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에서는 본부장과 사무처장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강수동 현 본부장과 조주환 사무처장이 단독 출마해, 총 9349명의 유권자 중 6689명이 참여해 91.1% 찬성을 얻어 12기 경남본부장과 사무처장으로 당선됐다.‘거침없이 정면돌파, THE UP 경남본부’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경남지역본부 12기 임원 선거에서는 강수동 본부장과 조주환 사무처장이 91.1%의 지지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이들은 킹받은 월급명세서 STO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 양대 교단으로 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의 교단 정기총회가 막이 올랐다. 예장합동의 제108회 총회는 1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개막됐다. 예장통합의 108회 총회도 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막됐다.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 아래 전국 60개 노회에서 모인 1500여명의 총대가 한자리에 모인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개회예배에 이어 총회장 등 임원선거가 치러졌다.총회장에 추대된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는 부당성·편파성·정치성이 없는 공정한 총회를 실현하겠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제108회기 총회장에 오정호 목사가 당선됐다.예장합동은 전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시작한 정기총회 첫날 임원선거에서 총회장 단독 후보로 나선 오정호 목사를 선거 규정에 따라 별도 선거 없이 추대했다.오 목사의 당선에 1501명의 예장합동 총대들은 기립박수로 당선을 축하했다.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오 목사는 예장합동 개혁기구인 교회갱신협의회의 첫 총회장을 지낸 바 있다.오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당성·편파성·정치성이 없는 공정한 총회를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의회가 ‘김해문화원 선거’ 논란과 관련해 김해시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도시건설위원회 이미애 김해시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8일 제2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난달 10일 김해문화원에서는 ‘임시총회 및 임원진 선거’가 있었다”며 “당시 선거는 투표권을 가진 김해문화원 회원 175명 중 165명이 참여해 94.3%라는 높은 득표율을 자랑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문제는 해당 선거 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일었다”며 “후보 등록 과정에서 선거와 관련 없는 자료들을 요구하는가 하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진희)이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0대 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강용범 도의회부의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공무원연맹 소속 전국의 노동조합과 도내 시군,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노동조합 임원, 노동조합 조합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식전행사로는 도청노조의 활동사항과 관계자들의 축하인사로 꾸며진 홍보 동영상 상영, 소리샘 벨콰이어 연주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에 이영준 주무관(복지정책과, 사회복지 7급)이 당선됐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임원선거 결과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영준 후보가 전체투표 조합원 1846명 중 1235명이 투표에 참여해 1219명(98.7%) 찬성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임원 러닝메이트로 함께한 김준하 주무관(주택과, 건축7급)이, 사무국장에는 정인식 주무관(동남구 환경위생과, 보건7급)이 각각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제2~6대에 걸
모바일 투표 99.2% 압도적인 지지당당한 노조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조합원 권익 대변에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선거관리위원회(위원회)가 지난 17·18일 양일간 실시한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임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위원장 후보 박민식, 사무국장 후보 여형준이 당선됐다.20일 위원회에 따르면 모바일 투표로 진행한 선거에서 투표 대상 조합원 977명 중 884명이 참여(투표율 88.67%)해 찬성 877명, 반대 7명으로 99.2%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당선됐다. 임기는 7월 1
‘단독 출마, 98% 압도적인 지지 받아’“조합원 권익향상·불합리한 제도개선”“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만들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에 송영신 후보가 당선됐다.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9일 실시한 임원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송영신 후보(공업 6급, 청소행정과)가 9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또한 송영신 위원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농업기술센터 조태순 주무관(농촌지원과)이 수석부위원장, 전진영 주무관(보건 8급, 여성가족과)이 사무국장에 각각
슬로건 ‘나서는 노조! 당당한 노조!!’‘오는 29일 찬반투표 치러질 예정’[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5일부터 진행한 제6대 임원선거 후보등록에 제4대 사무국장을 맡았던 송영신 주무관(공업6급, 청소행정과)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13일 천안시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러닝메이트로는 조태순 주무관(농촌지도사, 농업기술센터)이 수석부위원장에는 전진영 주무관(보건8급, 여성가족과)이 사무국장 후보로 등록했다. 이들은 지난 제2~5대 송영신 위원장 후보와 함께 노조 임원으로 활동하며, 시군구연맹 공
