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청년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전국 주요 산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도 유망한 영농 후계자와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과 2차 산업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돕는 농가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 ‘청년사계(四季)’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사계란 우리 땅,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진심 어린 땀과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청년 농부의 사계절을 뜻한다.청년사계 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구 반대편의 남반구에서 온 칠레 와인 에라주리즈는 편의점, 대형마트, 백화점, 보틀샵, 다이닝 어느 곳에서나 다양한 기호와 취향에 맞게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다가왔습니다. 다양한 시간, 공간, 모임의 자리 그리고 일상의 자리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와인은 ‘특별함’보다 내 안목과 취향을 보여주는 좋은 아이템이 됐고 뻔했던 트렌드를 다시 복기해 알아가는 ‘재발견’의 미학처럼 와인 코너 한곳을 가득 채우며 이제 어떤 판매처에서나 만날 수 있는 ‘에라주리즈’가 올여름 칠레 와인의 ‘화려한 재발견’을 선보일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구신세계 식품관 내 슈퍼마켓인 ‘신세계푸드마켓’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초(超)신선’ 프리미엄 식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식재료 손질·소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올해 대구신세계는 2016년 개점 이후 처음으로 지하 1층 식품관을 대폭 새 단장하고 있다. 지난 2월 와인 전문 매장을 기존보다 30% 넓히고 프리미엄 와인 600여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슈퍼마켓 새 단장을 통해 대구·경북의 로컬 식재료부터 도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오는 17일까지 창립 기념 ‘THE(더) 큰 세일’ 3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더 큰 세일은 창립을 맞아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통합 할인 행사다. ‘더 크고, 더 저렴한 상품을 더 많이’ 드린다는 의미가 담긴 만큼 양사의 역량이 총동원돼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 파격적인 혜택으로 준비됐다.롯데마트와 슈퍼는 각각 닭강정과 라면을 ‘이번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선정해 반값에 내놓는다.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간편 먹거리로 준비됐다. 롯데마트는 ‘갱엿 순살 닭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4월 ‘블랙 생필품 위크’ 개최… 최대 70% 할인쿠팡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생활필수품 파격 할인을 이어간다.쿠팡은 4월달 ‘블랙 생필품 위크’를 오는 14일까지 열어 생활필수품 3000여개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LG생활건강, 애경, 아모레퍼시픽 등 쿠팡 고객이 선호하는 생활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할인 코너가 마련됐다. ‘원데이 선착순 특가’는 1990~5990원의 특가 상품을 행사 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더프레시가 3월 ‘채소 더 싸게’ 행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9% 신장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GS더프레시 전체 채소 카테고리 매출 규모 및 구매객 수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채소 더 싸게는 GS더프레시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전개하는 365일 할인 행사다. 매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년 동기간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했던 채소와 시즌 맞춤형 채소 4~6종을 엄선해 시중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정부가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무기한 투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대형마트도 고물가를 잡기 위한 농축수산물 할인행사에 나선다.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한우·삼겹살·광어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마트는 신세계그룹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랜더스 데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구이용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삼겹살·목심(냉장, 100g)을 40% 저렴하게 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맞이 프로모션 행사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일에는 국내외 패션·잡화·뷰티·리빙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이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된다.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봄 신상품 구매 시 최대 7% 사은 혜택이 제공되고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이 제공된다.먼저 스프링 세일 기간에 행사 참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金사과’ ‘金배’ 등으로 불릴 정도로 과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프루트플레이션(과일+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뿐 아니라 대형마트들도 체리·키위 등 판매를 늘리면서 ‘과일값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산물 할인쿠폰(농할), 품목별 납품단가 지원에 참여하는 한편 일일 단위로 산지 시세를 확인하고 자체 이윤(마진)을 줄이는 등 과일 가격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대형마트는 못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CU, 중량 높이고 가격 낮춘 컵과일 2종 출시CU가 고객의 과일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존 컵과일 상품의 중량은 늘리고 가격을 낮춘 리뉴얼 상품을 선보인다.이번에 CU가 출시하는 컵과일 2종은 사과, 적포도, 청포도로 구성된 ‘컵과일 스위티’와 사과, 적포도, 방울토마토로 구성된 ‘컵과일 하모니’다. 