리는 “우리는 19세기 1차 산업혁명을 알지도 못하고 지나갔다. 20세기 2차 산업혁명은 겨우 뒤따라갔다”며 “ICT가 주도한 3차 산업은 늦게 출발했지만 이내 선두그룹에 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 4차 산업혁명에서도 우리는 조금 늦었다. 그런 우린 머지않아 앞자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관계, 노동계,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주요인사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경
반년 만에 0.2%↓, 내년 2.6%수출은 3.1%서 -5%까지 낮춰예상보다 갈수록 경기악화 인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반환점을 돈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반년 만에 0.2%포인트 다시 낮췄다.정부는 3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제시했다. 또 취업자 증가 폭은 기존보다 5만명 많은 20만명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0.1%∼0.2%포인트 높은 2.6%를 제시해 올해가 지나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발표에서는 고용을 제외한 주요 지표를 대
국내외 기관 2% 초중반 낮춰수출 7개월 감소, 가장 큰폭↓미중 무역갈등·반도체 부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3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는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과연 낮출지가 관심을 모은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올해 경제성장률, 수출, 소비자물가,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 전망치가 담긴다.최근 국내외 대부분 주요 기관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2% 초중반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
문재인 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가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의 소득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돈을 적극적으로 더 풀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에 재정의 역할이 컸지만, 앞으로는 국민들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 국무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버스 안전과 공공성 향상을 위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김 장관은 이날 ‘버스 파업 철회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서면 담화문을 통해 “버스 요금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고, 수도권의 경우 최근 4년간 요금이 동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어렵게 마련된 안정적 재원이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특히 과거 졸음운전으로 인한 버스 참사를 예로 들며 국민안전을 위한 주 52
12일부터 5일장 회사장으로 진행문재인 대통령 등 조화 보내 애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 장례식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서 진행됐다.앞서 지난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별세한 조 회장은 별세 나흘 만인 이날 새벽 4시 4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돼 빈소로 옮겨졌다.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시승행사에서 자율주행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율주행차 시승행사에서 자율주차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이낙연 총리 등 정·관·재계·노동계 인사 1500여명 집결文대통령 2년 연속 불참… 역대 최대 규모 기업인 참석최태원·윤부근·현정은·구자열·황각규 등 재계 인사 참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취지를 잘 살리도록 디테일을 잘 설계해 체감되는 성과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발표된 새해 정책 방향에 기업들의 호소가 상당수 반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박 회장은 “지금은 성장과 분배라는 이분법적 선택의 논쟁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낙연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올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불어 온 한반도 평화 확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및 파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남북정상회담코스 연계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 후원으로 열리며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 민주당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오후 2시 30분 김동연 부총리 주재 합동브리핑금융·세제·주택 공급까지 ‘종합대책’ 내 놓을 듯[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문재인 정부의 9.13 종합 부동산 대책이 오늘 오후 발표된다.이날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개최한다.그동안 정부가 여러 차례 내놓은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집값 폭등’을 막기 어려웠다는 점에서 이번 부동산 대책에는 세제·금융·주택 및 토지 공급 등을 총망라한 강도 높은 대책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도 실수요자를
종부세 세율·세부담 상한 손질할 듯참여정부 수준 300%까지 높일 수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3일께 종합부동산세 추가 강화방안을 포함한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될 가운데 세제와 관련해 강도 높은 규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전날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예산정책 협의 회의에서 ‘토지 공개념’의 현실화를 언급하며 수도권 집값을 잡겠다는 강의 의지를 내비쳤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을 확대하는 방안을 비롯해 일시적 2주택자의 비과세 요건을 강화하는 등 주택 보유,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