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설유치원·초등저학년도 이용[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공립유치원 통원버스 확대 운영으로 아이들을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호자의 등·하원 부담은 덜어내겠다”며 62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내걸었다.이 후보는 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공립유치원 통학버스 확대, 병설유치원·초등 저학년도 함께 이용’이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어린이들의 통학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국 4959개 국·공립유치원
찬성 222명, 반대 1명, 기권 2명정부안대로 총 규모 11.7조 유지대구·경북 지원액 1조원 증액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1조 7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국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개최해 11조 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추경안을 통과시켰다.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를 열어 재석 225명 중 찬성 222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코로나19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는 추경안이 지난 5일 국회에 제출된 지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심의·의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연초 계획한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또 경제심리 위축을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문 대통령은 전날(17일) 청와대에서 열린 4개 경제부처 업무보고에서도 경제회복을 강조했다.그는 “이제는 국민 안전을
통합경찰법·국정원법 등 신속한 처리 당부“공수처 설립‧검경수사권 조정 차질 없어야”“유치원 3법, 교육현장 변화로 이어져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등 검찰개혁법의 국회 통과를 높게 평가하면서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에 따라 커지는 경찰의 권한도 민주적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검찰개혁 입법은 마쳤지만, 권력기관 개혁 전체로 보면 아직 입법 과정이 남아있다며 “먼저 검경수사권 조정과 함께 통과되었어야 할 통합경찰
패스트트랙 지정 260일만에 통과정세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도 가결유치원 3법, 1년 2개월만에 통과한국당, 임명동의안 표결 직후 퇴장신임 정보위원장에 박주선 의원 내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13일 본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경수사권조정 관련 법안과 사립유치원 비리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을 가결했다. 아울러 정세균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도 통과시켰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정보위원장 보궐선거안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안 등 5건의 법안을 상정했다.이날 본회의에서 4+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른바 유치원 3법으로 불리는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을이 각각 의결됐다. 문희상 의장이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가결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유치원 3법’ ‘데이터 3법’ 등 주요 민생·경제 법안은 연내 국회 처리가 결국 불발됐다.이날 국회는 공수처 설치법안과 일부 안건만 처리하고 올해 본회의 일정을 마감했다.여야는 올해가 가기 전 밀린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었지만 계속된 ‘패스트트랙 대치’로 이들 법안 처리되지 못했다.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을 담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은 작년 12월 27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국회법상 지난달
서울·경기 학부모들과 기자회견 진행“비위 피해 금액 작년보다 52억 늘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26일 “올해 전국 1020개 사립유치원에서 4419건의 비위가 적발됐다”며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조속한 연내 처리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서울 강북구·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등 지역 학부모·자녀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3법이 통과되지 않아 법의 허점과 구멍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용진 의원실이 전국 교육청이 실시한 2019년
“유치원 3법 정쟁인질로 쓰는 한국당 이해 안가”“극한 정쟁의 격랑 속에 유실돼선 안 된다 생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 3법이 국회에 표류하지 않고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국민에 호소했다.박 의원은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해 12월 27일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이후 330일의 기간을 다 채운 뒤 본회의에 상정된 유치원 3법의 처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박 의원은 “국회에서 예산안과 선거법·공수처법에 대한 관심이 워낙 크다보니 유치원 3법을 아예 언급
이인영 “한국당 폭거 하나하나 응징”박용진‧강훈식도 한국당 맹비난‘민식이법’ ‘유치원 3법’ 등 통과 불투명[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9일 자유한국당이 ‘유치원3법’ ‘민식이법’ 등 국회 본회의 안건 약 200건에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신청한 데 대해 "민생법안을 볼모로 20대 국회 전체를 식물국회로 만들었다. 더이상 참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열린 한국당 규탄대회에서 “한국당은 한나라당만도 못한 것 같다”며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그 어떤 법안도 통과시