두 상품에는 포크가 함께 동봉돼 고객이 구매 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해당 컵과일 2종의 중량은 170g, 가격은 3200원으로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은 13.3% 늘리고 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 등으로 치솟았던 사과와 배 가격이 일시적으로 내렸다. 다만 지난해 기준 가격은 아직 높은 수준이다.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신고·상품) 10개 소매가격은 4만 1551원으로 전 거래일(4만 5381원) 대비 8.4% 하락했다.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도 같은날 2만 4148원으로 전 거래일(2만 7424원) 대비 11.9% 하락했다.배의 경우 올해 초 3만 3911원을 기록했다가 지난 2월 20일 4만 97원으로 4만원대를 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쿠팡 ‘3월의 핫트렌드’ 기획전… 자취생 가전 등 최대 50% 할인쿠팡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대표 기획전 중 하나인 ‘3월의 핫트렌드’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자취생을 비롯한 1인 가구를 위해 음향가전 및 청소기를 중심으로 준비한 이번 기획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쿠첸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이번에는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최초로 ‘마켓플레이스(오픈마켓)’에 입점한 일반 판매자 상품까지 포함하면서 고객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고객들의 편리한 쇼핑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사과 등 농산물 물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경제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사과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국민의 삶에 영향이 큰 생활 물가 상승률은 3.7%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를 내릴 수 있도록 농산물을 중심으로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점검회의는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이 9만 1700원으로 1년 전(4만 1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3월 뷰티컬리페스타서 ‘최저가 챌린지’ 진행… 최대 82% 할인뷰티컬리의 최저가 챌린지가 고객 반응에 힘입어 다시 돌아왔다. 컬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까지 3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최저가 챌린지’를 진행한다.최저가 챌린지는 페스타 기간 구매한 최저가 도전 상품 가격이 지정 온라인몰보다 비쌀 경우 차액만큼 컬리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다. 지난 2월 뷰티컬리페스타에서 첫선을 보였다. 최저가 챌린지 상품은 페스타 특가 매출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좀처럼 사과와 배, 감귤 가격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국내 과일값 안정을 위한 ‘무관세’ 조치에도 오렌지와 바나나, 파인애플 같은 수입 과일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으나 과일 가격이 대폭 낮아지지 않고 오히려 올라간 것이다.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집계에 따르면 바나나 다음으로 수입량이 많은 오렌지(미국 네이블)가격은 이달 중순 기준 10개에 1만 7723원으로 지난해 3월 중순(1만 6276원)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 300여개 최대 35% 할인컬리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을 개최했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300여 가지 상품이 최대 35% 할인 판매된다.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사탕부터 향수, 케이크, 립스틱 등 다양한 로맨틱 상품이 준비됐다. 기념일 한정 특가 디저트류는 물론 8% 깜짝 할인쿠폰도 제공된다.특별한 날에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도 마련됐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간 격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은 40.6%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1%)보다 37.5%p 높았다.과실 물가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1985년 1월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컸는데 이는 그만큼 다른 품목에 비해 과실 물가 부담이 컸다는 의미다.기존 최대 격차는 1991년 5월의 37.2%p였다.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은 40.6%로 1991년 9월(43.7%) 이후 3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5년간 한국인의 1인당 과일 소비량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2023 농림축산 주요 통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 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은 2007년 67.9㎏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다.과일 소비량은 경제 성장에 힘입어 1980년 22.3㎏에서 1990년대 50㎏대까지 늘었고 2005년 60㎏을 돌파했으나 2018년부터 50㎏대로 줄어들면서 2022년 55.0㎏으로 2007년보다 19% 떨어졌다.사과 등 6대 과일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들어 식료품 물가가 7% 가까이 뛰어오름과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과채류 가격이 이달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연초부터 먹거리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특히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이 크게 뛰면서 근원물가 상승률과의 괴리는 40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으로 벌어졌다.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 오른 110.34(2020년=100)다.식료품 및 에너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줄어들어 강세를 보이는 과일·채소 가격이 이달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관측 3월호’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토마토, 딸기, 참외 등 주요 과채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농경연은 이달 토마토와 대추방울토마토 도매가격을 각각 2만 3000원(5㎏ 기준)과 2만 4000원(3㎏ 기준)으로 전년 대비 43.9%, 11.2%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9년부터 작년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 평년 도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