기장 ‘부총회장 배출’ 합동은 ‘안수 불허’ 지난 28일 기장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대형 개신교단 최초 女부총회장 배출에장합동은 여성 목사 안수 불허 결정[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주요 장로교단의 정기총회가 마무리됐다. 장로교단 중에서는 진보성향의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가장 마지막으로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0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예장합동·통합 등과 마찬가지로 기장 역시 전국 22개 지역을 화상으로 연결해 비대면 총회를 진행했다.이번 기장 정기총회에서는 기장을 이끌 새 총회장으로 충북노회 소속 청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한국예총 안산지회(이하 안산예총)는 임원선거 정기총회를 지난달 27일 갖고 김용권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선거는 대의원 40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기호 2번 김용권 후보는 19표를 얻어, 박미옥 후보와 박경숙 후보를 제치고 제9대 회장에 당선됐다.김용권 회장은 “안산예총을 이끄는 데 노력하고 지역예술인 발굴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산하 9개 지부와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용권 회장은 안산예총 제7대, 제8
정교유착 등 태생부터 ‘정치적 목적 DNA’ 내재돼설립 인사들 전두환 군부세력 찬양하는 데 앞장서“탄생 배경에 정치공작 개입돼 있다” 폭로되기도“금권선거, 한국기독교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건”툭하면 범죄 일삼는 목사들 비윤리적 행태도 눈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기총에는 ‘금권선거’ ‘정교유착’ ‘범죄 집단’ 등의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실제 한기총 소속 목회자 상당수가 성범죄, 사기, 횡령 등등 온갖 범죄에 연루돼 있다. 이러한 각종 논란으로 1200만 회원을 자랑하며 한국개신교를 대표하던 한기총의 이미지는 회복 불가 상태로 치닫
“타후보 지지 금지 규약 위반”“관리위, 조치 없어… 직무유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행복신협 최낙규 이사장이 14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치러진 이사장·임원선거는 특정후보 편들기 불법선거”라며 진상규명과 처벌을 촉구했다.최 이사장은 “신협 선거규약 32조에 따르면 ‘후보자 등은 다른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당선된 윤모씨의 선거운동원 B씨는 다수에게 특정 이사장과 감사·이사들을 찍으라고 카톡 문자를 발송하는 등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을 펼쳤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금융노조 위원장에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이 당선됐다. 금융노조는 지난 19일 치러진 금융노조 임원선거에서 박 위원장 후보조가 4만 7511표(득표율 63.7%)를 얻어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동수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이, 사무총장에는 박한진 기업은행지부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박 위원장은 “37개 지부 10만 금융노동자들이 단결하는 강한 금융노조를 만들겠다”며 “기업은행 지부의 낙하산 행장 저지 투쟁 등 현안을 챙기며 금융노조 혁신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에 이근수(48, 사회복지 7급) 후보가 당선됐다.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임원선거 결과, 전체 투표 조합원 1261명 중 1036명이 투표에 참여해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근수 후보가 1003(96.8%) 찬성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임원 러닝메이트로 함께한 수석부위원장 송영신(48, 공업 7급), 사무국장 정인식(35, 보건 7급)도 함께 당선됐다.이근수 위원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8대 임원선거에서 실리 성향을 띈 이상수 후보(54)가 최종 당선됐다. 실리 성향 후보가 당선된 것은 2013년 이경훈 위원장 이후 처음이다.현대차 노조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임원선거에서 이 후보가 2만 1838(49.91%)를 얻어 2만 1433표(48.98%)에 그친 문용문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1%포인트 이내, 405표의 근소한 차이다. 이 지부장 당선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이 당선자는 이번 현대차 노조 선거에서 유일하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의 정기총회가 본격 막이 올랐다. 총회는 교회 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대부분 남성 장로·목사들로 구성된 총회 대의원(총대)들은 해마다 9월 정기총회를 열고 교단 내 문제가 되는 이슈의 해결을 논의한다.정기총회 첫날인 23일,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시끌시끌했다.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통합 정기총회가 열리는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 일대에선 총회 시작 전부터 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하는 측과 찬성하는 측의 시위로 들끓었고, 예장합동 정기총회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 앞에
세습 반대 단체들 한목소리로책임있는 후속대책 마련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명성교회 세습 반대 단체들이 명성교회 김하나 담임목사 위임 결의 무효 판결에 대해 총회임원회(총회장 림형석 목사)와 현 서울동남노회 수습임원회(수습노회장 최관섭 목사)의 책임 있는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해온 서울동남노회 제75회 정기회 선출 임원단과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그리고 서울동남노회 건강성 회복을 위한 노회원들은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지난 회기 노회파행에 책임 있는 명성교회 당회와
차무철 “해임 반대 62명 누락, 불법성 자명”해임파 “그들 주장일뿐”… 적법 제외 주장[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총면적 7만 1901㎡에 달하는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용산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의 해임 문제를 둘러싸고 추진위 측과 ‘해임파’ 간 공방이 가열되면서다.최근 반대파 주도로 진행된 해임총회에서 해임안이 가결 처리된 차무철 추진위원장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임안 처리 과정의 불법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차 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진행된 추진위원회 임원선거에서 추진위
김수원 목사 등 신임원 “업무개시”… 사무실 진입 강행분노한 구임원 목사, 취재기자 막으며 ‘몸싸움’ 한바탕[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 구임원과 신임원이 13일 서울 강동구 성내2동 사무실에서 대치된 입장을 재확인했다.김수원 목사 등 신임원회는 총회 재판 결과에 따라 업무를 시작하겠다며 사무실 진입을 강행했고, 신임원회를 인정하지 않는 구임원회 측과 갈등을 빚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시작돼 고성이 이어진 회의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채 2시간여 만에 종결됐다.회의가 진행된 노회사무실은 구임