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억강부약 대동세상 이룰것”이낙연 “盧·文 이을 민주당의 적통”정세균 “국무총리 거친 경제전문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들이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경선을 앞두고 프레젠테이션(PT) 경쟁을 벌였다.8일 정계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이 마련한 ‘국민면접 3탄 정책언팩쇼’에서 8명의 후보는 각자 5분 동안 공약과 비전을 발표했다.시작은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후보였다. 이 후보는 “국가를 함께 만들어 사는 이유는 더 안전하고 나은 삶을 위해서”라며 “억강부약(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 대
“사회 혁신 에너지 만드는데 집중”가장 젊고 개혁 성향 이미지 짙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출마에 선을 긋고 “정치개혁 과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의원은 시대교체론을 화두로 꺼냈다.박 의원은 9일 광주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 준비하는 분들이 당내에 많이 계시니, 그분들과 논의하고 힘 모아나갈 일은 있겠지만, 저는 정치개혁 과제를 해결하고 우리 사회 전체에 혁신 에너지를 만들어나가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서
“책임정치 방기라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해”“추미애 장관, 서울시장 후보로 나오면 필패”“도덕적 기반에다 확장성 있는 후보가 필요”“윤석열 총장, 정계 진출시 성공하지 못할 것”“秋 장관과 계속 대립, 지지도는 더 오를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헌 개정을 통해 내년 4월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한 데 대해 ‘대탐대실’이란 지적이 제기됐다.3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여의도 하이킥’ 13회 차에선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이른바 ‘문재인 조항’을 파기한 노림수에 대해 분석
김태년 “일하는 원내대표단 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재수(부산 북강서갑)·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을 원내선임부대표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두 분은 김영진 수석부대표와 국회 운영 전반에 관한 전략, 야당과의 협력, 당내 소통 등의 중책을 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재수 선임 원내부대표에 대해 “당정청을 두루 경험한 민생경제 전문가”라며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해법을 마련하는 데 큰
경찰에 1차 수사권 및 종결권 부여공포 후 6개월~1년 내 시행 가능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책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법안의 핵심인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공포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검찰의 경찰 수사 지휘권은 폐지되고, 경찰은 불기소 의견 사건을 자체적으로 종결할 수 있다.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과 경찰의 관계를 기존 수
통합경찰법·국정원법 등 신속한 처리 당부“공수처 설립‧검경수사권 조정 차질 없어야”“유치원 3법, 교육현장 변화로 이어져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등 검찰개혁법의 국회 통과를 높게 평가하면서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에 따라 커지는 경찰의 권한도 민주적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검찰개혁 입법은 마쳤지만, 권력기관 개혁 전체로 보면 아직 입법 과정이 남아있다며 “먼저 검경수사권 조정과 함께 통과되었어야 할 통합경찰
검경수사권조정법 공포안 의결검찰 직제개편안도 처리 예정文‘검찰개혁 지속’ 당부할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올해로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및 개최를 추진하기 위한 정부 계획안을 의결한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이를 포함한 법률안 2건, 대통령령안 22건, 일반안건 2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유치는 남북 정상이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합의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남북 공동으로 유치 의향을 표명한 사항이다. 스포츠를 통해 동북아와 한반도
“견제와 균형있는 국민의 검찰 될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전날(13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법안을 처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검찰을 개혁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신설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완료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이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은 우리 사회 마지막 특권 집단을 뒤로하고 견제와 균형이 있는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검찰개혁까지 참 많은 인내와 난관이 있었고, 검찰 내부 반
패스트트랙 지정 260일만에 통과정세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도 가결유치원 3법, 1년 2개월만에 통과한국당, 임명동의안 표결 직후 퇴장신임 정보위원장에 박주선 의원 내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경수사권조정 관련 법안과 사립유치원 비리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을 가결했다. 아울러 정세균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도 통과시켰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정보위원장 보궐선거안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안 등 5건의 법안을 상정했다.이날 본회의에서 4+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른바 유치원 3법으로 불리는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이 각각 의결됐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왼쪽),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이 유치원 3법 본회의 통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른바 유치원 3법으로 불리는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을이 각각 의결됐다. 문희상 의장이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가결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유치원 3법, 국회 본회의 통과
민주당 “오늘 오후 6시 본회의 열 것”한국당 “16일 오전 10시에 열어야”한국당 필리버스터 철회 여부 ‘변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13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회 본회의 개의를 비롯한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진행했다.우선 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이날 오후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철회할 경우 검찰개혁 법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 조정안 처리 절차가 13일 마무리될 전망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중 하나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한 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과 국무총리 인준안을 함께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후보자의 동의안 표결이 이뤄진다면 통과가 유력하다.반면 자유한국당은 정 후보자의 총리 인준은 삼권 분립 정신을 훼손하는 일임을 강조하며 인준
이해식 “한국, 환골탈퇴해야… 국민 심판받을것”심재철 “윤 총장 쫒기 위해 비열한 음모 자행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검경수사권 조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하루 앞둔 12일 여야가 검찰개혁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법안 가운데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만이 본회의 표결을 남겨두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국회 정상화를 압박하는 등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피력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를 두고 청와대와 여권이 초유의 ‘검찰 대학살’에 나섰다고 반발했다.민주당 이해
13일 형소법 등 패트法 처리민주, 현역 물갈이 작업 박차한국, 보수통합 카드에 사활‘보수재건3원칙’ 수용이 관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의도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둘러싼 대치 정국에서 4.15총선을 겨냥한 ‘준비 모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그동안 여야가 핵심 쟁점 법안에 대한 원내 싸움으로 전초전을 치렀다면 이제는 국민으로부터 총선 결과로서 최종 평가를 받기 위한 본게임에 본격 돌입하는 셈이다.향후 총선 구도를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한 ‘프레임 대결’과 함께 여론을 선점하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치열하게 전개될
與, 13일 정세균 임명동의안 등 표결 예정추미애, 이달 내 추가적인 검찰 인사 예고野, 추미애 탄핵소추안 발의·국정조사 요구13일 본회의 유력하지만 연기 가능성도 제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발(發)’ 인사 후폭풍으로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여야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본회의에서 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인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데 대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본회의 직권상정與 “13일 형사소송법과 함께 표결할 것”막판 협상 가능성도 열려 있어 귀추 ‘주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채택 없이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 직권 상정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만약 13일 표결이 이뤄진다면 통과가 유력하다.국회 인사청문회법 제9조는 인사청문회를 마친 날로부터 3일 이내에 심사 경과 보고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을 해야 한다. 아울러 정당한 이유가 없이 해당 기한을 넘길 경우 의장이 인준안을 바로 국회에 부의할 수 있다고(직권
한국당,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철회민주당과 민생법안 처리하기로 합의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반대 입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가 검찰개혁을 둘러싼 재격돌을 일단 피해 오는 9일 본회의를 열고 그간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한국당은 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그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문제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에 대한 패스트트랙 철회 방침을 결정했다.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민생법안에 걸려 있던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 요청을 한국당이 선제적으로 풀겠다”면서 “문희상 국회
오후 2시께 문희상 의장과 재회동이날 합의 불발 시 9일 본회의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6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과 유치원 3법, 민생법안 상정을 위한 본회의 의사 일정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오전 회동에서 합의가 불발된 만큼 이날 오후 2시께 문희상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추가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최종 논의 결과에 따라 애초 민주당이 이날 계획한 본회의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이날 본회의가 열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