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인범이 고영준과 벌인 세르비아 프로축구 ‘코리안 더비’에서 이겼다. 황인범은 상대 수비진의 자책골을 유도해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의 컵 대회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5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에서 라이벌 파르티잔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선발 출장한 황인범은 전반 28분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 팀에 리드를 안겼다.황인범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한 차례 접으며 태클을 시도한 상대 수비를 완벽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축구가 절체절명의 시험대에 선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방콕 자라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반드시 이겨 돌아가겠다’며 의지를 불사르고 있지만, 승리를 장담할 수도,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2일 태국 방콕으로 건너갔다. 방콕 입성 이튿날부터 훈련에 돌입하며 각오를 다졌다. 회복 훈련에 이어 전술 훈련을 펼치며 강도를 끌어올렸다. 선수들은 자신감을 보이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아쉬웠다. 한국 축구의 부활, 아직 멀었다.축구 국가대표팀이 ‘한 수 아래’인 태국과 무승부를 이뤘다.축구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과 1-1로 비겼다.대표팀은 지난 2월 7일 카타르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 0-2 패배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처음부터 빗장을 걸어 잠근 태국 골문을 향해 무수히 슛을 날렸지만, 겨우 한 골만 성공했다. 골 걸졍력 문제라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처음 태극마크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벼랑 끝’에 선 한국 축구가 태국을 상대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화해와 속죄’의 합작골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이어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벌인다.한국은 앞서 싱가포르와 중국에 연승한 덕에 승점 6으로, 2위 태국에 승점 3 앞서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조 2위까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하극상 논란’으로 공분을 샀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속죄’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강인은 3월 A매치에 출격한다.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은 올 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강인을 대표팀에서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최근 필자는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선수 가운데 가장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톱 플레이어 손흥민과 슛돌이로 알려진 이강인 선수의 아시안컵 경기 중 충돌을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떨칠 수 없다. 한국 축구의 기세에 눌려온 중국은 언론 플레이를 통해 싸움을 부추기고 있다.축구란 11명이 하는 경기로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종목이다. 선수 간 서로 협력하고 찬스가 있을 때 돕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로 짜인 팀이라도 승리가 어렵다. 스타플레이어 선수 두 명의 대립으로 요르단과 치른 4강 경기 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둔 가운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고 누적 결장과 황희찬(울버햄튼)의 무릎 테이핑 등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있다. 과연 한국은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무사히 결승에 오를지 관심을 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리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앞선다. 한국은 국제축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호주와의 8강전에서 4강 진출을 위해 평소 갈고닦은 ‘백포’ 전술을 꺼내 들었다.한국은 오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있는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앞서 16강에서는 사우디 맞춤 전술로 백스리 전술을 썼지만, 호주전에서는 다시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평소 사용하던 백포 전술을 사용한다.AFC는 킥오프 약 1시간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운명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울산)의 선방으로 4-2로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조별리그 E조를 2위로 통과한 한국이 F조 1위 중동 강호 사우디를 넘어서고 8강에 오르면서 지난 196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운명의 16강전에서 전격적으로 스리백 전술을 꺼냈다.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가동되는 스리백 선발 라인업이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조별리그 E조를 2위로 통과한 한국이 F조 1위 중동 강호 사우디를 넘어서고 8강에 오르면 지난 1966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를 시작으로 8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진땀 승부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클린스만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를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을 말레이시아와 치렀다.16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26일 오전 0시 열리는 F조의 사우디아라비아와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자가 16강에서 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이 2차전에서 전반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선제골에도 2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전반 2골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2-2로 경기를 마쳤다.이로써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했으나, 요르단에 골득실(한국 2 요르단 4)에서 밀리며 조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레바논과의 1차전과 거의 변함없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이 2차전에서 전반 주장 손흥민의 골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요르단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2로 마쳤다.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전반을 1-2로 마무리 했다.전반 중반을 넘어가자 요르단이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고, 한국은 그 흐름을 회복하지 못하고 잇따라 실점하며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다.한국은 레바논과의 1차전과 거의 변함없는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그 중심엔 주장 손흥민이 있었다.위르겐 클린스만호가 이끄는 한국은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전반전 손흥민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이은 헤더 추가골,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정승현의 쐐기골에 힘입어 3-0 승리했다.특히 이날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A매치 5연승을 이끌었다.싱가포르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4-2-3-1 전형으로 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주장 손흥민의 부재에도 이강인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의 2골과 황의조의 1골, 상대의 자책골을 포함해 4-0으로 승리했다.특히 이날 이강인은 A매치 15경기 만에 데뷔골을, 그것도 멀티골로 신고하면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벤치를 지켰다. 손흥민 대신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찼다.최전방 공격수로는 조규성이
(서울=연합뉴스) 축구대표팀 황인범이 5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보코 세인트 데이비즈 카디프 호텔에서 인터뷰하고 있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8일 오전 3시45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경기를 치르고 13일 오전 1시 30분에는 영국 뉴캐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0-3으로 패한 가운데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 도마에 올랐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한국 축구는 전반 43분 중앙 수비수 고종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등 각종 악재를 만났다. 태국 국적 몽콜차이 페치스리 주심이 석연치 않은 판정을 했다. 앞서 전반 13분 미치와키를 막다가 경고를 받았던 고종현이 미치와키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패했다. 이로 인해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준우승에 그쳤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한국 축구는 각급 대표팀 공식 한일전 5연속 0-3 패배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떠안았다.이 대회 최다 우승국인 일본은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은 2019년 12월18일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원정 16강’의 영광을 뒤로 하고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새로운 선장을 맞이해 항해를 시작했다. 가는 곳마다 뒷말을 남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새 선장으로 선임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쏟아졌으나, 솔직했던 취임 기자회견과 대표팀 경기력 등으로 불만을 잠재우는 듯하다. 다만 대표팀의 양 기둥 손흥민과 김민재의 불화설이 피어오르며 해결이 시급한 과제도 던져졌다.클란스만호는 지난달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졌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우루과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한민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이후 4개월 만에 성사된 우루과이와의 매치에서 1-2로 패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1-2로 졌다.한국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였던 우루과이를 상대로 첫 승을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한국은 당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한국은 전반 10분 우루과이의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의 크로스를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가 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