“민식이법 통과 후 필리버스터 기회 달라” 나경원 제안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의장에게 제안한다. 선거법을 직권상정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준다면 안건 순서를 변경하는 데 동의한다”며 “‘민식이법’을 먼저 통과시키고 저희에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는 수많은 민생법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민식이 어머님·아버님, 하준이 어머님·아버님, 태호, 유찬이, 한음이, 해인이 어머님·아버님 저희 모두
서울·인천·경기 교육청 국감서 공개조희연 “서울공연예술고 교장 교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사립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포함한 전체 사학비리 규모가 6173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서울시‧경기도‧인천시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 반에 이르는 기간 동안 전국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사립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비위 건수는 2만 4300건, 금액은 1402억에 달한다”고 공개했다.박 의원은 “사립대학 비
시민단체, 민주노총, 민변 등과 공동기자회견백운희 “부실급식, 아동의 건강과 미래에 직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를 통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시민단체들이 정치권에 촉구했다.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공공운수노조 보육1·2지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아동인권위원회, 참여연대 등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 상정 기한 60일을 또다시 허송세월하지
소송자 167명 전원 사립유치원 설립자나 원장“행정소송은 투명한 회계 안 하겠다는 선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 5월 24일 교육부를 상대로 에듀파인 무효 행정소송을 벌인 소송자 80.6%가 비위가 적발된 사립유치원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27일 박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를 상대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제53조의 3 중 사립유치원 부분이 무효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에 참여한 소송자를 분석한 결과 167인 전원이 사립유치원의 설립자나 원장이다.소송자 167인 중 공동설립자 2인이 포함돼 실
제 4차 ‘반부패정책협의회’도 개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유럽 3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에 청와대에서 보수 성향 단체로 분류되는 자유총연맹을 만날 예정이다.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자유총연맹 임원진을 초청해 오찬을 한다.자유총연맹은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단체로, 1954년 6월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에 뿌리를 두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호국·보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 자리가 6.25를 앞두고 사회 각층과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
여야5당 “어린이 위한 정책에 힘 쏟겠다”지만오는 7일, 4월 국회 마감… 5월 국회, 기약없어민주당 새 지도부, 8일 선출… 출구전략 주목[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어린이날을 맞은 5일 모처럼 여야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를 위한 각 당의 정책적 노력까지 다짐한 상황이지만 국회 정상화는 여전히 안갯속에 머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린이는 국가의 미래이자 다음 시대의 희망”이라며 “어린이가 행복해야 어른이 행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또한 밝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
전국 최초 매입형 유치원 방문“국공립 취원율 40% 조기달성”‘유치원 3법’ 통과 위해 “최선”[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 지정 후 자유한국당에 대해 민생을 강조하며 국회 정상화를 압박해온 더불어민주당이 3일 전국 최초의 매입형 유치원을 찾아 유아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약속하는 등 민생행보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서울 관악구 구암유치원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매입형 유치원 1호’인 구암유치원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된 유치원이다.민주당
‘장관 지정 외부감사인’ 골자“사립대, 회계감사 운영 부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사립대학의 고질적인 재정·회계 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박용진 3법’을 잇는 ‘사학 개혁 법안’인 셈이다.박 의원이 지난 22일 발의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대학교육기관을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의 외부감사인인 공인회계사나 회계법인 등을 교육부장관이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사립대학들은 2013년 이후 외부회계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에 대해 5일 “유치원 개학 연기로 부모님들 걱정이 많으셨습니다”라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고, 다행히 유치원들이 정상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라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함께 애써주신 분들 덕분이지만 남은 숙제는 여전합니다”라며 “초, 중, 고등학교와 국공립 유치원에서 이미 의무 사용하고 있는 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할 ‘유치원 3법’도 통과되어야 합니다”라며 이렇게
“사립유치원 국유화는 가짜뉴스”[천지일보=김수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5일 ‘유치원 3법’ 등을 이유로 개학 연기 투쟁에 들어갔던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관련해 “한유총이 집단행동을 자진 철회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국민을 겁박한 불법행위는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유총 불법행위가 조기 수습돼 다행이다. 학부모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부여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애쓰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